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나라가 참 좋습니다.. 언제든 듬직하게 그자리에 서있어 주는 산을 항상 볼수있고.. 답답할때면 지하철로 바다를 보러 갈수 있는곳.. 반만년간 세계역사에 남길 일은 없었지만 그 힘들고 긴세월을 한결같이 버텨온 눈물겹게 착하고 정 많은 사람들... 제겐 초등학교... 저때는 국민학교였죠.. ㅎ 그때도 친구들처럼 대통령이니 과학자니 하는 거창한 꿈은 없었습니다.. 꿈을 얘기하는 시간에 보통 회사원이라고 했다가 할머님이 면담까지 오셨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때만 생각하면.. ㅎ 그때야 무슨 생각을 깊게 했겠느냐마는.. 지금 생각하면 그때부터 우리나라.. 아니..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들은 거창한 인물들이 아닌 보통 서민들이라고 생각해 왔던거 같네요.. 점점 커가면서 사회를 알게되고..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으론 제 사회비판적이고 제가 만족할 만큼 주변에 영향을 주기엔 힘들다는걸 느끼게 되었고.. 제 염원에 가장 근접하게 다가갈 수 있고, 우리 사회에 변화가 가장 필요한 곳이 법조계란 결론을 얻었습니다.. 나름 대학기간.. 군생활동안 열심히 공부했고.. 1차도 두번째에 한자리 점수차로 떨어지는 고배도 맛보았지요.. 마냥 달리기만 할때는 몰랐는데.. 두번째 떨어진 후.. 다시금 제 가슴속의 뜨겁고 거친 무언가가 일어나기 시작하더군요.. 배우면 배울수록 당황스러울 정도의 판사 맘대로인 판례.. 삼성 계열사로 착각하게 만드는 대법원.. 결국 사시의 변형이자 기득권의 이해관계 속에서 탄생한 로스쿨 법안.. 그 외에 공부하면서 만나게 된.. 소위 사회지식층이라는 사람들의 이기심.. 편협함..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저를 비롯한 우리 보통 사람들에 대한 선민의식.. 제 짧은 생각으론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도 저를 아껴주는 친구들.. 못난 자식을 믿어주신.. 26년간 혼자지내신 아버지.. 제게 사랑을 알게 해준 애인.. 이들로 인해 쉽사리 손을 놓지 못했지만.. 이런 변혁을 꿈꾸고 사회에 관심을 두는 제 가슴을.. 제 애인은 받아주질 못하더군요.. 이별 후.. 저를 잡고있던 가장 강력한 끈이 없어짐과 동시에 계속 불타오르며 목구멍을 찢고 나오는 독기어린 비판의 칼날에 못이겨... 결국 한국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열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대책없는 도전의 답은 자멸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한국과 일본에서 사업을 하시는 친척에게 가서 사업을 배우며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저하나 물욕을 채우기 위해 사장자리 처 앉지는 않겠습니다.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이고, 최소한 제가 살 집과 차는 사원들의 것과 차이가 나지 않을것이며 공평하게 분배는 하지 못할지언정 공정하지 않은 분배는 하지 않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이 글을 보았을때.. 이후 생을 마감할때 조장을 위해 티벳으로 떠나갈때..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처음엔 떠나기 전에 착찹하기도 하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그냥 쓰는거였는데.. 쓰다보니 다짐글이 되버리는군요.. 핫핫;; 그럼.. 모두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며..
한국에서의 26년.. 이제 떠나갑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참 좋습니다.. 언제든 듬직하게 그자리에 서있어 주는 산을 항상 볼수있고..
답답할때면 지하철로 바다를 보러 갈수 있는곳.. 반만년간 세계역사에 남길 일은 없었지만
그 힘들고 긴세월을 한결같이 버텨온 눈물겹게 착하고 정 많은 사람들...
제겐 초등학교... 저때는 국민학교였죠.. ㅎ 그때도 친구들처럼 대통령이니 과학자니 하는 거창한
꿈은 없었습니다.. 꿈을 얘기하는 시간에 보통 회사원이라고 했다가 할머님이 면담까지 오셨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때만 생각하면.. ㅎ 그때야 무슨 생각을 깊게 했겠느냐마는..
지금 생각하면 그때부터 우리나라.. 아니..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들은 거창한 인물들이 아닌
보통 서민들이라고 생각해 왔던거 같네요..
점점 커가면서 사회를 알게되고..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으론 제 사회비판적이고
제가 만족할 만큼 주변에 영향을 주기엔 힘들다는걸 느끼게 되었고.. 제 염원에 가장 근접하게
다가갈 수 있고, 우리 사회에 변화가 가장 필요한 곳이 법조계란 결론을 얻었습니다..
나름 대학기간.. 군생활동안 열심히 공부했고.. 1차도 두번째에 한자리 점수차로 떨어지는 고배도
맛보았지요.. 마냥 달리기만 할때는 몰랐는데.. 두번째 떨어진 후.. 다시금 제 가슴속의 뜨겁고
거친 무언가가 일어나기 시작하더군요.. 배우면 배울수록 당황스러울 정도의 판사 맘대로인 판례..
삼성 계열사로 착각하게 만드는 대법원.. 결국 사시의 변형이자 기득권의 이해관계 속에서 탄생한
로스쿨 법안.. 그 외에 공부하면서 만나게 된.. 소위 사회지식층이라는 사람들의 이기심.. 편협함..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저를 비롯한 우리 보통 사람들에 대한 선민의식.. 제 짧은 생각으론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도 저를 아껴주는 친구들.. 못난 자식을 믿어주신.. 26년간 혼자지내신
아버지.. 제게 사랑을 알게 해준 애인.. 이들로 인해 쉽사리 손을 놓지 못했지만..
이런 변혁을 꿈꾸고 사회에 관심을 두는 제 가슴을.. 제 애인은 받아주질 못하더군요..
이별 후.. 저를 잡고있던 가장 강력한 끈이 없어짐과 동시에 계속 불타오르며 목구멍을 찢고 나오는
독기어린 비판의 칼날에 못이겨... 결국 한국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열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대책없는 도전의 답은 자멸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한국과 일본에서 사업을 하시는 친척에게 가서 사업을 배우며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저하나 물욕을 채우기 위해 사장자리 처 앉지는 않겠습니다.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이고, 최소한 제가 살 집과 차는 사원들의 것과 차이가 나지 않을것이며
공평하게 분배는 하지 못할지언정 공정하지 않은 분배는 하지 않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이 글을 보았을때.. 이후 생을 마감할때 조장을 위해 티벳으로 떠나갈때..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처음엔 떠나기 전에 착찹하기도 하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그냥 쓰는거였는데.. 쓰다보니
다짐글이 되버리는군요.. 핫핫;; 그럼.. 모두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