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여동생이랑 둘이 사는데 미치겠습니다

하이누크2008.03.11
조회201,108

30세 남자입니다. 현재 대학에서 교직원을 하고 있고..

 

대학강사로 출강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제 사촌여동생이 제가 있는 대학으로

 

입학을 했어요. 동생 집이 남쪽바다 끝이라서 설로 상경했고

 

동생이 좀 튀는 성격이다보니 기숙사보단 제가 사는 집에서 제 감시(?)하에 살라고

 

올라왔죠. 아가때부터 업어키우다시피 한 동생이라 혼자 사는데 적적하지도 않겠다

 

싶어 승락했는데 아주 갈수록 태산;;;

 

 

무슨 여자애가 소주 4병이 주량입니까? 심심하면 소주 사들고 와서

 

절 괴롭힙니다. 전 소주 한병이면 필름 절단;;;

 

그것까진 참겠는데 아주 방꼬라지는 모듬 걸레 집합소에요.

 

제가 강의하는 과에 친구들은 또 어떻게 사귀어서 지한테 잘보이면

 

점수 잘주라 말해준다고 또 술 얻어먹고 다니고

 

휴.......

 

다 좋다 쳐도 하나만은 못참겠습니다.

 

자꾸 외박을 해요.. 동생에겐 좀 미안한 말이지만

 

얼굴이 홍금보 외모에 머리만 긴 스타일이에요..

 

따라서 모.. 이성간의 난잡한 생활을 하는것 같지는 않아 보이고..

 

솔직히 말하면 그럴수 없어 보이고;;;;;;;

 

하지만

 

제게 동생을 맡긴 작은아버님, 작은어머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제가 교육자이면서 아무 대책도 떠오르지 않는게 너무 한심하지만

 

여러분들의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아휴.. 남자면 군대라도 보내 정신차리고 오라하죠..

 

이걸 확 여군에 지원시켜버릴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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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야.. 톡이다.. 네톤에 제목뜨는거 보고 어느분이 나랑 처지가 같은가.. 했더니만

 

제글이네요... 전 나름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여러분들이 재밌어 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긴 하지만.. 동생에게는 어째 상당히 미안한 마음이..ㅠㅠ;;;

 

기왕 벌어진일.. 이참에 확실히 처리해야겠습니다.. 그게 본인을 위해서나

 

저를 위해서나.. 작은어머님, 작은아버님을 위해서나 좋을 듯 하네요..

 

 

근데 리플들 보면 아래 사진이 보였는데 깜짝놀랬습니다..

 

사촌여동생이랑 둘이 사는데 미치겠습니다 

 

 

 

 

 

 

 

 

 

이사진... 제 사촌여동생이 화난 모습에 수염만 거뭇거뭇 그려놓은것 같네요..

 

정말 놀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이가 들어보이지는 않아요.. 아직 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