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글로 올리면 솔직히 창피 할꺼 같아서 안 올릴려고 했는데 철도청이 좀 반성 하라는 의미에서 한번 올려봅니다. 때는 어제 4시경 영등포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학교가 서울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요즘 주말에 자격증 준비로 학원을 서울로 가고 있었 습니다. 기차 시간이 아직 좀 남았고 해서 점심을 못 먹은 관계로 롸떼리아 가서 햄버거를 먹고 기다리 는데 갑자기 소식(?) 이 온겁니다. 그래서 종종 걸음으로 화장실에 갔죠.. 때마침 자리가 난 칸이 한군데 있었는데, 쪼그려 앉아 볼일 보는 변기더군요. 그런거 가릴 처지가 아니라서 일단 냅다 들어갔습니다. 학원 때문에 가방(백팩)에 책이 몇권 들어있었고, 종이 가방 두개에 옷이 약간 들어있었습니다. 근데 왠걸 일단 화장실엔 들어갔는데 가방을 걸데가 없는 겁니다.. 배는 꾸룩꾸룩 거리고, 점점 다급해 지는데 ㄷㄷㄷ 보통 공중 화장실 가면 있는 변기 뒤쪽 턱이라고 해야 하나 짐을 오려 놓을 공간도 없고 가방엔 책이 많이 들어있는데 문에 달려있는 걸이는 일자 모양이라서 가방을 걸면 떨어지는 겁니다. 그때... 극한의 상태에 다다라서... 결국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 . . . . . . . . . 그렇습니다. 결국 백팩을 맨채로 볼일을 본것이지요... 종이가방 두개를 문에 붙어 있는 걸이에 걸어놓고,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방을 메고 큰일을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이 어찌나 서글프던지... 철도청 욕을 해대면서, 스스로 괜찮다고 다독이면서, 두꺼운 책이 들어있어 무거운 가방 때문 에 평소보다 열배는 저린 다리를 참으면서 그렇게 볼일을 봤습니다. 화장실 좀 좋게 고칩시다 우리 인간적으로다가!! 네!!!???
영등포역 화장실서 가방메고 큰일 봐야했던 사정...
이거 글로 올리면 솔직히 창피 할꺼 같아서 안 올릴려고 했는데
철도청이 좀 반성 하라는 의미에서 한번 올려봅니다.
때는 어제 4시경 영등포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학교가 서울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요즘 주말에 자격증 준비로 학원을 서울로 가고 있었
습니다.
기차 시간이 아직 좀 남았고 해서 점심을 못 먹은 관계로 롸떼리아 가서 햄버거를 먹고 기다리
는데 갑자기 소식(?) 이 온겁니다.
그래서 종종 걸음으로 화장실에 갔죠..
때마침 자리가 난 칸이 한군데 있었는데, 쪼그려 앉아 볼일 보는 변기더군요.
그런거 가릴 처지가 아니라서 일단 냅다 들어갔습니다.
학원 때문에 가방(백팩)에 책이 몇권 들어있었고, 종이 가방 두개에 옷이 약간 들어있었습니다.
근데 왠걸 일단 화장실엔 들어갔는데 가방을 걸데가 없는 겁니다..
배는 꾸룩꾸룩 거리고, 점점 다급해 지는데 ㄷㄷㄷ
보통 공중 화장실 가면 있는 변기 뒤쪽 턱이라고 해야 하나 짐을 오려 놓을 공간도 없고
가방엔 책이 많이 들어있는데 문에 달려있는 걸이는 일자 모양이라서 가방을 걸면 떨어지는
겁니다.
그때...
극한의 상태에 다다라서...
결국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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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결국 백팩을 맨채로 볼일을 본것이지요...
종이가방 두개를 문에 붙어 있는 걸이에 걸어놓고,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방을 메고 큰일을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이 어찌나 서글프던지...
철도청 욕을 해대면서, 스스로 괜찮다고 다독이면서, 두꺼운 책이 들어있어 무거운 가방 때문
에 평소보다 열배는 저린 다리를 참으면서 그렇게 볼일을 봤습니다.
화장실 좀 좋게 고칩시다 우리 인간적으로다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