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고가 났는데요. 동*화재 푸** 에서요..

완전 억울ㅠㅠ20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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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에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출근시간이고 버스정류장 근처에 차가 많아서

아주 느린 상태였구요. 차선을 변경하려는데 앞차가 정지를 해서

앞차 오른쪽 뒤범퍼, 제차는 (낮아서)왼쪽 모서리를 부딪쳤어요.

 

사고가 나자 놀라서 어쩔줄 몰라하니 앞차에서 일단 차를 빼자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때 너무 당황해서 위치 표시를 안했어요)

상대방은 자기도 멀쩡하고 차도 오른쪽  범퍼 외에는 멀쩡하니

수리비만 해결하고 가도 되는데 제차가  모서리 부분이라 여기저기 조금씩 손상된 데가 있어서

아무래도 보험을 불러야되지 않겠냐고 해서 제가 전화해서 동* 푸**출동기사가 왔습니다.

 

저는 파란불이고 앞에 차가 없어서 그 차가 갈줄알고 들어간 건데 멈춰서 부딪쳤다고 했구요.

상대방은 뒤에서 제가 차선을 무리하게 변경하여 놀라서 브레이크를 살짝 밟았다고 했습니다.

또 사고 위치도 표시를 하지 않아서 양 쪽 주장이 달랐구요.

서로 얘기가 달라서 그쪽에서 보험(현대해상)을 불렀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차 끌고 가고 돌아와 있으니 동*화재 에서 담당자가 전화를 했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앞차가 급정거를 했더라도 도로교통법상 '이유없는 급정거'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책임이 전혀 없고, 병원도 안가고 렌트도 안한게 어디냐, 경찰가면 복잡하고 번거롭단 식으로 (마치 자기쪽에서 잘 처리해서 병원, 렌트 안하게 한 것처럼) 말하더군요.

그냥 이렇게 해결하는 게 굉장히 저한테 유리한 것 처럼요.

 

그런데 알아보니 차선변경하다가 뒤에서 부딪힌 경우 70%과실에 상황에 따라서 10~20%정도 더 늘어난다고 하는데, 무턱대고 제가 100%라고 하는게 고객을 보호하고 유리하게 해주는 건지 모르겠어요.

 

50만원부터 보험 할증인데 수리비가 워낙 조금 나와서 70%정도라면 50만원이하지만 100%로면 20만원 차이로 할증이거든요. 제 입장에서는 그렇지만 보험사에서는 워낙 푼돈이라 귀찮아서 그런건지..

정말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시시비비 가려서 제가 80%이든 90%이든 된거면 덜 억울할텐데

제가 여자고 당황해하니까 그런건지...ㅠ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