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첨에 시댁가서 연휴 시작되면 빠르면 연휴시작 전날저녁..늦음 연휴 첫날 아침에 바쁘게 시댁으로 출발합니다...(참고로 저 맞벌이 주부구요 울 시댁은 3시간 정도 걸리는 시골입니다.) 가면 큰댁으로 가서 인사드리고 큰댁에 큰형님 도와서 전 부치고..허드렛일 하다가 시댁에 내려와서 저녁 준비합니다...(큰형님 정말 고생하십니다..작은형님은 항상 저보다도 늦게 옵니다..그러구 차가 막혀서 고생했다면서..) 명절당일 새벽에 다시 큰댁으로 갑니다..차례준비 도와드리고..남자들 젤 큰댁에서부터 차례로 지내고 올라오면 그제서야 울 큰댁도 차례지내고...남자들 차례대로 밥먹고 올라왔으면서도 그 아침상 다 차리구.. 상 들어가면 바루 물 갖구와라 과일 내와라..커피는 왜 안 내오느냐...큰 어머님이 젤 큰소리로 다그치십니다... 무슨 대가댁 양반이라구 바지입구는 일 못하게 합니다..허드레라도 반드시 치마입구 일해야 합니다.. 첨엔 치마 밟혀서 음식들고 넘어질뻔 한적도 여러번... 전 젤 막내라 그나마 설겆이 정도만 하구 차리는 정도만 하는데도 하구나면 힘들더이다(양이 마나서) 명절당일 아침 먹구 치우구나면 젤 늦게온 작은형님 집에 간다구 퍼뜩 챙겨서 신발도 밖에 나가면서 신고 큰어머님 서운하다고 주는 음식들 가져가봐야 안 먹는다고 또 급하게 도로 갖다놓고 차타구 휭하니 가버립니다.. 결혼 첫해엔 당연히 명절당일 집에내려와 점심먹으면 가는 줄 알고 신나게 설겆이 하구 기다리는데 아무도 친정가봐야지 소리 안 하더이다..친정에 못 간다 생각하니 정말 서운하더이다... 오히려 시이모님 댁에 딸들이랑 사위들이랑 다 와 있다구 결혼하구 첨인데 가봐야지 그러시더이다... 울 신랑보구 그 집에두 명절 당일날 딸들 다 와있구만 우리도 가자하니 그말하니 당일날 움직이면 차 마니 막히고 가기 힘들고 짜증난다 하더이다... 내가 서운해서 그집 딸덜은 점심먹고나니 바리바리 오구마는 왜 난 안되냐고 그랬더니 그거야 그집들은 사정이 다 되니까 그렇지 그러더이다... 결혼 첫 해 그러케 울면서 명절연휴를 보냈더이다... (지금도 울집은 두달에 세번이상은 애들데리고 시댁에 갑니다..근데도 명절은 또 따로네요) . . . 지금은 당연히 명절지나고 그 담날 집에 옵니다... 가자마자 소리 안합니다... 전엔 친정 가까이 있어도...일있어서 가는거도 미안하고 신경쓰이더니 요즘은 큰일 없어도 친정엄마가 오라하면 시간되면 갑니다... 그걸루 명절 때 서운한 거 다 때웁니다... 이번 추석두 당연스레 명절다음날 오전에 아침 먹을꺼 다먹구 치울거 다 치우구 늦으막히 나섰습니다... .... 오히려 시어머님 예전에 친정 가고싶어도 못 가고 그러셨다던거 생각나서 당일날 점심먹고 시이모님 댁에 먼저 가보자 그러려고 했더니 이종사촌이랑 작은시이모님내외랑 저이 시댁으로 오셨네요 우리 힘들다고 간단하게 차랑 과일만 드시구 가십니다.. .. 참 이번 추석엔 형님들이 집에서 다 알아서 음식 해오셨다네여 (큰어머님이 잔소리하실 거 없어지셔서 마니 서운하신 모양이던데여) 그래서 저 음식하는데 시댁에서 먹을거만 간단하게 했습니다... 울 큰집에 큰형님 식당하시는데 장사가 요즘 좀 되시나봐여.. 식당 영업해야된다고 작은형님보다 먼저 서둘러 나서시네여..(왜 고소한 건지...) 여동생도 우리가 늦게온다고 자기도 당일날은 집에서 쉬고 담날 오네요... 그냥 이렇게 맞춰 살아지나보네요... 요즘은 전혀 서운하지가 않네요...
요즘은 명절날 전혀 서운하지가 않네여...
저두 첨에 시댁가서 연휴 시작되면 빠르면 연휴시작 전날저녁..늦음 연휴 첫날 아침에 바쁘게
시댁으로 출발합니다...(참고로 저 맞벌이 주부구요 울 시댁은 3시간 정도 걸리는 시골입니다.)
가면 큰댁으로 가서 인사드리고 큰댁에 큰형님 도와서 전 부치고..허드렛일 하다가 시댁에 내려와서
저녁 준비합니다...(큰형님 정말 고생하십니다..작은형님은 항상 저보다도 늦게 옵니다..그러구 차가
막혀서 고생했다면서..)
명절당일 새벽에 다시 큰댁으로 갑니다..차례준비 도와드리고..남자들 젤 큰댁에서부터 차례로 지내고 올라오면 그제서야 울 큰댁도 차례지내고...남자들 차례대로 밥먹고 올라왔으면서도 그 아침상 다
차리구.. 상 들어가면 바루 물 갖구와라 과일 내와라..커피는 왜 안 내오느냐...큰 어머님이 젤 큰소리로
다그치십니다...
무슨 대가댁 양반이라구 바지입구는 일 못하게 합니다..허드레라도 반드시 치마입구 일해야 합니다..
첨엔 치마 밟혀서 음식들고 넘어질뻔 한적도 여러번...
전 젤 막내라 그나마 설겆이 정도만 하구 차리는 정도만 하는데도 하구나면 힘들더이다(양이 마나서)
명절당일 아침 먹구 치우구나면 젤 늦게온 작은형님 집에 간다구 퍼뜩 챙겨서 신발도 밖에 나가면서
신고 큰어머님 서운하다고 주는 음식들 가져가봐야 안 먹는다고 또 급하게 도로 갖다놓고 차타구
휭하니 가버립니다..
결혼 첫해엔 당연히 명절당일 집에내려와 점심먹으면 가는 줄 알고 신나게 설겆이 하구 기다리는데
아무도 친정가봐야지 소리 안 하더이다..친정에 못 간다 생각하니 정말 서운하더이다...
오히려 시이모님 댁에 딸들이랑 사위들이랑 다 와 있다구 결혼하구 첨인데 가봐야지 그러시더이다...
울 신랑보구 그 집에두 명절 당일날 딸들 다 와있구만 우리도 가자하니
그말하니 당일날 움직이면 차 마니 막히고 가기 힘들고 짜증난다 하더이다...
내가 서운해서 그집 딸덜은 점심먹고나니 바리바리 오구마는 왜 난 안되냐고 그랬더니
그거야 그집들은 사정이 다 되니까 그렇지 그러더이다...
결혼 첫 해 그러케 울면서 명절연휴를 보냈더이다...
(지금도 울집은 두달에 세번이상은 애들데리고 시댁에 갑니다..근데도 명절은 또 따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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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당연히 명절지나고 그 담날 집에 옵니다...
가자마자 소리 안합니다...
전엔 친정 가까이 있어도...일있어서 가는거도 미안하고 신경쓰이더니
요즘은 큰일 없어도 친정엄마가 오라하면 시간되면 갑니다...
그걸루 명절 때 서운한 거 다 때웁니다...
이번 추석두 당연스레 명절다음날 오전에 아침 먹을꺼 다먹구
치울거 다 치우구 늦으막히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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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시어머님 예전에 친정 가고싶어도 못 가고 그러셨다던거 생각나서
당일날 점심먹고 시이모님 댁에 먼저 가보자 그러려고 했더니
이종사촌이랑 작은시이모님내외랑 저이 시댁으로 오셨네요
우리 힘들다고 간단하게 차랑 과일만 드시구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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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번 추석엔 형님들이 집에서 다 알아서 음식 해오셨다네여
(큰어머님이 잔소리하실 거 없어지셔서 마니 서운하신 모양이던데여)
그래서 저 음식하는데 시댁에서 먹을거만 간단하게 했습니다...
울 큰집에 큰형님 식당하시는데 장사가 요즘 좀 되시나봐여..
식당 영업해야된다고 작은형님보다 먼저 서둘러 나서시네여..(왜 고소한 건지...)
여동생도 우리가 늦게온다고 자기도 당일날은 집에서 쉬고
담날 오네요...
그냥 이렇게 맞춰 살아지나보네요...
요즘은 전혀 서운하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