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혼자 여관방에...?

ㅇㅋㅇㅋ2008.03.12
조회438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의 직장인이구요

제 남자친구는 올해 전문대에 건축과로 재입학한 동갑내기입니다 ( 만난지 3년 .. )

다름이 아니라..

제 남자친구가 작년에 처음 대학교들어갔을때도

애가 조금 변한거 같더라구요

뭐 모임만 갓다하면 약속이고 뭐고 아예 연락두절까지 하더라구요

그러다 한달도 채 안되서 학교 안나가더니

결국 올해 다시 재입학하게 됏네요..

제가 작년에 그일로 너무 힘들어서 올해도 혹시

그러지 않을까 내심 걱정은 많이 했었지만

첨에 한 이틀간은 되게 잘해주더라구요?

조금만 참고 기다려달라 빨리 졸업하고 좋은곳 취직해서

데리고가겟다..뭐 그 과에 여자가 거의 없는 터라

여자문제는 그렇게 깊이 생각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대학교에 모임이 그렇게 많은건가요?

자기 나름대로 헛되게 보낸 1년 후회를 많이 해서

이번만큼은 열심히 다니겟다며 총대를 하고 있는데요..

뭐만하면 총대니까 총대니까..휴

지금 재입학한지 일주일 조금 넘엇는데..

총대모임, 반단합회, 학과사무실 사람들과 회식, 조교선생님과 술자리,

오늘은 또 동아리 대면식까지 간다고 하네요..

뭐총대라 학교에 아는사람 많은건 나쁘지 않은데

제친구들도 총대하고 있는 애들 많거든요?

근데 이렇게까지... 모임 잦고 하루 이틀걸러서 술마시러 간다고는

안하던데..

그리고 처음에 총대모임갔을때만 연락 꼬박꼬박햇지

그담부터는 역시나.. 작년처럼 잠수탑니다

참나 어제는 외박까지 햇더군요

제 전화는 수신자거부를 해놔서 그런지

아무리해도 안받더니 회사전화로 하니까

두번만에 받네요?

근데 전화 받더니 어디냐고 묻는 제 질문에

집이라더군요..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그전에 자기엄마가 저한테 집에 안들어왓다고 했었거든요

나중에 자기 엄마가 저한테 얘기햇다는 걸 알았는지

곱게 실토하더군요

집인줄 알았는데 여관방이더라고..

어제 술을 많이 마셨는데 선배들이

자기한테는 집에 보내준다고 해놓고

자기를 여관방에 혼자 집어넣고 갓다나!?

그게 말이 될까요...

얼마나 인사불성이 댔었으면

택시안인지 아니면 여관방인지 구별도 못할정도였을지..

물론 믿어야 겟지만 하도 주위에서

그런경우 옆에 여자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영 믿어지지가 않네요 ..

그리고 보통 술많이 마시면

택시태워 보내든가.. 기숙사로 데리고 가든가..

아니면 자기집엘 데리고 가든가..

어떻게!!!!!혼자!!!!여관방에!!!!

나쁜상상안할려고 해도 그렇게 안되는군요

보통때같음 미안하다느니 상황얘길 하면서 나름

변명할려고 애쓰고 그럴텐데

미안하다는말도 건성으로 하고

오히려 연락안되는 자기한테 전화하고 문자햇다고

저를 질책하더라구요?

이남자...뭔가 있는걸까요?

대학교만 가면 은근히 제가 대학생활 모른다고

무시하고, 이런저런 핑계로 술독에 빠져살려고 하는군요

학기초 대학생활, 도대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