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의 친구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평범한 직딩입니다. 두달전인가 친구들과 나이트 갔다가 재밌는 일이 생겨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가 자주는 아니고.. 요즘엔 아닌데.. 연말연시라 좀 들뜬 맘에.. 친구들끼리 술 치다가 나이트
를 몇 번 가게 됐습니다. 뭐 두달에 한 번 갈까 햇었는데.. 가까운 동네 나이트에 룸이 생긴 이후론 재미가 들려서 한 몇 주
꽂혀서 다녔습니다. 저나 제 친구들이나 한 번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서.ㅋ 그날도 얼큰하게 취해서들 룸구석에 쳐박혀서 부킹만 무지하게 해대던 중이었죠.. 근데 한 세시 정
도 지나니까.. 플로어가 약간... 한산해 지는 게 보이면서.. 사람이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5시까지 플로어 꽉 차있는데 그 날 따라 참.. 그렇게 되면 이제 뭐 부킹은 더욱 더 힘든 상황이
되는거죠.. ㅋㅋ 그러던 중 부킹도 조금.. 페이스가 떨어지던 차에 한 여성분이 부킹이 되어 룸으로 들어왔습니다.
뭐 외모가 특출나다거나 무언가 매력이 느껴지는 스탈은 아니었는데.. 이제 시간도 많이 되고 해서
제 친구들 모두 이제 막판이다..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꼬실 작정으로 들러붙더라구요. 전 맞은편
에 앉아있고 친구 두 넘이서 그 여성분을 가운데 두고 앉았습니다. 룸 좋아하시는 분들 잘 아시겠
지만 여성분들은 일단 아니다 싶지 않으면 안으로 앉혀야 오랜시간 작업이 가능합니다. ㅋ 그 여성
분도 뭐 저희가 싫지는 않았는지 술도 좀 드시고 노래도 부르고.. 글케 한 30분 이상을 놀았죠.
ㅋㅋ 근데 문제는.. 이 두 녀석이... 이제 막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경쟁이 붙어버린 겁니다
. 그 여성분을 가운데 앉혀놓고.. 온갖 멘트를 치면서 작업하던 차에... ㅋㅋ 그 여성분이야 당연
히 두 남자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다보니 은근 기분도 좋았겠죠..로맨틱한 남자가 좋다느니.. 뭐
이런 멘트 왔다갔다 하더니만.. 제 친구 하나가 조용히 나가는 겁니다... 뭐 화장실 다녀 오나보다
..음. 근데 그 룸에는 화장실도 딸려있는데.. 왜 나가나.. 저희 나이트 가서 플로어 나간 적 단
한 번도 없거든요.ㅋ 그사이 남은 친구 넘이 아싸 기회다 싶었는지 이빨신공 막 날리고 뻥이란 뻥
은 다치면서 작업을 하고 있었죠.. 눈치 보니까 그 여자분 표정이 저 친구한테 넘어가는 분위기였
슴다. 근데.. 잠시 후에.. 화장실간줄 알았던 녀석이.. 손뒤에 뭔가를 숨기고... 들어오는 겁니다
. 그러더니 그 여자분 앞 에서 짜잔~ 하면서 내미는데.. ㅋㅋ 눈사람을 만들어서 온 겁니다. 여자분의 로맨틱한 남자가 좋다는 한마디에~푸하하~ 새벽이라 눈도 다 녹았을텐데 어디서 그런 눈사람을 만들어왔는지 아주 시커먼 눈사람이었습니다..무슨 지푸라기도 묻어있고.. 나중에 들은 얘긴데… 그 날 눈이 조금 왔었는데 주차장 차에 눈이 남아있어 그걸
가지고 만들어 왔다고 하더군요.. 사실 나이트에서 로맨틱 따지는 거.. 너무 안 어울리지 않나요?
ㅋㅋ 근데 그 상황에서 로맨틱해져봐서 여자 꼬시겠다고 눈사람 만들어온다는 게.. 평소에 로맨틱
하던 녀석도 아니구요.... ㅋㅋ 전 웃겨가지고 자빠지고.. 근데 그 옆에 앉아있던 제 친구..ㅋㅋ
웃지도 않고.. 당황스러워 하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자신이 그 여성분을 놓고 벌인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생각이 들었는지..안절부절못하고 맥주를 세잔
을 원샷을 하는겁니다.. 아.. 혈색 바뀌고.. ㅋㅋ 그런 친구한테 그여성분.. 이것 점 보세요~ 저
정말 감동 먹었어요..그러고 눈사람 만들어온 친구한테 오빠 넘 멋져요.. 감동이에여~~이러더군
요.. 상황반전.. 이제 저 여성분은 눈사람 만들어온 친구한테 고개가 확 돌아가버렸죠.. ㅋㅋ 그러
던 찰나에 그걸 보고 있던 다른 친구... (이 친구가 술똘끼가 다분합 니다.) ㅋㅋ 갑자기.. 그 여
성분이 손에 쥐고있던 눈사람을 뺐더니 눈사람 목을 비틀고 쓰레기통에 확 버리는거에요.. ㅋㅋ 물
론 분위기 험악해질 상황은 아니었는데..ㅋㅋ 아 모야~~ 이러면서 그 여성분 원망의 눈초리로 쳐다보고.. 근데… 그 이후에..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이 친구넘..갑자기 지푸라기라도 잡아보
자는 생각이 들었는지. ‘에라이~~ 몰라몰라~~’ 하더니만 여성분 얼굴을 자신쪽으로 돌려 ㅋㅋ 키
스를 해버린 겁니다 자기 말로는딥키스였다는데 ㅋㅋ 짐작컨대 그 여자분.. 입술 다물고 혀는 안
들어갔을 겁니다. ㅋㅋ 제 친구는 뭐 그 여자분 입술만 혀로 ㅎㅎ 강제키스라고 하죠.ㅎㅎ 순간 룸
안에는 잠시 정적이… 어찌나 황당한 상황이던지.. ㅋㅋ 그러던 찰나에 웃음이 터지더군요..전 다
시 한 번 쓰러지고.. ㅋㅋ 강제키스 당한 여성분.. 어안이 벙벙해 하면서.. ㅋㅋ 아~ 웃기긴했지
만 사태가 심각하구나 싸대기 한 대 날라가겠는데.. 하며 다들 여성분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었죠..
아.. 그 당황스런 상황이란..근데 그 여성분... 걍 웃더군요~ ㅋㅋ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그리
곤 그 친구와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더니..커플로 연결이 되는 아주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참 여자 맘은 알 수가 없어요. ㅋㅋ 결국.. ㅋㅋ 강제키스한 그 친구의 승리.. 그 후 분위기는 그 친구랑 그 여자분이랑 연락처 주고
받더니.. 밖에 나가서 한 잔 더하더군요. ㅋㅋ 눈사람 만들어 온 친구는 그대로 무너지고.. 그 허
탈감에 다른 부킹도 못하고.. 제가 나중에 끌고 왔습니다...ㅋㅋ 정말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긴 일
이라서 이렇게 톡에 글을 올립니다 ㅎㅎ 나이트에서의 경쟁심리가 만들어낸 눈사람과 강제키스~ 여러분들은 누굴 선택하실 건가요? ㅋㅋ
눈사람 VS 강제키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의 친구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평범한 직딩입니다.
두달전인가 친구들과 나이트 갔다가 재밌는 일이 생겨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가 자주는 아니고.. 요즘엔 아닌데.. 연말연시라 좀 들뜬 맘에.. 친구들끼리 술 치다가 나이트
를 몇 번 가게 됐습니다.
뭐 두달에 한 번 갈까 햇었는데.. 가까운 동네 나이트에 룸이 생긴 이후론 재미가 들려서 한 몇 주
꽂혀서 다녔습니다. 저나 제 친구들이나 한 번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서.ㅋ
그날도 얼큰하게 취해서들 룸구석에 쳐박혀서 부킹만 무지하게 해대던 중이었죠.. 근데 한 세시 정
도 지나니까.. 플로어가 약간... 한산해 지는 게 보이면서.. 사람이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5시까지 플로어 꽉 차있는데 그 날 따라 참.. 그렇게 되면 이제 뭐 부킹은 더욱 더 힘든 상황이
되는거죠.. ㅋㅋ
그러던 중 부킹도 조금.. 페이스가 떨어지던 차에 한 여성분이 부킹이 되어 룸으로 들어왔습니다.
뭐 외모가 특출나다거나 무언가 매력이 느껴지는 스탈은 아니었는데.. 이제 시간도 많이 되고 해서
제 친구들 모두 이제 막판이다..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꼬실 작정으로 들러붙더라구요. 전 맞은편
에 앉아있고 친구 두 넘이서 그 여성분을 가운데 두고 앉았습니다. 룸 좋아하시는 분들 잘 아시겠
지만 여성분들은 일단 아니다 싶지 않으면 안으로 앉혀야 오랜시간 작업이 가능합니다. ㅋ 그 여성
분도 뭐 저희가 싫지는 않았는지 술도 좀 드시고 노래도 부르고.. 글케 한 30분 이상을 놀았죠.
ㅋㅋ 근데 문제는.. 이 두 녀석이... 이제 막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경쟁이 붙어버린 겁니다
. 그 여성분을 가운데 앉혀놓고.. 온갖 멘트를 치면서 작업하던 차에... ㅋㅋ 그 여성분이야 당연
히 두 남자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다보니 은근 기분도 좋았겠죠..로맨틱한 남자가 좋다느니.. 뭐
이런 멘트 왔다갔다 하더니만.. 제 친구 하나가 조용히 나가는 겁니다... 뭐 화장실 다녀 오나보다
..음. 근데 그 룸에는 화장실도 딸려있는데.. 왜 나가나.. 저희 나이트 가서 플로어 나간 적 단
한 번도 없거든요.ㅋ 그사이 남은 친구 넘이 아싸 기회다 싶었는지 이빨신공 막 날리고 뻥이란 뻥
은 다치면서 작업을 하고 있었죠.. 눈치 보니까 그 여자분 표정이 저 친구한테 넘어가는 분위기였
슴다. 근데.. 잠시 후에.. 화장실간줄 알았던 녀석이.. 손뒤에 뭔가를 숨기고... 들어오는 겁니다
. 그러더니 그 여자분 앞 에서 짜잔~ 하면서 내미는데.. ㅋㅋ
눈사람을 만들어서 온 겁니다. 여자분의 로맨틱한 남자가 좋다는 한마디에~푸하하~ 새벽이라 눈도 다 녹았을텐데 어디서 그런 눈사람을 만들어왔는지 아주 시커먼 눈사람이었습니다..무슨 지푸라기도 묻어있고.. 나중에 들은 얘긴데… 그 날 눈이 조금 왔었는데 주차장 차에 눈이 남아있어 그걸
가지고 만들어 왔다고 하더군요.. 사실 나이트에서 로맨틱 따지는 거.. 너무 안 어울리지 않나요?
ㅋㅋ 근데 그 상황에서 로맨틱해져봐서 여자 꼬시겠다고 눈사람 만들어온다는 게.. 평소에 로맨틱
하던 녀석도 아니구요.... ㅋㅋ 전 웃겨가지고 자빠지고.. 근데 그 옆에 앉아있던 제 친구..ㅋㅋ
웃지도 않고.. 당황스러워 하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자신이 그 여성분을 놓고 벌인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생각이 들었는지..안절부절못하고 맥주를 세잔
을 원샷을 하는겁니다.. 아.. 혈색 바뀌고.. ㅋㅋ 그런 친구한테 그여성분.. 이것 점 보세요~ 저
정말 감동 먹었어요..그러고 눈사람 만들어온 친구한테 오빠 넘 멋져요.. 감동이에여~~이러더군
요.. 상황반전.. 이제 저 여성분은 눈사람 만들어온 친구한테 고개가 확 돌아가버렸죠.. ㅋㅋ 그러
던 찰나에 그걸 보고 있던 다른 친구... (이 친구가 술똘끼가 다분합 니다.) ㅋㅋ 갑자기.. 그 여
성분이 손에 쥐고있던 눈사람을 뺐더니 눈사람 목을 비틀고 쓰레기통에 확 버리는거에요.. ㅋㅋ 물
론 분위기 험악해질 상황은 아니었는데..ㅋㅋ 아 모야~~ 이러면서 그 여성분 원망의 눈초리로 쳐다보고.. 근데… 그 이후에..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이 친구넘..갑자기 지푸라기라도 잡아보
자는 생각이 들었는지. ‘에라이~~ 몰라몰라~~’ 하더니만 여성분 얼굴을 자신쪽으로 돌려 ㅋㅋ 키
스를 해버린 겁니다 자기 말로는딥키스였다는데 ㅋㅋ 짐작컨대 그 여자분.. 입술 다물고 혀는 안
들어갔을 겁니다. ㅋㅋ 제 친구는 뭐 그 여자분 입술만 혀로 ㅎㅎ 강제키스라고 하죠.ㅎㅎ 순간 룸
안에는 잠시 정적이… 어찌나 황당한 상황이던지.. ㅋㅋ 그러던 찰나에 웃음이 터지더군요..전 다
시 한 번 쓰러지고.. ㅋㅋ 강제키스 당한 여성분.. 어안이 벙벙해 하면서.. ㅋㅋ 아~ 웃기긴했지
만 사태가 심각하구나 싸대기 한 대 날라가겠는데.. 하며 다들 여성분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었죠..
아.. 그 당황스런 상황이란..근데 그 여성분... 걍 웃더군요~ ㅋㅋ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그리
곤 그 친구와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더니..커플로 연결이 되는 아주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참 여자 맘은 알 수가 없어요. ㅋㅋ
결국.. ㅋㅋ 강제키스한 그 친구의 승리.. 그 후 분위기는 그 친구랑 그 여자분이랑 연락처 주고
받더니.. 밖에 나가서 한 잔 더하더군요. ㅋㅋ 눈사람 만들어 온 친구는 그대로 무너지고.. 그 허
탈감에 다른 부킹도 못하고.. 제가 나중에 끌고 왔습니다...ㅋㅋ 정말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긴 일
이라서 이렇게 톡에 글을 올립니다 ㅎㅎ 나이트에서의 경쟁심리가 만들어낸 눈사람과 강제키스~ 여러분들은 누굴 선택하실 건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