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예비신부20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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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에 결혼예정입니다.

 

신랑집이나 저희집이나 부유한편은 아니어서 간소히 예식을 올릴려고 합니다.

 

저희집에선 3000만원(혼수,예단등등) 생각하고 있구요,

 

신랑집에선 1000만원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은 3500만원 전세집으로 구하는데 대출받아서 저희가 갚아야 합니다.

 

신랑이 취직한지 1년도 안되 벌어논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댁에선 간소하게 관공서에서 결혼하고 하객들 식사는 없는대신 현금 만원을

 

돌려주자고 하네요. 예물은 다이아3부 결혼반지 하나, 신혼여행은 두명이서 300만원선으로

 

맞췄음 좋겠답니다..

 

모든 예식 비용을 싸게싸게 해서 축의금과 기타 남는 비용은 모두 대출금 갚는데

 

사용하자고 하네요.

 

전, 패물 이런거에 관심 없습니다. 패물 생략하는 대신 저도 시계 생략 할거구요,

 

저렴하게 좋지만 가족 친지분들 다 모셔서 축복받는 자리인데 이쁜 웨딩홀에서 하고 싶습니다.

 

결혼예식비용은  대관료와 웨딩촬영 기타 모두 합쳐서 40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

 

저희 시어머니 그것도 비싸다며 무조건 더 줄이라고 하십니다.

 

결혼날짜도 철학관에서 오전에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며 토요일 10시로 잡아놓으셨습니다

 

웨딩홀에 여쭤보니 10시에 시작하는 웨딩홀도 없다고 하네요.

 

토요일 오전이면 올 하객들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친구도 많은것도 아니고 친구들이 좋은직장에 있어서 주5일도 아니고..

 

시어머니께 이런저런 사정 말씀드리며 일요일  오전에는 하자고 말씀드리니

 

죽어도 안된다고 하십니다.

 

시댁에서 편한대로만 할려고 하니 기가막히고 짜증도 많이 납니다.

 

무조건 오전에해라.. 무조건 간단하게 해라..

 

솔직히 시댁에서 해주는거 개뿔도 없는데 기분상하고 마음도 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