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집이, 시부모님들이 사시던 다세대 주택인데요, 시부모님들 그 집 전세놓고, 아파트 사시다가, 저희 결혼한다고 그집 전세를 대출로 빼주셨습니다. 그게 1억인데, 매달 꼬박 60만원씩 1억에 대한 이자를 저희가 물고 있지요..
어찌되었건, 그 집이 너무 익숙하셔서인지, 그 동네가 너무 익숙하셔서인지, 시부모님 결혼하고 일주일이 2번은 찾아오시더라구요. 오빠랑 제가 맞벌이를해서, 잘해주신다고, 이것저것 반찬해서 가져다 놓으시고, 꽃 사다가 놓으시고, 냄비 사다 놓으시고.. 그런데, 그게 고마움보다는 부담이고..간섭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제가 생각하는 신혼이 있어요..이것저것 요리책보고, 오빠한테 만들어주고싶고, 집도 예쁘게 꾸미고싶구요..근데 시어머니는, 반찬부터, 행주며, 수저 꽂이까지, 본인이 원하는 걸로 다 사다놓으시더라고요.. 저랑은 정말 다른 취향으로...ㅠㅠ 그러면서, 나는 널 너무 사랑한다! 우리 서로 관심을 많이 가져야한다! 이러시는거예요.. 숨이 막히더라고요.
매일 퇴근하고 전화를 드리면, 당뇨가 있으신 시어머니는 그때마다 "내가 허리가 아프다..내가..체했다.. 내가..어디가 아프다.."이런말만 하시져.. 저도 힘든데, 저도 감기 몸살에, 저도 저녁도 못먹고, 이제 10시에 퇴근했는데.. 어쩜..본인 아프다는말만 하는지...어쩔때는 아프다고만 하는 시어머니한테 짜증도 나더라고요.
설날 전전날 저녁에 퇴근하고 전화드렸더니, "명절음식 재료 사느라고 힘들었다. 니가와서 음식 다해라" 이러시는데..참 웃으면서, 할말 다하시는게..보통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빠가 "우리집은 제사 안지내니까.. 전만 부치면 되는데, 그건 내가 다 해줄께"하고 갔는데, 왠걸..시어머니 6년 만에 만두를 만든다고 하시네요..시집간지 10년이 넘은 자기 큰딸이 먹고싶다고 했다길래,, 오빠가, 누나가 직접 만들어먹으라고해..이랬더니 시어머니 "걔가 몸이 약해서 안돼..걘 아무것도 할줄몰라" 이러시더라구요..집에서 노는 자기딸은 몸 약해서, 자기 먹고싶은 만두도 못해먹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저는,, 명절때..자기딸먹을꺼 만들라는게 참..서럽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를 데리고 장을 보러가시더라구요..결혼하고 한달도 안되서, 저도 돈이 없을 때인데, 시어머니..고기랑 과일이랑 이것저것 사시는데...참 뻘줌하더라구요.. 돈을 내라는건지..지금 돈이 없는데..어쩌라는 건지.."이틀전에 집에 오셨을 때 20만원 드렸는데.. 또 내라는건지.." 가시방석같았어요..
집에 들어가서는 만두를 빚는데, 저두 대학 졸업하고, 바로 직장들어와서..집안일은 안해봤어요.. 그런데, 시어머니, 이것저것 다 칼로 다지라고하는데..몇시간을 다져도..끝이 않나요..속을 다지고나니, 시간이 6시 더라구요..한 5시간 정도 칼로 다진거 같아요..손은 여기저기 베이고.. ㅠㅠ 다져논 속이 한 다라이더라구요..그걸 지금 나보고 다 빚으라는지..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시어머니말" 우리 작은 딸 서산 내려갔는데,,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이라고..감기 걸렸는데.. 주택은 추울텐데.." 이러시는데..기가 막히더라구요..자기딸 집에서 놀면서, 명절에 서산 내려간게 그렇게 억울한지, 며느리 지금 몸살걸리고 힘든거는 생각안하는지.. 그러면서 "자기는 아들이 그렇게 좋대요,.. 보고있으면, 안스럽고 애틋하다나.." 휴...
만두피를 60장 정도 사오셨는데.. 몇개 도와주시다가..말더라구요..
만두 빚다보니, 60장은 후딱이더라고요..만두피를 300장 정도 더 사오라고 오빠를 보내더라고요..
화가 확 났습니다. 그걸 나보고 다하라는건지...만두를 좋아해서, 해마다 만드는 집도 아니고, 저 시집온지 보름된걸, 그렇게 부려먹고 싶은지 ..그래서 눈물이 나서 시어머니께 따졌어요. 그랬더니, 시어머니..시아버지께 이르고 집안 분위기 냉랭해지고..참 힘들고..지옥같은 이틀이였어요. 이때, 시어머니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들 앞에서 " 난 널 사랑해! 쳐다보기도 아까워" 이런 거짓말을 하시는게..대놓고 시집살이 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2주 후에, 시아버니 생신이라서, 생신상을 차렸죠..일주일 내내, 퇴근하면 12시까지 음식을 만들었어요.. 저는 제 딴에, 잘해볼려고 했는데..
일이 주말에 터졌어요.. 오빠랑 시집에 가기로 했어요.. 용돈두 20만원 드리고..겸사겸사...
그런데, 직장을 이직할려고 준비중인 제가 오빠한테 "오빠, 나 직장관두는거 비밀로해줘, 시어머니한테 다른곳 붙으면 관둘거라고 했어" 라고 말했어요.. 직장 옮기면서, 10흘정도, 집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어서, 오빠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거예요..며느리 입장이 사실 그렇자나요..
근데, 오빠가 "왜 벌써 말했는데 " 이러는거예요.. 제가 화를 냈죠..오빠는 그정도 배려도 없냐고..그럼서, 오늘 가기 싫다고..오늘 혼자가라고..도대체, 왜 내생각은 그렇게 안해주냐고..
그랬더니, 오빠가 저보고, "말하면 왜 안되는데. 병신 지랄하네 " 이러는거예요..너무 화가나더라구요..따졌더니, 저보고 "시X년"이래요.. 너무 황당했어요..
왜 욕을 하냐고, 따졌더니, 같은 욕을 반복하면서, "너도 욕해 병신아" 그리고 "야 헤어지자. 야! 나가! 1000만원 줄테니까..나가"이러는거예요..
이사람을 믿고 결혼했는데, 자기 기분이 안맞는다고..이렇게 쉽게 나가라고 말하는게 너무 속상해서, 오빠 어깨를 손바닥으로 쳤어요.. 오빠가 저를 밀쳤고..제가 쇼파에 부딪히면서, 멍이 들었어요..그러고 오빠가 밖에 나가버렸어요..
하늘이 노래지더라고요..이런 사람을 만났다는게..
시어머니께 전화했어요..못간다고..그리고..오빠가 이러이러해서, 저에게 심한말하고..제가 좀 다쳤다고요.. 야단쳐 달라고요.. 시어머니, 절 위로하는 듯하다가..너가 여자니까.. 뭐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고요..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어요..여자라고 참으라시는거냐고요.. 시어머니, 자기 친구랑 태반주사 맞으러 간다고..나가야한다고 하셔서, 그냥 끊었어요..
그리고, 오빠가 계속 헤어지자는 문자를 밖에서 보내더라구요..그만 끝내자고.."위자료 얼마 원하냐고"
너무 속상해서, 엄마한테 전화했고, 엄마가 오셨어요..
엄마가, 여기저기 멍든 저를 보고, 속상해 하셨어요.. 오빠좀 보자고, 들어오라고 문자를 넣으래서, 문자를 넣었더니 "위자료 얼마 원하냐고..헤어지자고" 그런 문자만 계속 보내드라구요..
핸드폰은 꺼버리고요.. 그래서, 엄마가, 도대체 어디간거냐고, 시어머니한테 전화를 드렸어요.. 혹시, 아드님 연락되면, 연락을 좀 달라고..싸우고 나갔는데..핸드폰도 끄고, 연락이 없다고..
오빠가, 그날 외박을 했어요..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엄마가 기다리다가..엄마가 우셨어요..
너가, 오다가다만난 술집여자도 아니고, 어떻게 널 이렇게 대하냐고..시집온지 2달도 안됐는데..싸우고 나간 신랑은 외박하고, 입에담지못할 상스러운 욕먹고, 멍들고..시어머니는 모른척하고..
엄마가, 도저히 안되겠다고..시아버지께, 오빠가 한번 혼나야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시집에 전화를 했더니, 시어머니는 제가 오빠를 그렇게 유도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그러면서, 자기도 아들이랑 연락이 안된다고..
아침 10시 반쯤에, 오빠가 들어왔어요.. 엄마 화를 누르면서, 아무리 싸워도, 욕하고, 외박하고..그건 말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애 밀쳐서 넘어져서, 몸에 멍이들었는데..걱정도 안되냐고..살려면, 이렇게 살지는 말라고 하시고서, 가셨어요..
엄마 가신걸, 오빠를 통해서 아신 시어머니..저에게 전화하셔서, "내가 분을 참을수가 없다. 건방지게 사돈에게 전화질이냐"고..저희 엄마를 꼬집어서 말씀하더라구요..제가 오빠 행동이..이러이러해서..그랬다..딸가진 부모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니야고 했더니..."니네 엄마 닮아서, 니 얘기만 하냐"고 하시는거예요..제가 화가났어요..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니라고..그랬더니 "야! 며느리년"이 ...이러는거예요..제가, 따졌어요. " 며느리라고 너무 함부로하시지 마시라고, 서로 대우를 해야, 대우를 하는거라고" 그랬더니 " 샹X, 개XX년, 등등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시더라고요.."너무 놀라서, 다 기억도 못해요..
그리고, 오빠한테 바로 전화걸어서 "걔랑 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오빠 엄마한테 "응 안살꺼야"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시누 전화오고, 시아버지 전화오고..전 그냥 친정으로 가버렸어요..
결혼한게 후회되는데..
오빠랑 9살 차이가 나고요, 저는 20대고 오빠는 30대예요.
오빠랑 나이차가 많아서, 친정 엄마가 아쉬워 하셨지만, 사랑받고 편안하게 살거라고 설득해서 결혼했답니다.
지금은 결혼한지 2개월이 조금 넘었고, 헤어져야할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지금 사는집이, 시부모님들이 사시던 다세대 주택인데요, 시부모님들 그 집 전세놓고, 아파트 사시다가, 저희 결혼한다고 그집 전세를 대출로 빼주셨습니다. 그게 1억인데, 매달 꼬박 60만원씩 1억에 대한 이자를 저희가 물고 있지요..
어찌되었건, 그 집이 너무 익숙하셔서인지, 그 동네가 너무 익숙하셔서인지, 시부모님 결혼하고 일주일이 2번은 찾아오시더라구요. 오빠랑 제가 맞벌이를해서, 잘해주신다고, 이것저것 반찬해서 가져다 놓으시고, 꽃 사다가 놓으시고, 냄비 사다 놓으시고.. 그런데, 그게 고마움보다는 부담이고..간섭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제가 생각하는 신혼이 있어요..이것저것 요리책보고, 오빠한테 만들어주고싶고, 집도 예쁘게 꾸미고싶구요..근데 시어머니는, 반찬부터, 행주며, 수저 꽂이까지, 본인이 원하는 걸로 다 사다놓으시더라고요.. 저랑은 정말 다른 취향으로...ㅠㅠ 그러면서, 나는 널 너무 사랑한다! 우리 서로 관심을 많이 가져야한다! 이러시는거예요.. 숨이 막히더라고요.
매일 퇴근하고 전화를 드리면, 당뇨가 있으신 시어머니는 그때마다 "내가 허리가 아프다..내가..체했다.. 내가..어디가 아프다.."이런말만 하시져.. 저도 힘든데, 저도 감기 몸살에, 저도 저녁도 못먹고, 이제 10시에 퇴근했는데.. 어쩜..본인 아프다는말만 하는지...어쩔때는 아프다고만 하는 시어머니한테 짜증도 나더라고요.
설날 전전날 저녁에 퇴근하고 전화드렸더니, "명절음식 재료 사느라고 힘들었다. 니가와서 음식 다해라" 이러시는데..참 웃으면서, 할말 다하시는게..보통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빠가 "우리집은 제사 안지내니까.. 전만 부치면 되는데, 그건 내가 다 해줄께"하고 갔는데, 왠걸..시어머니 6년 만에 만두를 만든다고 하시네요..시집간지 10년이 넘은 자기 큰딸이 먹고싶다고 했다길래,, 오빠가, 누나가 직접 만들어먹으라고해..이랬더니 시어머니 "걔가 몸이 약해서 안돼..걘 아무것도 할줄몰라" 이러시더라구요..집에서 노는 자기딸은 몸 약해서, 자기 먹고싶은 만두도 못해먹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저는,, 명절때..자기딸먹을꺼 만들라는게 참..서럽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를 데리고 장을 보러가시더라구요..결혼하고 한달도 안되서, 저도 돈이 없을 때인데, 시어머니..고기랑 과일이랑 이것저것 사시는데...참 뻘줌하더라구요.. 돈을 내라는건지..지금 돈이 없는데..어쩌라는 건지.."이틀전에 집에 오셨을 때 20만원 드렸는데.. 또 내라는건지.." 가시방석같았어요..
집에 들어가서는 만두를 빚는데, 저두 대학 졸업하고, 바로 직장들어와서..집안일은 안해봤어요.. 그런데, 시어머니, 이것저것 다 칼로 다지라고하는데..몇시간을 다져도..끝이 않나요..속을 다지고나니, 시간이 6시 더라구요..한 5시간 정도 칼로 다진거 같아요..손은 여기저기 베이고.. ㅠㅠ 다져논 속이 한 다라이더라구요..그걸 지금 나보고 다 빚으라는지..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러면서 시어머니말" 우리 작은 딸 서산 내려갔는데,,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이라고..감기 걸렸는데.. 주택은 추울텐데.." 이러시는데..기가 막히더라구요..자기딸 집에서 놀면서, 명절에 서산 내려간게 그렇게 억울한지, 며느리 지금 몸살걸리고 힘든거는 생각안하는지.. 그러면서 "자기는 아들이 그렇게 좋대요,.. 보고있으면, 안스럽고 애틋하다나.." 휴...
만두피를 60장 정도 사오셨는데.. 몇개 도와주시다가..말더라구요..
만두 빚다보니, 60장은 후딱이더라고요..만두피를 300장 정도 더 사오라고 오빠를 보내더라고요..
화가 확 났습니다. 그걸 나보고 다하라는건지...만두를 좋아해서, 해마다 만드는 집도 아니고, 저 시집온지 보름된걸, 그렇게 부려먹고 싶은지 ..그래서 눈물이 나서 시어머니께 따졌어요. 그랬더니, 시어머니..시아버지께 이르고 집안 분위기 냉랭해지고..참 힘들고..지옥같은 이틀이였어요. 이때, 시어머니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들 앞에서 " 난 널 사랑해! 쳐다보기도 아까워" 이런 거짓말을 하시는게..대놓고 시집살이 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2주 후에, 시아버니 생신이라서, 생신상을 차렸죠..일주일 내내, 퇴근하면 12시까지 음식을 만들었어요.. 저는 제 딴에, 잘해볼려고 했는데..
일이 주말에 터졌어요.. 오빠랑 시집에 가기로 했어요.. 용돈두 20만원 드리고..겸사겸사...
그런데, 직장을 이직할려고 준비중인 제가 오빠한테 "오빠, 나 직장관두는거 비밀로해줘, 시어머니한테 다른곳 붙으면 관둘거라고 했어" 라고 말했어요.. 직장 옮기면서, 10흘정도, 집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어서, 오빠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거예요..며느리 입장이 사실 그렇자나요..
근데, 오빠가 "왜 벌써 말했는데 " 이러는거예요.. 제가 화를 냈죠..오빠는 그정도 배려도 없냐고..그럼서, 오늘 가기 싫다고..오늘 혼자가라고..도대체, 왜 내생각은 그렇게 안해주냐고..
그랬더니, 오빠가 저보고, "말하면 왜 안되는데. 병신 지랄하네 " 이러는거예요..너무 화가나더라구요..따졌더니, 저보고 "시X년"이래요.. 너무 황당했어요..
왜 욕을 하냐고, 따졌더니, 같은 욕을 반복하면서, "너도 욕해 병신아" 그리고 "야 헤어지자. 야! 나가! 1000만원 줄테니까..나가"이러는거예요..
이사람을 믿고 결혼했는데, 자기 기분이 안맞는다고..이렇게 쉽게 나가라고 말하는게 너무 속상해서, 오빠 어깨를 손바닥으로 쳤어요.. 오빠가 저를 밀쳤고..제가 쇼파에 부딪히면서, 멍이 들었어요..그러고 오빠가 밖에 나가버렸어요..
하늘이 노래지더라고요..이런 사람을 만났다는게..
시어머니께 전화했어요..못간다고..그리고..오빠가 이러이러해서, 저에게 심한말하고..제가 좀 다쳤다고요.. 야단쳐 달라고요.. 시어머니, 절 위로하는 듯하다가..너가 여자니까.. 뭐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고요..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어요..여자라고 참으라시는거냐고요.. 시어머니, 자기 친구랑 태반주사 맞으러 간다고..나가야한다고 하셔서, 그냥 끊었어요..
그리고, 오빠가 계속 헤어지자는 문자를 밖에서 보내더라구요..그만 끝내자고.."위자료 얼마 원하냐고"
너무 속상해서, 엄마한테 전화했고, 엄마가 오셨어요..
엄마가, 여기저기 멍든 저를 보고, 속상해 하셨어요.. 오빠좀 보자고, 들어오라고 문자를 넣으래서, 문자를 넣었더니 "위자료 얼마 원하냐고..헤어지자고" 그런 문자만 계속 보내드라구요..
핸드폰은 꺼버리고요.. 그래서, 엄마가, 도대체 어디간거냐고, 시어머니한테 전화를 드렸어요.. 혹시, 아드님 연락되면, 연락을 좀 달라고..싸우고 나갔는데..핸드폰도 끄고, 연락이 없다고..
오빠가, 그날 외박을 했어요..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엄마가 기다리다가..엄마가 우셨어요..
너가, 오다가다만난 술집여자도 아니고, 어떻게 널 이렇게 대하냐고..시집온지 2달도 안됐는데..싸우고 나간 신랑은 외박하고, 입에담지못할 상스러운 욕먹고, 멍들고..시어머니는 모른척하고..
엄마가, 도저히 안되겠다고..시아버지께, 오빠가 한번 혼나야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시집에 전화를 했더니, 시어머니는 제가 오빠를 그렇게 유도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그러면서, 자기도 아들이랑 연락이 안된다고..
아침 10시 반쯤에, 오빠가 들어왔어요.. 엄마 화를 누르면서, 아무리 싸워도, 욕하고, 외박하고..그건 말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애 밀쳐서 넘어져서, 몸에 멍이들었는데..걱정도 안되냐고..살려면, 이렇게 살지는 말라고 하시고서, 가셨어요..
엄마 가신걸, 오빠를 통해서 아신 시어머니..저에게 전화하셔서, "내가 분을 참을수가 없다. 건방지게 사돈에게 전화질이냐"고..저희 엄마를 꼬집어서 말씀하더라구요..제가 오빠 행동이..이러이러해서..그랬다..딸가진 부모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니야고 했더니..."니네 엄마 닮아서, 니 얘기만 하냐"고 하시는거예요..제가 화가났어요..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니라고..그랬더니 "야! 며느리년"이 ...이러는거예요..제가, 따졌어요. " 며느리라고 너무 함부로하시지 마시라고, 서로 대우를 해야, 대우를 하는거라고" 그랬더니 " 샹X, 개XX년, 등등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시더라고요.."너무 놀라서, 다 기억도 못해요..
그리고, 오빠한테 바로 전화걸어서 "걔랑 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오빠 엄마한테 "응 안살꺼야"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시누 전화오고, 시아버지 전화오고..전 그냥 친정으로 가버렸어요..
오빠가 저에게 이렇게 한게....너무 가슴이 아파요..
아직 혼인신고 전인데..살아야하는지..잘 모르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