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링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_ -

잠이안와ㅠ2008.03.18
조회624

경남 마산에 사는 평범한 소녀입니다,,,,

잠도안오고 그래서 몇일전 부끄러운 기억을 적으려 합니다,,

보시고 제발 욕은 하지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일전에 싸이월드 방명록에 남겨져있던

연락이 왜 안되냐며 연락좀 하라던 친구의 글,,,

미안하여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더랬죠

" 여보세요 " " 임마 내가 그래보고싶드나? "

"누구세요? " " 어? 마산에, XXX 핸드폰 아니에요? "

" 아닌대요, 전화 잘못거셨네요 " " 아,, 죄송합니다,, " 이러고 끝났더랬죠,,,,

 

번호를 바뀐 친구를 원망하고 있다가

장보러 가신다는 엄마를 따라 집근처 L 마트에 갔더랬죠,,,

평소 엄마따라 마트가는걸 좋아하는 저는 신이 났더랬죠,,,

지하 식품관으로 가는 무빙워크 쪽으로 가는데 뒤에서 들리는 남자들의 목소리,,

" 미친X 아니가?ㅋㅋㅋ 옆모습 한가인?ㅋㅋ 마산에 옆모습 한가인이 어딨노?ㅋㅋㅋ"

" 야야야야야, 전화한번해봐라ㅋㅋ 진짜 한가인 맞는가 물어바바ㅋㅋㅋㅋㅋㅋㅋ"

" 마산에 이런 X라이가 아직도 있었나ㅋㅋㅋ 아, 조카 웃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리고 머리가 어질어질,,,,

옆모습 한가인 레터링의 주인공은 저였습니다,-_ -

저는 그저 여자 연애인분들중 한가인씨를 가장 좋아하여 그랬거든요,,,,ㅠㅠㅠ

옆모습이라도 닮고싶은 소박한?-_ - 마음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빙워크 타고 내려가는데 그 남자분들 엄마와 저의 바로뒤에 오시면서 주절주절,,,

정말 부끄럽더이다,, 물론 주위 지인들한테도 엄청 비난받았던 레터링이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 옆모습 한가인 "을 레터링으로 지정해놓았던 저였거든요,,,,

엄마와 마트를 돌아다니는데 어찌나 그분들과 마주치는지,,,

계산하고 있는데 어찌 바로 뒤에서 대기하고 계시던지,,,

어찌 내 친구의 예전 핸드폰 번호를 쓰고있는 사람도 마산사람인건지,,,

 

레터링을 없앨라고요,,, 보시는 분들 욕하지마세요,-_ -

저 한가인씨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에요,,,ㅠㅠㅠㅠ

어디 한구석도 닮은데 없는거 스스로가 너무 잘알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 잠도 안오고 우울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