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작년 2학기 초에 있었던 일이구요. 그당시 톡이 있는지 몰라서 그냥 속으로 울분만 삭히다가 속 시원히 털어놓고 싶어서 이곳에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 학교엔 나이드신 선생들께서 많이 포진해 계십니다. 물론 유머러스하고 학생을 위하여 주시는 분들은 많이 계시지요. 하지만. 정 말 로 어이없는 일을 당한 겁니다.
저희 반에는 장염에 걸린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녀석, 소위 노는. 친구입니다.
대변이 보고 싶은데 학교 화장실이 아니라 바깥의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담임선생님께 말하더군요.
무슨 사정이 있는지 담임쌤께선 외출증을 끊어주셨습니다. 조례중이였고 1교시까지는 아직 30분이라는 긴 시간이 남아있었죠. 담임선생님께선 저에게 녀석을 부축해서 같이 갔다 오라고 하셨습니다. ( 사실 부축해줄 정도로 아파보이진 않았습니다만.. )
여하튼 녀석을 데리고 학교앞에 건물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친구는 담배피고싶지만 장염걸려보라고 피고싶어도 못핀다고 울상을 짓더군요. 힘겹게 힘을주는데 괄약근에서 잘 일이 안풀리나보더군요. 그냥 나온 친구를 데리고 같이 학교로 돌아갔죠.
정문을 지나쳐 저희 학교 정치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인사를 드렸죠.
"안녕하세요"
"어. 그래"
지나가려는 찰나.
"잠깐 너희 둘 일로 와봐라"
"예?"
"담배폈지. 왜 이시간에 정문쪽에서 걸어와"
"예?"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전 학교에서 그래도 나름대로 잘 해왔다고 자부할 수 있거든요. 반 2등에 담배는 태어나서 손도 대보지 않았습니다. 담임선생님도 절 평소에 되게 좋아하시고 아껴주시고 하셔서 친구를 감시하라는 의미로 절 보내신 것 같구요. 아무튼.
"일로와바 일로 와바. 팔 올려. 움직이지 마"
먼저 절 더듬으셨죠 라이터, 담배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손 줘봐"
킁킁...... 냄새가 날리가 없잖습니까 -_-....
"입 벌려. 하~"
"하~"
"이새끼 이거봐라?"
하면서 제 머리를 한대 쥐어박으시는.
"담배 폈구만 에라 이 새끼야"
-_-........ 제 입에선. 아침에 치카치카하고 나온 치약내가 가시지도 않았습니다.
옆에 친구로 도신 쌤,
여기서 일이 터진겁니다. 녀석의 주머니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가 두둥! 하고 나온거죠.
"이런 썅놈의 새끼들. 어디 거짓말을 해 따라와"!"
전 눈물이 핑 돌았지만 별 수 있습니까. 생활부로 따라갔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상,벌점 당담선생님께 소리를 지르시는 정치쌤.
"얘네들 담배폈어요. 벌점입니다!"
확인도 해보지 않으시는 체육쌤.
"xxx넌 또걸렸냐? 그만 좀 와라. 응? 이건뭐야. 넌 또 왜 걸렸어 에라 임마"
전 흡연에 해당하는 벌을 확실히 모릅니다. 교내봉사였던가 사회봉사였던가..
전 죽기살기로 매달렸습니다. 담임선생님께만 가면, 내 결백을 입증해주실 꺼라고.
친구는 일상이다보니... 덤덤하더군요 ( 나쁜 쉬키 )
전 정말 죽어라 징징댔습니다. 끝내 담임선생님께 갔죠.
사실 담임선생님께서 취해주신 행동도 좋은 행동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xxx선생님. 이녀석들 담배폈다는군요"
"xx 넌 올라가 봐"
담임선생님께선 전 그냥 올라가라고 하시는겁니다. 사실 확인도 해보지 않으시고 그냥 보내시는건 아니다 싶었지만 전 옳거니 하고 교실로 돌아갔죠.
친구도 잘 마무리하고 올라왔습니다.
사실 전 중학교 3학년 때 전교회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절 인격적으로 모독을 하도 많이 하셔서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기기도 했고 그때부터 학교 선생님을 포함한 어른들께 반항심이 많이 길러졌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은 우선 존경하고 따르고 예의를 지키고 했었는데 참.
확인도 해보지 않은 한 선생님의 과실로 제 생활기록부에 흡연이라는 꼬리표가 달리게 되면. 누가 책임질까요? 그 선생님은 진급하여 수업을 받게 된 절 기억도 못하시더군요. 물론 절 생활부로 데리고 가신 후의 일도 모르십니다. 우릴 생활부에 넣으시고 한마디 던지시고 바로 가셨으니까.....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학교의 실태.
저희 학교는 서울 강남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는 여러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이 일은 작년 2학기 초에 있었던 일이구요. 그당시 톡이 있는지 몰라서 그냥 속으로 울분만 삭히다가 속 시원히 털어놓고 싶어서 이곳에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 학교엔 나이드신 선생들께서 많이 포진해 계십니다. 물론 유머러스하고 학생을 위하여 주시는 분들은 많이 계시지요. 하지만. 정 말 로 어이없는 일을 당한 겁니다.
저희 반에는 장염에 걸린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녀석, 소위 노는. 친구입니다.
대변이 보고 싶은데 학교 화장실이 아니라 바깥의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담임선생님께 말하더군요.
무슨 사정이 있는지 담임쌤께선 외출증을 끊어주셨습니다. 조례중이였고 1교시까지는 아직 30분이라는 긴 시간이 남아있었죠. 담임선생님께선 저에게 녀석을 부축해서 같이 갔다 오라고 하셨습니다. ( 사실 부축해줄 정도로 아파보이진 않았습니다만.. )
여하튼 녀석을 데리고 학교앞에 건물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친구는 담배피고싶지만 장염걸려보라고 피고싶어도 못핀다고 울상을 짓더군요. 힘겹게 힘을주는데 괄약근에서 잘 일이 안풀리나보더군요. 그냥 나온 친구를 데리고 같이 학교로 돌아갔죠.
정문을 지나쳐 저희 학교 정치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인사를 드렸죠.
"안녕하세요"
"어. 그래"
지나가려는 찰나.
"잠깐 너희 둘 일로 와봐라"
"예?"
"담배폈지. 왜 이시간에 정문쪽에서 걸어와"
"예?"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전 학교에서 그래도 나름대로 잘 해왔다고 자부할 수 있거든요. 반 2등에 담배는 태어나서 손도 대보지 않았습니다. 담임선생님도 절 평소에 되게 좋아하시고 아껴주시고 하셔서 친구를 감시하라는 의미로 절 보내신 것 같구요. 아무튼.
"일로와바 일로 와바. 팔 올려. 움직이지 마"
먼저 절 더듬으셨죠 라이터, 담배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손 줘봐"
킁킁...... 냄새가 날리가 없잖습니까 -_-....
"입 벌려. 하~"
"하~"
"이새끼 이거봐라?"
하면서 제 머리를 한대 쥐어박으시는.
"담배 폈구만 에라 이 새끼야"
-_-........ 제 입에선. 아침에 치카치카하고 나온 치약내가 가시지도 않았습니다.
옆에 친구로 도신 쌤,
여기서 일이 터진겁니다. 녀석의 주머니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가 두둥! 하고 나온거죠.
"이런 썅놈의 새끼들. 어디 거짓말을 해 따라와"!"
전 눈물이 핑 돌았지만 별 수 있습니까. 생활부로 따라갔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상,벌점 당담선생님께 소리를 지르시는 정치쌤.
"얘네들 담배폈어요. 벌점입니다!"
확인도 해보지 않으시는 체육쌤.
"xxx넌 또걸렸냐? 그만 좀 와라. 응? 이건뭐야. 넌 또 왜 걸렸어 에라 임마"
전 흡연에 해당하는 벌을 확실히 모릅니다. 교내봉사였던가 사회봉사였던가..
전 죽기살기로 매달렸습니다. 담임선생님께만 가면, 내 결백을 입증해주실 꺼라고.
친구는 일상이다보니... 덤덤하더군요 ( 나쁜 쉬키 )
전 정말 죽어라 징징댔습니다. 끝내 담임선생님께 갔죠.
사실 담임선생님께서 취해주신 행동도 좋은 행동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xxx선생님. 이녀석들 담배폈다는군요"
"xx 넌 올라가 봐"
담임선생님께선 전 그냥 올라가라고 하시는겁니다. 사실 확인도 해보지 않으시고 그냥 보내시는건 아니다 싶었지만 전 옳거니 하고 교실로 돌아갔죠.
친구도 잘 마무리하고 올라왔습니다.
사실 전 중학교 3학년 때 전교회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절 인격적으로 모독을 하도 많이 하셔서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기기도 했고 그때부터 학교 선생님을 포함한 어른들께 반항심이 많이 길러졌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은 우선 존경하고 따르고 예의를 지키고 했었는데 참.
확인도 해보지 않은 한 선생님의 과실로 제 생활기록부에 흡연이라는 꼬리표가 달리게 되면. 누가 책임질까요? 그 선생님은 진급하여 수업을 받게 된 절 기억도 못하시더군요. 물론 절 생활부로 데리고 가신 후의 일도 모르십니다. 우릴 생활부에 넣으시고 한마디 던지시고 바로 가셨으니까.....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