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날 파티사냥하게 만들었던 그녀...

DJ.노인2008.03.14
조회1,371

안녕하세요

전 25살 먹은 대한민국 표준!   표준남 입니다

 

전 한달전에 동창회에서 파티사냥을 한 남자입니다

 

한달전...

전 중학교 동창회가 있어 경주 어딘가로 갔었습니다

졸업엘범을 들고 버스를 탔죠

가는동안 엘범을 들춰보며 한명한명 떠올리며

좋아했던 애,친했던 애,귀여운 애, 잘생긴애,못생긴....애!!!

 

아.. 이 못생긴 애!!  빅사이즈에 올백머리 대두! 오크! 오우거!= 여자!

애를 다시 볼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몸이 떨렸습니다 ㄷㄷ;;

이 아이는 나올일이 많아 '신의장난' 이라는 가명을 붙이겠습니다

 

옛날 전 이 애 때문에 심한 모욕과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아무도 좋아하지 않은 애(남자들중에)

전 친구들과 어떠한 내기를 하였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요..)

결국 전 그 내기에서 졌고 벌칙은 신의장난에게 '사랑한다'

라는 말을 하고 오라는 자살 하루전에나 할수 있을것 같은

일을 저에게 시켰습니다!!

"벌칙이 너무 심한거 아냐? 좀 바꿔 줘라 응?"

 

"벌칙을 지키는 건 너의 신용이 달렸다 만약 너가 이 벌칙을

 수행하지 않으면 너는 믿을수 없게 되고 너의 미래는..."

 

"..... 알았어   우엥~ㅠㅁㅠ"

신의장난에게 달려간다

"사.. 사..랑.. 한...... 다... ㅅㅂ"

 

"미안하지만 난 너 맘에 안들거든?" 내 말을 듣자 마자 바로 하는

소리래요~

 

아..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전방 10미터에 있는 모든아이들의 웃음..

도저히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수치감..

내 힘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은 분노..

 

"으아!!!!!!~~~~~~~~" 하며 전 급히 화장실로 튀었습니다

 

 

현실로...

'제발 그 놈만 오지마라 제발...'

 

2시간 만에 도착 했고 학교에 모인 친구들을 찾아 학교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20명 정도 되는 애들이 있었고

오랜만에 보니 멋져지고 예뻐진 애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그 신의장난은 없더군요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다 약속 시간으로 부터 1시간이 지나자

식당으로 향했죠

뭐.. 특별히 먹을건 없고 해서 삽겹살집으로 가서

왕창 시켰죠

고기를 굽던중 이성친구 한명이 전화때문에 잠시 나갔습니다

전 다가올 재앙을 생각치 못하고 굽기에 바빴죠..

 

10분후..

뚜둥~ 식당문이 열리며 빅사이즈의 몸매가 들어왔고

남자팀 경악!  여성팀 환영!

남자팀 경악!X3분

신의장난이 입장하였습니다

전 이제 알았습니다

중학교때 신의장난은... 귀여웠다는 걸...

"아니저게대체뭐야!!" 라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애들아 반가워! ^^"

 

남자들:.....

10초 후 우리 남자들은 약속을 한것도 아닌데

1분도 안되어 모두 화장실로 모였습니다

 

남자1:아~ 쟨 또 왜왔어

남자2:쟤 얼굴 봤지? 저런건 군대에서도 안받아줘

남자3:오늘 쟤랑 같이 놀아야 하는거잖아! 진짜 죽을맛이다

 

우리들은 모여서 회의 끝에 그 신의장난을 어떻게 해서든

집으로 돌려보내기로 하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너무 길어서 2편으로 나눕니다

2편은 반응보고 후에 올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