3년사귄여자친구가..제 베프가..좋다네요..

ㅁㅊㅇ2008.03.11
조회875

 저번에 어떤 글에 댓글을 썼는데 반응들이 좋으셔서..

그 내용을 자세히 적어볼까 합니다..

2004년12월31일 .. 그 아이와 교제를 하게 됐죠..

물론 학원에서 만나게 되서.. 조금씩 알아가면서..

처음에는 정말 힘들어서.. 죽을꺼 같았지만 꿋꿋하게 참고

2007년3월15일..까지 사겼습니다 ^^

물론.. 헤어졌구요.. 제 잘못으로 헤어졌지만..

헤어진지 6일만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다더군요..

그러고도 계속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남자친구랑 싸우고 헤어졌을때만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유학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도와줄 수도 없고.. 마음으로만 위로를 하던 중이었죠..

그러다가 그 남자랑 다시 사귄다고..또 연락 끊고..그렇게 3번을

반복했을까요..?

하루는 예전 여자친구가 하루만.. 하루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연락하지 말라더군요.. 물론 헤어진 후에..

그래도 걱정되는마음에 한국에 전화를 넣었더니..

제 베프랑.. 술을 마신다더군요..  물론 5~6월달 쯤이었으니까

친구도 믿고.. 제가 돌아올때까지 마음 유지하면

다시 사귀자는 그 친구의 말도 믿었기에 ..

친구한테 다시 전화를 걸어서 얘기했죠

이왕 마시는거 기분 좀 풀어주고 너무 늦지말라고..

근데.. 그 다음날 새벽 첫 차 타고 집에 갔다더군요..

그때까지는 그냥 좋은 친구겠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아직도 그 여자가 그렇게 좋냐라는 말에

멍청하게.. 아직도 힘들다 ~ 이렇게 대답했었는데..

한국가기전 선물도 다 사놓고 보고싶다고 그렇게 연락했었는데..

한국가서도 몰랐습니다.. 다 같이 만났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더라고요..?

근데.. 그 예전여자친구가 설날에 전화를 하더군요

할 말이 있다고.. 정말 사람인연이.. ~~~~~~

등등.. 그래서 무슨 소린가 했더니..

제 친구가 너무 좋다네요.. 제가 싫으면 시작도 안 한다고 ..

그래도 저는.. 그럼 잘 해봐라고 말을 했는데..

알고 봤더니.. 이미 사귄지 70일이 넘었다는.. ㅋㅋㅋㅋ

더 웃긴건.. 그 여자쪽 부모님이랑 제가 좀.. 많이 뵈서

친분이 있었는데.. 제 친구랑 사귀는걸 아시고 반대를 엄청하셨나봐요

그랬더니.. 싸이에 헤어져서 슬프네 온통 도배를 해놓구선..

몇일 후 다시 제 베프이름과 그 뒤에..하트가.....ㅋㅋㅋ

(둘다 지방에 내려가 있습니다..)

 

이 얘기를 리플에다가

ㅋㅋㅋ난 3년사귄여자친구가 내 베프가 좋단다 ㅋㅋ

이렇게 써놨더니.. 리플 100개 찍어주고 싶다는 분도 계시고

하시길래.. 이 늦은 밤..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