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톡 된건가요 - -? 아직도 잘 모르겠넹... 어쨋거나 결과는-_-;;; 혼자 입니다.... 쩝.... 뭔가 오해들을.. 저 돈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쓰고 살만하긴 한데요. 살아오면서 부모님께 죄송한게 많아서 취직한후에는 부모님께 잘 하고 있습니다. 돈으로 하는게 어떻게 척도가 될수 있겠습니까만은.. 그녀한테 쓴 돈 못지않게 부모님께도 잘 해드리고 있구요.. 결과적으로는 잘 안되었지만... 그 사람에게 제가 아닌것만은 분명해졌네요.. 저도 이제 제 갈길가야죠. 언젠가 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요. 응원해주신분들 참 감사드리구요...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감사드려요... 이제 제 삶 살아아죠 ^^; 뭐 선물같은거 해줄때마다 덥썩덥썩 받은건 아니에요.. 싫다는거 안겨준거지.... 푸우~~ 속이 좀 상하긴 하네요.... 전 술은 안마시거든요;; 다들 행복하세요 ^^/ 동네에서노는 형있으면 잘 해주세요 ㅎㅎ ------------------------------------------------------------------------------- 안녕하세요~ 가끔 톡 즐겨보는 29세의 남성입니당~ 평소에 짝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저보다 한살 연상이구요. 서로 닮은점도 많았구요.. 일단은 말이 통한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그녀가 부르면 무조건 달려갔습니다. 그녀가 소화가 잘 안된다기에 새벽시장에 나가 단호박을 사다 스프를 끓여다 줬습니다. 아토피증상이 좀 있어서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이는 카페에도 가입해서 좋다는 약 사다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손 끝이 차서 일본 다녀오는 친구에게 전기 손난로 부탁해서 선물했습니다. 그녀가 먼곳으로 출근을 한다하면 출근도 시켰습니다. 매일같이 만나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보고 솔직히 제 생각에도 이건 사귀자는 말만 안했지 스킨쉽없는 교제 였습니더. 남들은 이야기 하데요.. 병신같이 주기만 하냐고 근데 솔직히 전 주기에도 바빴거든요... 이 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아서... 고백했습니다. 대답은 No였습니다.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다시 그냥 어정쩡한 관계로 그냥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2월이었습니다. 그녀가 "난 나중에 이렇게 프로포즈 받고 싶다~"라고 말 한적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프로포즈하고 싶어서 일단 호숫가의 카페를 예약하고 이벤트 회사에서 레이져기계를 빌려 호수에 그녀의 이름이 세겨지게 셋팅했습니다. 회사 빔프로젝트를 빌려 카페 창밖에 설치하구요. 그녀에게 고백하는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알던 보석디자인을 하는 지인에게 백금으로 된 고백용 반지도 주문 제작했습니다. 준비는 다 되었는데.. 고백 D-day 3일전... 제가 부담스럽다면서 자기가 실수하고 있는것 같다고 그만 만나잡니다.. 청천벽력 같더군요... 난 아닌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렇다는군요... 그래도 후회하기 싫었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나 이말은 꼭 해야겠어서.. 안그러면 죽을때까지 후회 할것 같아서... 나 너 정말 사랑한다.. 잘자... 뚝..." 그렇게 한달을 힘들어했습니다. 용기내서 다시 연락했습니다. 연락을 받더군요. 또 예전같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또 두달이 흘렀네요... 이번 화이트데이를 D-day로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백하려고요.. 그녀에게 2008년 첫 봄을 선물할 생각입니다. 올해 여수 해남쪽 개나리 개화가 3월 22일이라네요. 3월 15일 해남으로 갈겁니다. 진부한것 같지만 차 트렁크 가운데 반지와 손수만든 사탕부케를 놓고 그 위에 헬륨풍선을 가득 채웠습니다. 트렁크 끝에는 사랑한다는 현수막도 만들어서 달았구요. 좀 값나가는 보르도산 A.O.C등급의 와인도 준비했고요. 차에 오디오 성능이 좀 괜찮아서 분위기 있는 음악도 준비했습니다.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와인 한잔 하다가 트렁크를 열어서 풍선 날리면서 자연스럽게 반지랑 사탕부케 전하면서 고백하고 싶은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해남쪽 사시는 분들 조용하고 고백하기 좋은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 해남은 아니고 지리산 산수유마을 다녀 왔네요. 저도 차라리 이게 다 소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아~ 여러분들 말 들어보니 마지막으로 했었던 것은 반반이었던것 같네요... 받아주면 감사이고 아니라면 살면서 제가 후회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 반반이었던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충고 잊지 않고 살아갈께요. 저 부잣집 아들도 돈 많은 정신나간 놈은 더욱 아니라는거 ^^;; 좋은 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프로포즈 3일전 이거 성공할수 있을까요? 제발도와주세요 ㅠㅠ..
이게 톡 된건가요 - -?
아직도 잘 모르겠넹...
어쨋거나 결과는-_-;;;
혼자 입니다....
쩝....
뭔가 오해들을..
저 돈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쓰고 살만하긴 한데요.
살아오면서 부모님께 죄송한게 많아서
취직한후에는 부모님께 잘 하고 있습니다.
돈으로 하는게 어떻게 척도가 될수 있겠습니까만은..
그녀한테 쓴 돈 못지않게 부모님께도 잘 해드리고 있구요..
결과적으로는 잘 안되었지만...
그 사람에게 제가 아닌것만은 분명해졌네요..
저도 이제 제 갈길가야죠.
언젠가 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요.
응원해주신분들 참 감사드리구요...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감사드려요...
이제 제 삶 살아아죠 ^^;
뭐 선물같은거 해줄때마다
덥썩덥썩 받은건 아니에요..
싫다는거 안겨준거지....
푸우~~
속이 좀 상하긴 하네요....
전 술은 안마시거든요;;
다들 행복하세요 ^^/
동네에서노는 형있으면 잘 해주세요 ㅎㅎ
-------------------------------------------------------------------------------
안녕하세요~
가끔 톡 즐겨보는 29세의 남성입니당~
평소에 짝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저보다 한살 연상이구요.
서로 닮은점도 많았구요..
일단은 말이 통한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그녀가 부르면 무조건 달려갔습니다.
그녀가 소화가 잘 안된다기에 새벽시장에 나가 단호박을 사다
스프를 끓여다 줬습니다.
아토피증상이 좀 있어서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이는 카페에도 가입해서
좋다는 약 사다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손 끝이 차서 일본 다녀오는 친구에게 전기 손난로 부탁해서 선물했습니다.
그녀가 먼곳으로 출근을 한다하면 출근도 시켰습니다.
매일같이 만나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보고
솔직히 제 생각에도 이건 사귀자는 말만 안했지 스킨쉽없는 교제 였습니더.
남들은 이야기 하데요..
병신같이 주기만 하냐고
근데 솔직히 전 주기에도 바빴거든요...
이 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아서...
고백했습니다. 대답은 No였습니다.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다시 그냥 어정쩡한 관계로 그냥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2월이었습니다.
그녀가 "난 나중에 이렇게 프로포즈 받고 싶다~"라고 말 한적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프로포즈하고 싶어서
일단 호숫가의 카페를 예약하고 이벤트 회사에서 레이져기계를 빌려
호수에 그녀의 이름이 세겨지게 셋팅했습니다.
회사 빔프로젝트를 빌려 카페 창밖에 설치하구요.
그녀에게 고백하는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알던 보석디자인을 하는 지인에게
백금으로 된 고백용 반지도 주문 제작했습니다.
준비는 다 되었는데..
고백 D-day 3일전...
제가 부담스럽다면서 자기가 실수하고 있는것 같다고 그만 만나잡니다..
청천벽력 같더군요...
난 아닌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렇다는군요...
그래도 후회하기 싫었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나 이말은 꼭 해야겠어서.. 안그러면 죽을때까지 후회 할것 같아서...
나 너 정말 사랑한다.. 잘자... 뚝..."
그렇게 한달을 힘들어했습니다.
용기내서 다시 연락했습니다.
연락을 받더군요.
또 예전같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또 두달이 흘렀네요...
이번 화이트데이를 D-day로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백하려고요..
그녀에게 2008년 첫 봄을 선물할 생각입니다.
올해 여수 해남쪽 개나리 개화가 3월 22일이라네요.
3월 15일 해남으로 갈겁니다.
진부한것 같지만 차 트렁크 가운데 반지와 손수만든 사탕부케를 놓고
그 위에 헬륨풍선을 가득 채웠습니다.
트렁크 끝에는 사랑한다는 현수막도 만들어서 달았구요.
좀 값나가는 보르도산 A.O.C등급의 와인도 준비했고요.
차에 오디오 성능이 좀 괜찮아서 분위기 있는 음악도 준비했습니다.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와인 한잔 하다가
트렁크를 열어서 풍선 날리면서 자연스럽게
반지랑 사탕부케 전하면서 고백하고 싶은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해남쪽 사시는 분들 조용하고 고백하기 좋은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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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은 아니고
지리산 산수유마을 다녀 왔네요.
저도 차라리 이게 다 소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아~
여러분들 말 들어보니
마지막으로 했었던 것은
반반이었던것 같네요...
받아주면 감사이고 아니라면
살면서 제가 후회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
반반이었던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충고 잊지 않고 살아갈께요.
저 부잣집 아들도 돈 많은 정신나간 놈은 더욱 아니라는거 ^^;;
좋은 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