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t's Garden at Argenteuil 1873; Oil on canvas, 61 x 82 cm; Private collection 모네가 살아 생전 열과 성을 다해 꾸며놓은 화단과 연못은 모네의 가장 이상적인 작품 혹은 가장 이상적인 팔레트라 할 수 있다. 많은 화가들이 유품으로 화구와 팔레트를 남겨놓지만 모네의 이 팔레트만큼 크고 아름다운 것은 이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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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bridge 1899; Oil on canvas, 89 x 93.5 cm Paris, Musee d'Orsay 모네의 정원은 모네의 남다른 빛과 색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가장 화려하고 멋진 화가의 팔레트인 것이다. 그 어떤 물감이 이곳의 수많은 꽃들 그 이름조차 헤아리기 어려운 각양각색의 꽃들보다 아름다울까. 모네도 생전에 이 팔레트를 자랑하느라 많은 사람들을 일부러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Japanese bridge 1900; Oil on canvas, 89 x 93 cm Boston, Museum of Fine Arts "이곳 전원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여기 와서 이 정원을 구경하라고 편지에 쓰고 싶었답니다. 정원은 지금이 한창때이니 한 번 ! 와볼 만할겁니다.보름 정도만 지나면 다 시들어 버리니까요." (1900년 5월 모네가 귀스타브 젤프루아에게 쓴 편지)
Haystack at Giverny 1886; Oil on canvas, 60.5 x 81.5 cm State Museum of New Western Art, Moscow 내가 지르베니를 방문한 뒤 파리의 민박집에서 만난 한 미대 여학생에게 이곳을 꼭 가보라고 권했더니 급기야는 이틀을 연속해서 방문했단다.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도저히 단 하루만 보고 돌아설 수 없는 정원이었다고 한다. 여행객한테는 하루가 아니라 한 시간도 금쪽 같은 것인데 이틀이라는 시간을 온통 이 아담한 크기의 정원에 쏟았다는 것은 모네의 정원이 갖는 매력이 어떤 것인지를 생생히 전해주는 사례이다.
Monet's Garden at Giverny 1895; Oil on canvas, 81.5 x 92 cm 그래서 반 데어 켐프라는 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네를 깊이 이해하고자 한다면 꽃으로 뒤덮인 지베르니의 성소를 순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면 그의 영감의 원천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고심지어 모네가 우리 가운데 살아 있는 듯한 상상속으로 자신도 모르게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Magpie 1868-69; Musee d'Orsay, Paris 모네 역시 살아 생전 정원에 나오면 때로 몇 시간 동안 꼼짝 않고 연못을 감상하곤 했다고 한다. Water Lilies 수련 (1906년) 1906; Oil on canvas, 87.6 x 92.7 cm;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Impression, soleil levant (Impression, Sunrise) 1873; Oil on canvas, 48 x 63 cm; Musee Marmottan, Paris 인상, 해뜨는 광경 (1873년) "예술의 본질은 후구하지 않고 인상 같이 표피적인 부분만 추구한다'는 비아냥으로 루이 루르아라는 비평가가 지어준 이름이다. 하지만 그것은 지독한 편견이다.
London: Houses of Parliament at Sunset 1903;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찰나의 빛을 후구한다고 하지만 인상주의의 추구는 이를테면 '지상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유한성과 무한성의
추석날 모네 그림 감상
Monet's Garden at Argenteuil
1873; Oil on canvas, 61 x 82 cm; Private collection
모네가 살아 생전 열과 성을 다해 꾸며놓은 화단과 연못은 모네의 가장 이상적인 작품 혹은
가장 이상적인 팔레트라 할 수 있다. 많은 화가들이 유품으로 화구와 팔레트를 남겨놓지만
모네의 이 팔레트만큼 크고 아름다운 것은 이 세상에 없다.
Japanese bridge
1899; Oil on canvas, 89 x 93.5 cm
Paris, Musee d'Orsay
모네의 정원은 모네의 남다른 빛과 색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가장 화려하고 멋진 화가의 팔레트인 것이다. 그 어떤 물감이 이곳의 수많은 꽃들 그 이름조차 헤아리기 어려운
각양각색의 꽃들보다 아름다울까. 모네도 생전에 이 팔레트를 자랑하느라 많은 사람들을 일부러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Japanese bridge 1900; Oil on canvas, 89 x 93 cm
Boston, Museum of Fine Arts
"이곳 전원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여기 와서 이 정원을 구경하라고 편지에 쓰고 싶었답니다.
정원은 지금이 한창때이니 한 번 ! 와볼 만할겁니다.보름 정도만 지나면 다 시들어 버리니까요."
(1900년 5월 모네가 귀스타브 젤프루아에게 쓴 편지)
Haystack at Giverny
1886; Oil on canvas, 60.5 x 81.5 cm
State Museum of New Western Art, Moscow
내가 지르베니를 방문한 뒤 파리의 민박집에서 만난 한 미대 여학생에게 이곳을 꼭 가보라고 권했더니
급기야는 이틀을 연속해서 방문했단다.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도저히 단 하루만 보고 돌아설 수 없는 정원이었다고 한다.
여행객한테는 하루가 아니라 한 시간도 금쪽 같은 것인데 이틀이라는 시간을 온통
이 아담한 크기의 정원에 쏟았다는 것은 모네의 정원이 갖는 매력이 어떤 것인지를 생생히 전해주는 사례이다.
Monet's Garden at Giverny
1895; Oil on canvas, 81.5 x 92 cm
그래서 반 데어 켐프라는 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네를 깊이 이해하고자 한다면 꽃으로 뒤덮인 지베르니의 성소를 순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면 그의 영감의 원천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고심지어 모네가 우리 가운데 살아 있는 듯한
상상속으로 자신도 모르게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Magpie 1868-69; Musee d'Orsay, Paris
모네 역시 살아 생전 정원에 나오면 때로 몇 시간 동안 꼼짝 않고 연못을 감상하곤 했다고 한다.
Water Lilies 수련 (1906년)
1906; Oil on canvas, 87.6 x 92.7 cm;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Impression, soleil levant (Impression, Sunrise) 1873; Oil on canvas, 48 x 63 cm; Musee Marmottan, Paris
인상, 해뜨는 광경 (1873년)
"예술의 본질은 후구하지 않고 인상 같이 표피적인 부분만 추구한다'는 비아냥으로
루이 루르아라는 비평가가 지어준 이름이다. 하지만 그것은 지독한 편견이다.
London: Houses of Parliament at Sunset
1903;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찰나의 빛을 후구한다고 하지만 인상주의의 추구는
이를테면 '지상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유한성과 무한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