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묵향]2008.03.15
조회309

전..어제 새벽늦게까지 좋은님들과 함께 하다가...(새벽3시쯤이였던듯. ㅡㅡ;;)

집에와서 바로 코~자고..

평소보다 더 이른시간에 일어나서...헛짓을 했더랬습니다. ㅡㅡ;;

 

*헛짓=7시경 눈떠서 깨끗하게 씻고,,,음악틀고,,,,책꺼내고...

         부고장미리만들어놓고...메일주소 확인하고...^^풉..(오해마셔요들~`)

 

술을 많이 마신편인데..이상하게 취하지도 않고,

아침엔 왜그리 일찍 눈이 뜨이는지...늙어가서 그런가봅니다..

어제오후에 갑자기...팀장님 아버지께서 위독하시단 연락이 와서..

돌아가실지도 모르는 상황의 대비를 하느라,,,부고장 만들고..

워낙 업체분들및 고개들이 많아서 연락취하느라...

준비하고 있었는데..오늘 낮에 돌아가셨다고 연락을 받자말자...

이리부산..저리부산~~떨고 있네요.

 

왠지 오늘 돌아가실것 같아서 스케쥴 아무것도 잡지 않고 있었는데..

결국은 오늘 밤에 포항으로 출발하기로 했네요.

아무래도..또 대구로 올라오면 새벽일듯한 예감이...ㅡㅡ;

 

회사임원분들도 내려오시고 할터인데...상가집에 가는것이지만..

왠지 이만저만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좀 어려운 유저들도 많구요....

 

연세도 많으시고...참..날씨도 따듯한 봄날에 돌아가시는걸보니..

호상이시고,,,자식들 걱정을 참 많이 하셨나보다..라는 생각이 들데요..

 

해가 뉘엿뉘엿지고...어둑해졌습니다.

다들 북적북적대는곳에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어제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떤 일은...다행이 많이 풀린것 같습니다.

가끔은....혼자서만 갇혀 있는것보다는,

수다떨며 맘껏웃고...맘껏 먹고...맘껏 즐기는것도 좋은방법인것 같아요.

 

그누구도..무슨일때문이냐고....물어보지도 않고..내가 말하지도 않았지만..

그저..그렇게 그 좋은시간속에 묻혀...잠시 생각을 잊을수 있었떤것 같아요.

 

우리좋은님들,,,,,,,,,,,,,,,,,,,,,,,,,

오늘하루도 행복가득하고,,웃음꽃피는 그런날 되길 바랄께요~~

불쑥 찾아드는 우울함은..잠시 저맘구속 한켠에다가 못나오도록 잠궈놓으셔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