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람피는 남친 충격먹고 모텔에서 나왔습니다.

ms2008.03.13
조회32,575

 

 

 

안녕하세요.

글이 너무 길어지는데 이해해주세요 ..

장난같은 말 말구 진지하게 말씀들좀 해주세요 .

22살 여자구요. 남친도 22살입니다.

지금 정신이 없어서 그냥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남친은이랑 저는 한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살구요.

사귄지는 3개월정도 되어갑니다.

 

 

제 남자친구랑은 하루죙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듯 문자를 주고받습니다.

저번주 일요일날 그니까 9일날이였습니다.

 

8시 30분쯤. 남자친구로부터 친구를 만난다는 문자가왔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왠 친구가 싶길래..

 

저 :  친구 누구?

남친 : 동네 친구 ~

저 : 동네친구 누구? 남자야?

남친 : 응!! 당연하지

 

이러길래 아 동네친구 구나 생각했습니다.

 

저 : 흥!

남친 : 왜!

저 : 그냥

남친 : 옷맞겨둔 친구라서 주고 9시에 해어질꺼야 ~

저: 아 글쿠나! 알았엉 ㅋㅋ

 

옷 준다길래 동네친구니까 금방 가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서 일 하다가 9시 24분쯤에 문자가 없길래 ..

 

저 : 뭐하는데 문자가 없어

저: 잼있게 놀아라잉?

 

이랫더니 답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죠.

근데 처음에는 23초 가고 끊어지는겁니다.

그래서 한 3번 다시전화를 했을때는 1분 06초 에 끊기고

다시 4번정도 했는데 그건 6초 7초 8초 7초 이건 받고끊고 받고끊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아 진짜 뭐하는가 싶어서 ..

 

저 : 야 뭐하는짓이야

 

그래도 문자도 없고 연락이 없길래

전화를 계속했는데 23초 가다 받고 끊고 한 두세번 그러는겁니다.

 

저 : 아 씨 진짜 너 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문자 하나정도 보내야 하는거 아니니

      사람 바보만드는것도 아니고 진짜 짜증난다.

 

라고 문자 멀티메일로 보냈습니다.

멀티메일은 확인하면 확인했다는 답장이 오지않습니까.

확있햇다고 문자오고 좀 있다가 문자가 오는겁니다.

 

남친 : 아 .. 뭘 잼있게놀아 지금 옷갔다주고 가는데 폰 친구네 집에 두고와서 가지로갔다온거고만

 

라고 문자가왔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또 희안하게 전화는 안받는거있죠!

그래서 거의 53초 정도에 끊었는데 바로 문자가오더군요.

 

남친 : 받았는데 왜끊어!

 

그래서 다시 했습니다.

 

저 : 아 왜 전화를 안받고 그래 짜증나게

남친 : 아 왜 짜증이야 폰 두고와서 늦게 연락한거고만.

저 : 근데 전화는 왜끊어? 니 친구가 끊은거야 그럼?

남친 : 아 몰라 나도 내가 그걸 어케알어!!!

저 : 그걸 왜몰라 너가 친구네 집에 두고왔다며 그럼 친구가 끊은거 아니야?

남친 : 아 모른다고 아 진짜 짜증나게

저 : 아니 왜 화를내고 그래 오해가 있으면 오해를 풀어주면될꺼 아니야

남친 : 다짜고자 받자마자 승질냈잖아 !!

저 : 그럼 승질이 안나게 생겼어? 전화 받고 끊고 그러는데? 문자도없고 ? 지금 어딘데!

남친 : 밖에

저 : 밖에 어디 ?

남친 : 그냥 밖이야 바람쐬고있어

 

근데 사람이 감이란게 있지않습니까 ? 기분이 좀 이상하길래

 

저 : 근데 왜케 시끄러워? 누구 있어?

남친 : 밖이니까 시끄럽지 도로가야 그래서 그래

 

도로가라 ..  제 남친 사는곳이 그렇게 번화가가 아니고 조용한곳에 살아서 사람소리듣기힘듭니다.

그런데 도로가라 그러길래 기가차서 그냥  " 아 그래?" 했습니다.

 

남친: 진짜 짜증나게

저 : 나도 짜증나거든 ? 집에들어가서 연락해

남친 : 알았어

 

대충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전화끊고나서도 정말 그 무수히 많은 의문점들 ..

전화는 왜 받고 끊고 했는가, 어디길래 주의가 시끄러웠나.  친구 누굴만난걸까 ..

라는 의문점이들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드는겁니다.

 

그런데 남친이 문자로 그러더군요.

 

남친 : 물어보지도 않고 의심부터하고, 너 늦게일어나서 문자하는거 그렇게 하려면 문자하지마

         내가 의심한번 진짜 해볼까? 아 진짜 짜증난다

 

라고 문자오더군요.그래서 우선은 그냥 넘기려고..

 

저 : 의심한건 잘못했어, 근데 정말 어제는 늦게일어나서 그때 문자한거야

남친 : 아 몰라

 

여기부턴 진짜 짜증이 나는겁니다. 연락도 짜증나고 그래서 그냥 있는데

 

남친 : 아웅!!

저 : 집 도착햇어?

남친 : 아니 가고잇어 ㅋㅋ

저 : 응응

 

여기서부턴 좀 풀어진듯 해보였습니다.

월욜날 오기로 햇었거든요. 그래서 낼 올꺼냐느니 이러면서 문자 주고받고,

12시쯤에 끝나서 집에가는길에 전화한번했습니다. 집이라고 하더군요.

게임 서든하고 있다고 그럽디다. 글서 집에가서 같이 게임하자고 해서

새벽 4시 ?까지 같이 게임하고 놀다가 잠들었고,

그다음날 일하는 곳에서 바쁘니까 나와달라그래서 만나는거 취소하고, 화욜날 약속잡았습니다.

 

화욜일날 남친 3시쯤에왔고,

영화보고, 놀다가 자고 가기로 해서 모텔잡았습니다.

 

근데 한참 놀고있는데 왠 여자애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이름이 어디서 본거 같아서 생각해보니 예전에 저랑 사귀기전에 싸이홈피 제목에

**님아 쪽! 이라는 제목을 본적이 있엇습니다. 그 애더군요.

전화받아보라고 했더니 받는데 대충 별내용은 없었는데 남친이

옆에 여자친구 이갈고 있다 이러더군요. 그러고 몇 통화하더니 끊는겁니다.

솔직히 기분 안좋아서 뭐야? 이랫더니 그냥 아는동생인데 연락 안하다가

오늘 처음 연락하는거라고 그러는겁니다. 싸우기는 싫어서 우선은 넘겼습니다.

 

 

그리고 있다가 인제 남자친구와 관계를 하려고 하는데,

웃통을 안벗는겁니다. 계속 피하길래 .. 이상해서 " 야 너 왜그래 ? "

그리고 벗겼더니 가슴팍 쪽에 키스마크 같은 자국으로 두개 나있더군요.

그랬더니  남친이 하는말이

 

남친 : 아 거봐 이럴줄알았어

저 : 뭐야 이거 ?

남친 : 이거 친구랑 있다가 그런거야

저 : 야 친구랑 놀았는데 뭐 치구박구 햇냐? 이렇게 나오게?

하고 쿡 눌럿더니 아파 죽을라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진짜 기분상해서 말 안하고 그냥 있었더니 옆에서 자꾸 건들이길래,

그냥 무관심으로 가만이 있엇더니 자기가 되려 삐지길래 제가 말걸었더니

말을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한 이십분간을 제가 얼굴 보면서

 

" 나랑 말 안할래? " . " 야 너 나랑 말하기 싫어?" " 말 안할꺼야? "

이따위질문을 이십분동안 했습니다.

 

나중에 짜증나서 그냥 옆에서 있다가 제가 잠이들었더니

쟈기가 와서 안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 먼저 말 안햇잖아 " 이러길래 ..

 

저 : " 너같으면 말이 하고싶겠어? 가슴팍에 저런거나 새겨왔는데?"

남친 : "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말햇잖아 "

 

어쨋든 그냥 그 자리에서 제가 생각했던거 다 말했습니다.

저 : 니가 키스마크같은거 새겨와서 기분 나쁜것도 있긴한데 아까 그 정**이란애,

      너 전에 사겼던애 아니야? 전에 너 싸이에서 제목봤어.

남친 : 아.. 근데 몇일 안사겼어. 그리고 나이도 어려 연락도 안해

저 : 아 근데 갑자기 왜 연락한거래? 근데 왜헤어졋어 ?

남친 : 모르지 겜 하냐고 물어본거야 , 헤어진건 너무 멀리삻아서 만난적도 없어

저 : 아 그래? 어디사는데 ? 게임은 뭐 ?

남친 : 서든, 인천 살아

저 : 아 ..

그리고 원래 서로 핸드폰 터치 잘 안하지만, 무슨예기하다가 제폰 보길래;

저도 핸드폰 보여달라고 그랬습니다.

제 문자만 막나오다가 김** 누나라는분에게 온 문자3개가 있는겁니다.

 

그걸보더니 안보여주길래

 

저 :" 야 뭐야 누군데 빨리보여줘 "

남친 : " 아 안데; 이건

저 : 아 뭐라고 말 안할테니까 빨리 보여줘

 

보여줘서 봤는데,

 

[ 보고싶었구나? 다음에 같이 하자 ]

[웅 이쁜꿈꾸고 잘자ㅎㅎ ]

또 뭐라고 왓엇는데 기억이 잘 안나구요.

그리고 그 뒤에꺼 보려는데 다음꺼는 다 여보꺼야 이러고 닫는겁니다.

 

저 : 누구야?

남친 : 예전 오디션 애인

저 : 너 오디션 그만둔지 오래됫다고 하지 않앗어?

남친 : 응 안해 오디션

저 : 근데 왜 연락이와?

남친 : 몰라 나도, 다 여보야 문자고 문자비 많이 나가서 여보문자말곤 안해 세개밖에 없잖아

좀 이상하긴 햇지만 별 대수롭지않게 말하길래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 그 일욜날있엇던 예기도 꺼내서 대충 오해를 풀었습니다.

그 담날되서 남친이 하루더잇다갈까 어쩔까 하다가 하루더잇다가기로 해서

제가 일 하는 동안은 남친 겜방에 있기로 하고 끝나고 밥먹고 다시 모텔을 잡아 들어갔습니다.

 

아 근데 자꾸 느낌이 이상한겁니다. 핸드폰도 자꾸 숨기는것같고,

그래서 둘이 있다가 한 4시쯤? 남친이 먼저 잠이들었습니다.

왜 사람이 감이란게 있고 이때가 아니면 안된다 싶어서, 이러면 안되는건 알지만서도,

확인을 해야하기때문에 남친 핸드폰을 몰래 확인했습니다.

 

그랬더니

김**라는 사람한테 온 문자 보여준거 3개 말고도 뒤에 더 있더군요.

 

정**이란 애한테는 정모 갈꺼냐느니 이런 문자 와있고 게임하지 말고 자기랑 놀자라는 문자

등등 한 7개? 정도 와있엇구요.

 

김**라는 분에게 온 문자는

 

[ 커플들 사이에 껴잇기도 힘들다 너도 올려면 와]

[ 올꺼야?]

[ 근데 나 너 이름도 모른다, 사진보내봐]

[ 웅 어여와어여와 ]

[ 오고있는거야 ? ]

 뭐  대충 이런문자였습니다.

 

근데 시간대를 보니까 일욜날 그니까 제전화 받고 끊고 받고 끊고 한 그시간데더군요.

 

[조심히 잘들어가~ ]

[ 꼬맹아 근데 폼클렌징 챙겻어?]

 

잘 기억은 안나는데 이런문자도 잇엇구요.

월욜날 문자였나? 토욜날 문자엿나

 

[보고싶어~ 나 보러와~ ]

[ 응 어린이대공원 건대 거기서 술마셔 이리와]

모 어쩌구 왔엇구 , 가지는 않은거 같은데

[ 잘자 내꿈꾸고 ~ ]

이렇게 와있더군요.

 

문자 보는 내내 손이 어찌나 떨리던지, 진짜 정신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의심한데로 맞아들어서 더 충격적이였고, 진짜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는 말이,

살갑게 다가오더군요. 진짜 문자몇번이고 다시확인하고 그랬습니다.

 

전화통화목록도 디져봤는데

 

한 3월 6일날 부터 연락을 주고 받았나봅니다.

전화통화한 내역도 있고,

저보다는 아니지만 문자도 좀 주고받고 했더군요.

진짜 순간 꼴보기도 싫어지는데, 우선은 제가 핸드폰 몰래 본것도 있고해서 제자리에 두고,

제가 아예 있는것 그렇고 집에 들럿다가 나와야 해서, 우선은 옷 입고 너무 분해서 좀 화삭히고

남자친구 자는거 깨워서 나 갔다올테니까 문잠구고 자라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왜 가냐고 그러길래 엄마때문에 집에 들럿다가 한9시에 온다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알앗다고 문잠구더라구요.

 

 

집에오는내내 머릿속에서 진짜 어떻게 이럴수 있나 싶더라구요.

솔직히 남자친구 전하테 말할때 진짜 좀 의심쩍긴했지만 정말 믿으려고 애 많이 썻고,

그랬는데 이렇게 알아버리고 나니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 게임 좋아하는거 압니다. 그래도 자기가 할일 다 하면서 하길래 별말 안하구요.

그렇다고 저한테 소홀히 하지도 않습니다.

오디션햇엇다는 소리 들엇을때 솔직히 나쁜뜻은 아닌데 오디션 애인 거의다 있지않습니까?

오디션애인 솔직히 예전일이라고 칩긴하겠는데, 한번 그런 사람이 다른 게임한다고,

안그러겠습니까? 게임 이것저것 할때마다 제가 누구랑 말하나 이런거 다 보고 확인하고 그랬는데

오디션 안하길래 생각도 안하고 있었떠니 저럴줄이야 ..

 

 

 

솔직히 헤어지는건 싫습니다. 아직 정말 좋습니다.

어차피 터질거 같은데 확 터트려 버릴까도 생각했는데.

그런데 예기를 꺼내자니 정말 일이 커질꺼같고,

말은 안하고 넘어가자니 그 여자분이랑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그럴꺼 같고,

또 다시 일욜날일어났던 일도 반복해서 일어날꺼 같구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속앓이 하면 저 미쳐죽는 성격입니다. 어떻게해야하죠, 한번 꾹 참을까요?

지금도 손 떨립니다.

정말 속상한건 의심했던게 다 맞아들고 있고, 자기는 아니라는듯이 나한테화까지내놓고,

믿지는 않지만 믿는 심정으로 있었고 믿으려고했는데,

의심한게 고대로 맞아들어지고 있으니 그게 더 속상하네요.

 

 

 

지금 오자마자 글쓰는건데 .. 두서가 안맞을꺼예요 ..오타도많고 , 정신도없구 ..

정말 심각합니다. 오바까지해서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네요 ..

조금있따가 만날텐데.. 진짜 ..

남친 지금 제가 사실 알아버린거 꿈에도 모르고 자고 잇을텐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어떻게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  ,,

 

진지하게 답변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