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A

소화데레사2003.09.09
조회290

4:30A
어김없이 눈을 떴다...4:30A
끙...4:30A
피곤하지는 않았지만 천하장사도 이기지는 못하는
눈꺼플이 아닌가...4:30A
하지만 일어나야한다4:30A
난 아침마다 운동을 한다
그래봤자 러닝머신과 자전거....
그리구 찜질방에서 온몸을 비비 꼰다...
요가는 아니지만 코치가 몸을 푸는 요가를
몇가지 가르쳐줘서 나름대로 하긴 한다
1시간반동안 운동을 하고 나면 내 몸에
찌꺼기들이 빠져나간거 같아 한결 가볍게 하루를
시작할수 있다...4:30A
간혹 너무나 피곤하면 빠지기도 하는데...
그런 날은 하루종일 짜증 이빠이다...4:30A
오늘도 어김없이 온몸을 비비꼬았다..
아침샤워를 마친후 마시는 아침공기란...
별로 좋지도 않다...
하지만...바람결에 날리는 내 머리칼에서 나는
향기를 맡으면...그 기분은 그야말로 최고...4:30A
얼굴 붓기도 빠져 있고...
화장발도 받고...오늘 아침은 기분이 그나마 좋다
비나 실컷 왔음 좋겠다4:30A
비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코코아나 한잔 했음...4:30A
비소리는 모든이의 심금을 울리는거 같다...
창가에 똑똑..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면
자기를 쳐다 봐달라는 아우성인거 같아 무심코 쳐다
보게된다...
비도 기분이 있을까...
어떤날은 아주 기분 좋게 비가 내리기도 하고
어떤날은 누군가가 살짝 건드려도 울것같은
그런 비가 내리기도 한다...
내 심경에 따라 그런가...
오늘은 비가 많이 왔음 좋겠다...
비오는 소리를 들으며 이불속에서 꼼지락꼼지락 거리고
싶다....4:3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