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지막으로 글 수정들어갑니다 ^^ 제가 글 쓸 때 그 친구 집안사정 안좋은 걸 많이 썼는데요 혼자 산다는 것도 말씀 드렸는데 ㅜㅜ 이건 제가 더 이상 자세히 쓰면 들통날까봐 그랬던 거였거든요 .. 그치만 지금은 여자친구랑 둘이 동거까지 하면서 담배 필 거 다 피고(앵간히 꼴초입니다) 술 마실 거 다 마시고 , 피씨방 가서 밤샘까지 하면서 밥은 제대로 안챙겨 먹고 .. 그러면서 저한텐 "돈 없어서 밥도 못먹고 라면만 먹고 산다 , 라면 이제 지겨워 죽겠다" 등 이런 말로 저의 동정심을 끌어내고 ㅜ_ㅜ;; 자기 자존심에 금 간다고 돈 꾼거 다른 친구들에게는 비밀로 하게 하는 친구입니다 , 연락될 때는 그래도 용서가 되던 행동들인데 ; 일부러 피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지금까지 저에게 했던 이런 행동들이 자꾸 회상되면서 있는 짜증 없는 짜증 엄청난 배신감 등이 몰려오구 나름대로 착한 일 했다는 결말이 뭐 이런가 싶기도 해서 어제 밤에도 친구랑 통화하면서 정말 엉엉 울었네요 .. 펑펑 울었습니다 .. 위로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받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 전 죽어도 받아내고 말 것입니다 .. 제 계산으로는 분명 그 친구 돈 있기때문이죠 ^^ 11개월동안 알바 두개 뛰었고 여자친구도 이젠 함께 알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없을리는 없고 일부러 안주고 있다는 저의 2%부족한 판단입니다 .. 주변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무조건 받아내라네요.. 글로 표현하지 못한 그친구의 행동까지 친구들은 알고 있으니까요 =========================================================================== 와.. 아침에 출근해보니 톡에 올랐네요 .. ^^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 정말 감사드려요 .. 그 돈을 빌려준 제가 ㅄ이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 정말 맞는 말인것 같네요 ㅜㅜ 이렇게 되니 자책하게 되고 .. 바보가 따로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 미안해서 연락 안하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 .. ;; 도 계시는데 그 친구가 친한 친구들 무리 중의 한명 , 그 무리 중 정말 소중하다고 느끼던 친구였는데요 .. 그 무리에 잇는 다른 친구들한테도 단 몇만원 즉 , 소액을 빌려가고 안갚은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 미안해서 그런다 해도 괘씸합니다 ㅜㅜ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러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네요 .. 여러가지 방안들 제시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 합법적인 방법들로만 그 친구 돈 받아내겠습니다 .. 저 때문에 주변 친구들도 함께 뛰구 있구요 그 친구한테 관심있냐는 리플도 달렸던데 ^^;;;;; 저 2년 조금 넘게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있구요 ㅜㅜ 그 친구는 남자친구 통해서 안 사이라서 .. 남자친구도 알고 있네요 ; 돈 빌려주고 남자친구한테 많이 혼낫어요 ㅜㅜㅋ 이번 주말에 돈 받으러 돌아댕기는 모든 곳 , 함께 가준다고 남자친구가 그러네요 .. 조금은 더 든든하니까 .. ㅎ 최대한 고통이 오래가지 않는 쪽으로 .. 돈을 받아내고 싶습니다 ㅜ_ㅜ 암튼 멋진 톡커님들 ~ 정말 감사합니다 ~ =========================================================================== 그 돈 안받아도 된다 하면서 응징하고 싶다는 말이 ... 모순처럼 들리시는 분들이 ㅜㅜ 많으신가봅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이야기의 진짜 뜻이 ; 무엇이냐하면 ....... 솔직히 말하면 저도 사람인데 80만원 다시 받으면 좋습니다 마음도 풀릴테고 정말 좋겠지만 저는 그 돈 다시 받는 거보다 그 친구가 저한테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밑에 리플 달아드린 것들과 같이 .. 정말 화가나고 해서 경찰에 의뢰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액수가 적어서 도와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 그렇다면 그 돈을 받음과 동시에 다시 경찰한테 주겠다고 매수할까도 생각해봤어요 ㅋㅋㅋ 금액이 또 적다하면 더 줄 생각도 있습니다 .. 잊으려하고 있지만 정말 괘씸해서 .. 군대가기 전까지는 돈 받아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는건 아니지만 ; 수단과 방법을 가리면서 ... ㅋㅋ 방법을 물색해볼까 하네요 전 정말 머리가 터질듯 합니다 ... ============================================================================= 안녕하세요 현재 1년째 직장에 다니구 있는 21살 직딩녀입니다 ^^; 톡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댓글도 달아봤지만 ; 글을 쓸일이 생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ㅜㅜ 휴 .. 그다지 유쾌한 내용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지혜가 필요한 일이 생겨서 용기를 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흠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구 .. 길어질 글 양해좀 부탁드려요 ㅜ! 어언 11개월 정도 전이네요 직장 생활을 얼마 하지도 않았을 시절 저랑 굉장히 친했던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 이녀석 집안이 정말 콩가루라고 해도 부족할 정도로 ; 난감한 상황이였죠 어머니랑 아버지랑 이혼을 하시고 어머니는 친정으로 가서 생활하시고 , 이 친구는 아버지와 함께 생활했었습니다 그것도 -ㅁ-;; 능력없는 아버지 밑에서 갈 곳이 없어서 원룸에서 생활할 상황까지 갔더랬죠 어렸을 때부터 친척들에게도 시달리며 지금까지 버텨오고 넉넉한 생활도 한번 못해봤으며 부모님까지 이런 상황이여서 정말 힘들어하며 우울증 약까지 간간히 복용하던 이친구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 저 또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비록 고등학교 때 만난 사이였고 , 남자아이였지만 동성친구 못지 않게 편하고 털털하게 대할 수 있던 친구였기 때문에 정말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찰나,,, 이번엔 아버지가 집을 나가신겁니다 ; 원룸 .. 한달에 30만원이였죠 .. 그런데 이것마저 두달치 밀린 상태에서 일도 그만두신 아버지가 집을 나가신겁니다 .. 이친구랑은 연락도 되지를 않았고 ;; 옆에 있던 저로써는 더이상 지켜만 볼 수가 없어서 붓고있던 적금이며 펀드며 다 다음달로 미뤄 버리고 월급이 나오자마자 뛰어간건 그 친구의 원룸 ; 그때 당시 저희 회사는 월급을 현금으로 봉투에 담아서 지급했기 때문에 봉투를 들고 달려가서 두달치 밀린 원룸 월세와 약간의 핸드폰 요금 .. 그리고 또 약간의 생활비를 보태서 75만원 정도를 빌려주었습니다 , 아니 주었습니다 솔직히 그친구한테는 너 꼭 갚으라고 천천히 주어도 괜찮으니까 나눠서 갚든 어쨋든 갚기만 하라고 그렇게 말하였지만 .. 그땐 그 친구가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라는건 핑계겠지만)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방에 박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급함을 주어 꼭 일을 하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던 것이었지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갚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안함이 보이기는 커녕 조금씩 조금씩 돈을 계속 꿔가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빌려준 돈이 75만원이고 제가 그 후에 빌려준 돈의 액수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 못해서 그렇지 아마 적어도 90정도는 빌려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 하지만 80만원만 받겟다고 친구한테 얘기하였고 친구는 한달 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습니다 밤낮으로 두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일을 했던 그 친구를 보면서 아 이젠 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친구는 저에게 사정이 생겨서 생활비 이외에 남는 돈이 없을 것 같다고 돈을 나중에 갚겠다고 얘기하였고 저는 승낙을 했습니다 .. 그럼 천천히 갚아라 하고 .. 그 이후로 연락이 끊긴 그 친구 ... 그런데 한달 후에 군대에 간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 저는 안타까운 마음에 얼굴이라도 한번 볼겸 여러통 전화를 해봤지만 제 전화를 피하더군요 ^^;; 다른 친구에게 시켜서 전화를 했더니 분명 받습니다 ; 돈 안갚는거 ? 앞으로 그 친구 잘 살아가면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고 저한테 고맙다는 마음만 갖고 행동해주고 계속 얼굴 볼 수 있는 사이만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 그렇게만 생각했지만 제 연락을 피하는 모습을 보고 더이상 참을 수 없고 용서가 안됩니다 .. 여러분들께선 80만원 얼마 안되는 돈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ㅜㅜ 저는 , 그당시 사회생활에 발을 디딘지 채 반년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정말 큰 돈이었습니다 80만원이라는 돈을 빌려줌으로 인해 엄마한테 가벼운 거짓말까지 해버렸고 , 그 때문에 생긴 빚들 조차 거의 9개월 간 갚아나가면서 제가 입고 싶은거 못사입고 먹고 싶은거 못먹어가면서 생활까지 해왔는데 .. 이제와서 저렇게 연락도 끊어버리고 한달 후 군대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은) 이 친구의 행동이 제 믿음에 금이 가게 만들었고 철 없이 우정을 믿었던 마음에 상처가 나게 만들었습니다 .. 괘씸죄랄까요 ? 안받아도 이제는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그 돈 80만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 제 정성을 무시한 저 친구 .. 아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니 깡패 친구들 불러다 주시겠다고 그깟 80만원 정도 금새 받아다줄 수 있다고 하셨지만 ^^;; 옛정을 봐서라도 깡패는 ..;; 쪼끔 많이 그렇잖습니까 ㅜㅜ 저도 무섭기도하구 .. 그친구가 또 힘든건 보구 싶지 않지만 괘씸하기 때문에 받아내고 싶습니다 .. 법적으로 응징하려고 해봤지만 -ㅁ-;; 증거가 없더군요 .. 현금으로 빌려줬고 차용증도 쓰지 않았고 녹취는 법적으로 금지 되어있다고 .. 들었구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방향이라든지 법적으로 80만원 빼내는 방법 없을까요 ? 제 수중에 80만원 안들어와도 좋습니다 그 친구 수중에서 그 돈이 꺼내지는 모습만 보구 싶을 뿐이지요 ; 저 너무 나쁜건가요 ? 휴.. 용서가 안되는 저 그냥 80만원 잊어 버리고 그 친구와 연락 안하면서 살아가야 할까요 ? ㅜㅜ 방법이 없는건가요 ? 도와주실 분 없으셔요 ? .. 휴 .. 11개월 간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느라 글이 길어졌습니당 지금까지 두서없는 이 글 모두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방법 찾아서 그 친구 군대 가기 전에 돈 , 받아낸다면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ㅜ. ㅜ
80만원 꾸고 잠수탄 친구 응징하는 법 ?
정말 마지막으로 글 수정들어갑니다 ^^
제가 글 쓸 때 그 친구 집안사정 안좋은 걸 많이 썼는데요
혼자 산다는 것도 말씀 드렸는데 ㅜㅜ 이건 제가
더 이상 자세히 쓰면 들통날까봐 그랬던 거였거든요 ..
그치만 지금은 여자친구랑 둘이 동거까지 하면서
담배 필 거 다 피고(앵간히 꼴초입니다)
술 마실 거 다 마시고 , 피씨방 가서 밤샘까지 하면서
밥은 제대로 안챙겨 먹고 .. 그러면서 저한텐
"돈 없어서 밥도 못먹고 라면만 먹고 산다 , 라면 이제 지겨워 죽겠다"
등 이런 말로 저의 동정심을 끌어내고 ㅜ_ㅜ;;
자기 자존심에 금 간다고 돈 꾼거 다른 친구들에게는
비밀로 하게 하는 친구입니다 , 연락될 때는 그래도 용서가
되던 행동들인데 ; 일부러 피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지금까지 저에게 했던 이런 행동들이 자꾸 회상되면서
있는 짜증 없는 짜증 엄청난 배신감 등이 몰려오구
나름대로 착한 일 했다는 결말이 뭐 이런가 싶기도 해서 어제 밤에도
친구랑 통화하면서 정말 엉엉 울었네요 ..
펑펑 울었습니다 ..
위로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받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
전 죽어도 받아내고 말 것입니다 ..
제 계산으로는 분명 그 친구 돈 있기때문이죠 ^^
11개월동안 알바 두개 뛰었고 여자친구도 이젠
함께 알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없을리는 없고 일부러 안주고 있다는
저의 2%부족한 판단입니다 ..
주변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무조건 받아내라네요..
글로 표현하지 못한 그친구의 행동까지 친구들은 알고 있으니까요
===========================================================================
와.. 아침에 출근해보니 톡에 올랐네요 .. ^^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
정말 감사드려요 .. 그 돈을 빌려준 제가 ㅄ이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 정말 맞는 말인것 같네요 ㅜㅜ
이렇게 되니 자책하게 되고 .. 바보가 따로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 미안해서 연락 안하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 .. ;; 도 계시는데 그 친구가
친한 친구들 무리 중의 한명 , 그 무리 중 정말
소중하다고 느끼던 친구였는데요 .. 그 무리에 잇는
다른 친구들한테도 단 몇만원 즉 , 소액을 빌려가고
안갚은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
미안해서 그런다 해도 괘씸합니다 ㅜㅜ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러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네요 ..
여러가지 방안들 제시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
합법적인 방법들로만 그 친구 돈 받아내겠습니다 ..
저 때문에 주변 친구들도 함께 뛰구 있구요
그 친구한테 관심있냐는 리플도 달렸던데 ^^;;;;;
저 2년 조금 넘게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있구요 ㅜㅜ
그 친구는 남자친구 통해서 안 사이라서 ..
남자친구도 알고 있네요 ;
돈 빌려주고 남자친구한테 많이 혼낫어요 ㅜㅜㅋ
이번 주말에 돈 받으러 돌아댕기는 모든 곳 , 함께 가준다고
남자친구가 그러네요 .. 조금은 더 든든하니까 .. ㅎ
최대한 고통이 오래가지 않는 쪽으로 .. 돈을
받아내고 싶습니다 ㅜ_ㅜ
암튼 멋진 톡커님들 ~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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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 안받아도 된다 하면서 응징하고 싶다는
말이 ... 모순처럼 들리시는 분들이 ㅜㅜ 많으신가봅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이야기의 진짜 뜻이 ;
무엇이냐하면 .......
솔직히 말하면 저도 사람인데 80만원 다시 받으면
좋습니다 마음도 풀릴테고 정말 좋겠지만
저는 그 돈 다시 받는 거보다 그 친구가 저한테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밑에 리플 달아드린 것들과 같이 ..
정말 화가나고 해서 경찰에 의뢰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액수가 적어서 도와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
그렇다면 그 돈을 받음과 동시에 다시 경찰한테 주겠다고
매수할까도 생각해봤어요 ㅋㅋㅋ 금액이 또 적다하면
더 줄 생각도 있습니다 ..
잊으려하고 있지만 정말 괘씸해서 .. 군대가기 전까지는
돈 받아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는건 아니지만 ;
수단과 방법을 가리면서 ... ㅋㅋ 방법을 물색해볼까 하네요
전 정말 머리가 터질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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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1년째 직장에 다니구 있는
21살 직딩녀입니다 ^^;
톡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댓글도 달아봤지만 ;
글을 쓸일이 생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ㅜㅜ
휴 .. 그다지 유쾌한 내용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지혜가 필요한 일이 생겨서
용기를 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흠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구 ..
길어질 글 양해좀 부탁드려요 ㅜ!
어언 11개월 정도 전이네요
직장 생활을 얼마 하지도 않았을 시절
저랑 굉장히 친했던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
이녀석 집안이 정말 콩가루라고 해도
부족할 정도로 ; 난감한 상황이였죠
어머니랑 아버지랑 이혼을 하시고 어머니는
친정으로 가서 생활하시고 ,
이 친구는 아버지와 함께 생활했었습니다
그것도 -ㅁ-;; 능력없는 아버지 밑에서
갈 곳이 없어서 원룸에서 생활할 상황까지 갔더랬죠
어렸을 때부터 친척들에게도 시달리며
지금까지 버텨오고 넉넉한 생활도 한번 못해봤으며
부모님까지 이런 상황이여서 정말 힘들어하며
우울증 약까지 간간히 복용하던 이친구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 저 또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비록 고등학교 때 만난 사이였고 ,
남자아이였지만 동성친구 못지 않게 편하고
털털하게 대할 수 있던 친구였기 때문에 정말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찰나,,,
이번엔 아버지가 집을 나가신겁니다 ;
원룸 .. 한달에 30만원이였죠 ..
그런데 이것마저 두달치 밀린 상태에서 일도 그만두신
아버지가 집을 나가신겁니다 .. 이친구랑은 연락도
되지를 않았고 ;;
옆에 있던 저로써는 더이상 지켜만 볼 수가 없어서
붓고있던 적금이며 펀드며 다 다음달로 미뤄 버리고
월급이 나오자마자 뛰어간건 그 친구의 원룸 ;
그때 당시 저희 회사는 월급을 현금으로 봉투에 담아서
지급했기 때문에 봉투를 들고 달려가서
두달치 밀린 원룸 월세와 약간의 핸드폰 요금 ..
그리고 또 약간의 생활비를 보태서 75만원 정도를
빌려주었습니다 , 아니 주었습니다
솔직히 그친구한테는 너 꼭 갚으라고
천천히 주어도 괜찮으니까 나눠서 갚든 어쨋든
갚기만 하라고 그렇게 말하였지만 .. 그땐
그 친구가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라는건 핑계겠지만)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방에 박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급함을 주어 꼭 일을 하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던 것이었지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갚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안함이 보이기는 커녕
조금씩 조금씩 돈을 계속 꿔가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빌려준 돈이 75만원이고
제가 그 후에 빌려준 돈의 액수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 못해서 그렇지 아마 적어도 90정도는
빌려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
하지만 80만원만 받겟다고 친구한테 얘기하였고
친구는 한달 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습니다
밤낮으로 두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일을 했던 그 친구를 보면서 아 이젠 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친구는 저에게 사정이 생겨서
생활비 이외에 남는 돈이 없을 것 같다고
돈을 나중에 갚겠다고 얘기하였고 저는
승낙을 했습니다 .. 그럼 천천히 갚아라 하고 ..
그 이후로 연락이 끊긴 그 친구 ...
그런데 한달 후에 군대에 간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 저는 안타까운 마음에
얼굴이라도 한번 볼겸 여러통 전화를 해봤지만
제 전화를 피하더군요 ^^;;
다른 친구에게 시켜서 전화를 했더니 분명 받습니다 ;
돈 안갚는거 ? 앞으로 그 친구 잘 살아가면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고 저한테 고맙다는 마음만 갖고 행동해주고
계속 얼굴 볼 수 있는 사이만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
그렇게만 생각했지만
제 연락을 피하는 모습을 보고 더이상 참을 수 없고
용서가 안됩니다 ..
여러분들께선 80만원 얼마 안되는 돈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ㅜㅜ
저는 , 그당시 사회생활에 발을 디딘지 채 반년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정말 큰 돈이었습니다
80만원이라는 돈을 빌려줌으로 인해 엄마한테 가벼운
거짓말까지 해버렸고 ,
그 때문에 생긴 빚들 조차 거의 9개월 간 갚아나가면서
제가 입고 싶은거 못사입고 먹고 싶은거 못먹어가면서
생활까지 해왔는데 ..
이제와서 저렇게 연락도 끊어버리고
한달 후 군대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은)
이 친구의 행동이 제 믿음에 금이 가게 만들었고
철 없이 우정을 믿었던 마음에 상처가 나게
만들었습니다 .. 괘씸죄랄까요 ?
안받아도 이제는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그 돈 80만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
제 정성을 무시한 저 친구 ..
아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니 깡패 친구들 불러다 주시겠다고
그깟 80만원 정도 금새 받아다줄 수 있다고 하셨지만
^^;; 옛정을 봐서라도 깡패는 ..;;
쪼끔 많이 그렇잖습니까 ㅜㅜ
저도 무섭기도하구 .. 그친구가 또 힘든건 보구 싶지 않지만
괘씸하기 때문에 받아내고 싶습니다 ..
법적으로 응징하려고 해봤지만 -ㅁ-;;
증거가 없더군요 .. 현금으로 빌려줬고 차용증도 쓰지 않았고
녹취는 법적으로 금지 되어있다고 .. 들었구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방향이라든지
법적으로 80만원 빼내는 방법 없을까요 ?
제 수중에 80만원 안들어와도 좋습니다
그 친구 수중에서 그 돈이 꺼내지는 모습만
보구 싶을 뿐이지요 ;
저 너무 나쁜건가요 ? 휴.. 용서가 안되는 저
그냥 80만원 잊어 버리고 그 친구와 연락 안하면서
살아가야 할까요 ? ㅜㅜ 방법이 없는건가요 ?
도와주실 분 없으셔요 ? ..
휴 .. 11개월 간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느라 글이 길어졌습니당
지금까지 두서없는 이 글 모두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방법 찾아서 그 친구 군대 가기 전에 돈 , 받아낸다면
꼭 후기 올리겠습니다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