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어쩔수없는 학력차이의 벽앞에

돌아갈래2008.03.11
조회622

안녕하세요

전 지방전문대나와서 강남에 있는 작은중소기업에 근무중입니다

 

우연찮게 소개팅을 하게되어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1년다되어 가구요 저는 27 그냥 일반중소기업 그사람은 30 대기업

첨에 저는 약간에 부담으로인해 안만나겠고 했으나 그사람의 적극적인 대쉬에 말려서 그만...사귀게 되었고...

사실 만나고있는데선 아무런 문제없이 만나고있습니다

서로에 가치관이나 추구하는바는 똑같아서 소통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구요

오히려 제가 세상돌아가는데는 더 빠삭할정도로 경제적인 지식이나 생활지식을 가지고있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그사람이 제 학력을 모른다는거죠

그사람은 서울에 꾀 알아주는 4년제 대학을 나왔거든요

 

암튼 그렇게 만나오면서 단한번도 학력에 대해선 물어보지 않드라구요

그래서 저두 굳이 제입으론 말하지않았기에 그냥 암말안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사람은 제가 지방4년대쯤 나온걸로 알고있을꺼예요

그렇게 만나다 남자칭구네 집에서 저를 보고싶어한다고 합니다

남친네집 우리집 서로 평범한 집안들입니다.

물론 결혼을 목적으로요

이사람과 함께있는 삶을 생각하면 정말 행복할꺼라 늘 생각합니다

이제 둘다 결혼할 나이들도 됬고 또 둘다 너무 사랑하기에

 

분명히 남자칭구네집에 가면 학교는 어디서 다녔냐는 말씀 하시겠죠...

이번에도 그냥 얼버무리며 넘어가기가 너무 싫어서 솔직히말씀드리고 싶으나

걱정이 앞섭니다

제자존심이 문제가 아니라 남친이 받을 상처...무엇보다 약간에 배신감....

 

저는 늘 생각했었습니다 남들한테도 그랬구요

학력~ 그까짓꺼 아무문제없다 사랑하면 다 해결된다 라고 당당히 말했지만

저도 어쩔수없나봅니다  이렇게 밖에 할수없는 제자신도 너무 싫구요

 

스스로에게 늘 당당하리라 약속하지만 결국엔 어쩔수없어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더웃긴거 만약 남친을 처음만나던 순간으로 돌아간다하더라도

전 아마도 이와같이 똑같은 상황을 만들었을껍니다.

 

그사람상처받을꺼 그가족들의 기대 져버리고 싶지 않기에

그냥 이대로 헤어질까 합니다 물론 헤어질수밖에없는 이유는 충분히 대야겠죠

 

그냥 일도 안되고 주저리 주저리하고싶어서 이렇게 글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