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원 꾸고 잠수탄 친구 응징하는 법 ?

얌냥*2008.03.13
조회54,287

정말 마지막으로 글 수정들어갑니다 ^^

제가 글 쓸 때 그 친구 집안사정 안좋은 걸 많이 썼는데요

혼자 산다는 것도 말씀 드렸는데 ㅜㅜ 이건 제가

더 이상 자세히 쓰면 들통날까봐 그랬던 거였거든요 ..

그치만 지금은 여자친구랑 둘이 동거까지 하면서

담배 필 거 다 피고(앵간히 꼴초입니다)

술 마실 거 다 마시고 , 피씨방 가서 밤샘까지 하면서

밥은 제대로 안챙겨 먹고 .. 그러면서 저한텐

"돈 없어서 밥도 못먹고 라면만 먹고 산다 , 라면 이제 지겨워 죽겠다"

등 이런 말로 저의 동정심을 끌어내고 ㅜ_ㅜ;;

자기 자존심에 금 간다고 돈 꾼거 다른 친구들에게는

비밀로 하게 하는 친구입니다 , 연락될 때는 그래도 용서가

되던 행동들인데 ; 일부러 피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지금까지 저에게 했던 이런 행동들이 자꾸 회상되면서

있는 짜증 없는 짜증 엄청난 배신감 등이 몰려오구

나름대로 착한 일 했다는 결말이 뭐 이런가 싶기도 해서 어제 밤에도

친구랑 통화하면서 정말 엉엉 울었네요 ..

펑펑 울었습니다 ..

 

위로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받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

전 죽어도 받아내고 말 것입니다 ..

제 계산으로는 분명 그 친구 돈 있기때문이죠 ^^

11개월동안 알바 두개 뛰었고 여자친구도 이젠

함께 알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없을리는 없고 일부러 안주고 있다는

저의 2%부족한 판단입니다 ..

주변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무조건 받아내라네요..

글로 표현하지 못한 그친구의 행동까지 친구들은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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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침에 출근해보니 톡에 올랐네요 .. ^^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

정말 감사드려요 .. 그 돈을 빌려준 제가 ㅄ이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 정말 맞는 말인것 같네요 ㅜㅜ

이렇게 되니 자책하게 되고 .. 바보가 따로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 미안해서 연락 안하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 .. ;; 도 계시는데 그 친구가

친한 친구들 무리 중의 한명 , 그 무리 중 정말

소중하다고 느끼던 친구였는데요 .. 그 무리에 잇는

다른 친구들한테도 단 몇만원 즉 , 소액을 빌려가고

안갚은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

미안해서 그런다 해도 괘씸합니다 ㅜㅜ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러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네요 ..

여러가지 방안들 제시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

합법적인 방법들로만 그 친구 돈 받아내겠습니다 ..

저 때문에 주변 친구들도 함께 뛰구 있구요

 

그 친구한테 관심있냐는 리플도 달렸던데 ^^;;;;;

저 2년 조금 넘게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있구요 ㅜㅜ

그 친구는 남자친구 통해서 안 사이라서 ..

남자친구도 알고 있네요 ;

 

돈 빌려주고 남자친구한테 많이 혼낫어요 ㅜㅜㅋ

이번 주말에 돈 받으러 돌아댕기는 모든 곳 , 함께 가준다고

남자친구가 그러네요 .. 조금은 더 든든하니까 .. ㅎ

 

 

최대한 고통이 오래가지 않는 쪽으로 .. 돈을

받아내고 싶습니다 ㅜ_ㅜ

 

암튼 멋진 톡커님들 ~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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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 안받아도 된다 하면서 응징하고 싶다는

말이 ... 모순처럼 들리시는 분들이 ㅜㅜ 많으신가봅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이야기의 진짜 뜻이 ;

무엇이냐하면 .......

솔직히 말하면 저도 사람인데 80만원 다시 받으면

좋습니다 마음도 풀릴테고 정말 좋겠지만

저는 그 돈 다시 받는 거보다 그 친구가 저한테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밑에 리플 달아드린 것들과 같이 ..

정말 화가나고 해서 경찰에 의뢰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액수가 적어서 도와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

 

그렇다면 그 돈을 받음과 동시에 다시 경찰한테 주겠다고

매수할까도 생각해봤어요 ㅋㅋㅋ 금액이 또 적다하면

더 줄 생각도 있습니다 ..

잊으려하고 있지만 정말 괘씸해서 .. 군대가기 전까지는

돈 받아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는건 아니지만 ;

수단과 방법을 가리면서 ... ㅋㅋ 방법을 물색해볼까 하네요

전 정말 머리가 터질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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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1년째 직장에 다니구 있는

21살 직딩녀입니다 ^^;

톡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댓글도 달아봤지만 ;

글을 쓸일이 생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ㅜㅜ

 

휴 .. 그다지 유쾌한 내용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지혜가 필요한 일이 생겨서

용기를 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흠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구 ..

길어질 글 양해좀 부탁드려요 ㅜ!

 

어언 11개월 정도 전이네요

직장 생활을 얼마 하지도 않았을 시절

저랑 굉장히 친했던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

이녀석 집안이 정말 콩가루라고 해도

부족할 정도로 ; 난감한 상황이였죠 80만원 꾸고 잠수탄 친구 응징하는 법 ?

어머니랑 아버지랑 이혼을 하시고 어머니는

친정으로 가서 생활하시고 ,

이 친구는 아버지와 함께 생활했었습니다

 

그것도 -ㅁ-;; 능력없는 아버지 밑에서

갈 곳이 없어서 원룸에서 생활할 상황까지 갔더랬죠

어렸을 때부터 친척들에게도 시달리며

지금까지 버텨오고 넉넉한 생활도 한번 못해봤으며

부모님까지 이런 상황이여서 정말 힘들어하며

우울증 약까지 간간히 복용하던 이친구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 저 또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비록 고등학교 때 만난 사이였고 ,

남자아이였지만 동성친구 못지 않게 편하고

털털하게 대할 수 있던 친구였기 때문에 정말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찰나,,,

 

이번엔 아버지가 집을 나가신겁니다 ;

원룸 .. 한달에 30만원이였죠 ..

그런데 이것마저 두달치 밀린 상태에서 일도 그만두신

아버지가 집을 나가신겁니다 .. 이친구랑은 연락도

되지를 않았고 ;;

 

옆에 있던 저로써는 더이상 지켜만 볼 수가 없어서

붓고있던 적금이며 펀드며 다 다음달로 미뤄 버리고

월급이 나오자마자 뛰어간건 그 친구의 원룸 ;

 

그때 당시 저희 회사는 월급을 현금으로 봉투에 담아서

지급했기 때문에 봉투를 들고 달려가서

두달치 밀린 원룸 월세와 약간의 핸드폰 요금 ..

그리고 또 약간의 생활비를 보태서 75만원 정도를

빌려주었습니다 , 아니 주었습니다

 

솔직히 그친구한테는 너 꼭 갚으라고

천천히 주어도 괜찮으니까 나눠서 갚든 어쨋든

갚기만 하라고 그렇게 말하였지만 .. 그땐

그 친구가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라는건 핑계겠지만)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방에 박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급함을 주어 꼭 일을 하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던 것이었지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갚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안함이 보이기는 커녕

조금씩 조금씩 돈을 계속 꿔가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빌려준 돈이 75만원이고

제가 그 후에 빌려준 돈의 액수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 못해서 그렇지 아마 적어도 90정도는

빌려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

 

하지만 80만원만 받겟다고 친구한테 얘기하였고

친구는 한달 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습니다

 

밤낮으로 두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일을 했던 그 친구를 보면서 아 이젠 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친구는 저에게 사정이 생겨서

생활비 이외에 남는 돈이 없을 것 같다고

돈을 나중에 갚겠다고 얘기하였고 저는

승낙을 했습니다 .. 그럼 천천히 갚아라 하고 ..

그 이후로 연락이 끊긴 그 친구 ...

 

그런데 한달 후에 군대에 간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 저는 안타까운 마음에

얼굴이라도 한번 볼겸 여러통 전화를 해봤지만

제 전화를 피하더군요 ^^;;

다른 친구에게 시켜서 전화를 했더니 분명 받습니다 ;

 

 

돈 안갚는거 ? 앞으로 그 친구 잘 살아가면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고 저한테 고맙다는 마음만 갖고 행동해주고

계속 얼굴 볼 수 있는 사이만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

그렇게만 생각했지만

제 연락을 피하는 모습을 보고 더이상 참을 수 없고

용서가 안됩니다 ..

 

여러분들께선 80만원 얼마 안되는 돈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ㅜㅜ

저는 , 그당시 사회생활에 발을 디딘지 채 반년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정말 큰 돈이었습니다

80만원이라는 돈을 빌려줌으로 인해 엄마한테 가벼운

거짓말까지 해버렸고 ,

그 때문에 생긴 빚들 조차 거의 9개월 간 갚아나가면서

제가 입고 싶은거 못사입고 먹고 싶은거 못먹어가면서

생활까지 해왔는데 ..

 

이제와서 저렇게 연락도 끊어버리고

한달 후 군대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은)

이 친구의 행동이 제 믿음에 금이 가게 만들었고

철 없이 우정을 믿었던 마음에 상처가 나게

만들었습니다 .. 괘씸죄랄까요 ?

안받아도 이제는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그 돈 80만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

 

제 정성을 무시한 저 친구 ..

 

아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니 깡패 친구들 불러다 주시겠다고

그깟 80만원 정도 금새 받아다줄 수 있다고 하셨지만

^^;; 옛정을 봐서라도 깡패는 ..;;

쪼끔 많이 그렇잖습니까 ㅜㅜ

저도 무섭기도하구 .. 그친구가 또 힘든건 보구 싶지 않지만

괘씸하기 때문에 받아내고 싶습니다 ..

 

법적으로 응징하려고 해봤지만 -ㅁ-;;

증거가 없더군요 .. 현금으로 빌려줬고 차용증도 쓰지 않았고

녹취는 법적으로 금지 되어있다고 .. 들었구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방향이라든지

법적으로 80만원 빼내는 방법 없을까요 ?

제 수중에 80만원 안들어와도 좋습니다

그 친구 수중에서 그 돈이 꺼내지는 모습만

보구 싶을 뿐이지요 ;

 

저 너무 나쁜건가요 ? 휴.. 용서가 안되는 저

그냥 80만원 잊어 버리고 그 친구와 연락 안하면서

살아가야 할까요 ? ㅜㅜ 방법이 없는건가요 ?

도와주실 분 없으셔요 ? ..

 

휴 .. 11개월 간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느라 글이 길어졌습니당

지금까지 두서없는 이 글 모두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80만원 꾸고 잠수탄 친구 응징하는 법 ?

방법 찾아서 그 친구 군대 가기 전에 돈 , 받아낸다면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