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배우는 일은 사무실에서 이뤄지지 않고 별도의 장소에서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보는 사람들 몇명이 정해져 있죠.
신입이니만큼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하지 않겠어요?
근데 거기서 태클 거는 사람이 있네요.
그곳에 여자들이 있는데, 입사한 지가 길게는 10년 된 사람도 있고 짧게는 몇개월 된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난 신입이지만 그들보다 직급이 높습니다.
첫날 밝게 인사를 나눴죠.
할일이 딱히 없던 나는 책을 보거나, 선배님(남자)들이 커피마시러 나가자면 쪼르륵 따라 나서는게 하는 일의 전부였을 정도죠.
(제조업이다보니 대부분 남자는 관리자 쪽, 여자는 생산직 쪽으로 나뉩니다. 나는 관리자 쪽이죠)
그런데 둘째날.
그녀들이 나를 부르더군요. 물론 뭐하세요? 심심하지 않아요? 라고 다정하게 ..
먼저 사람들에게 말을 건내는 성격이 아니여서 잘 됐다 싶었죠. 그들하고 말을 할 기회가 왔으니까요.
한 여자가 거의 말을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듣고 있고.
그런데 그 여자 말인 즉.
앞으로 자기들과 일을 하게 될때 지켜달라는 요구 조건!
장비를 만질때 주의사항을 지켜달라는 것, 그리고 다른 분들은 남자들이니까 여사원들과 부딪칠 때 여사원들이 한발 물러서 주지만 나와 부딪치면 같은 여자니까 한발 물러서 주지는 않을 꺼라고 하데요.
내참! 어이가 없어서.....
내가 그 말을 그 여자에게 들을 이유가 없는데 황당하더군요.
장비를 만질 때 주의 사항은 내 상사에게 들을 말이잖아요. 앞으로 상사가 일을 가르쳐 주면서 알려줄 일을 뭐가 그리 잘났다고 그곳으로 배치 받은지 이틀된 내게 가르치려 드는지.
또 쌍방에 마찰이 생길 경우 남자들에겐 양보하겠지만 같은 여자인 나에겐 양보를 못하겠다니 !!!
이거 말이 안되잖아요!!
직책이고 뭐고 없고 여자는 남자보다 한수 아래라는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직책이 높은 여자 상사의 말은 듣질 않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녀들이 회사에서 10년 있었든 20년 있었든, 나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회사에는 위계가 있고 따라서 상급자의 말이 우선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상급자의 말이 절대적이라는 건 아닙니다) 어느 사회든 위계 질서가 잡혀야 하는데 그래야 일을 해나갈 수 있는거 아닙니까?
자기가 잘났다고 설치는 사람이 윗사람을 무시하고 나선다면 그게 어디 되겠습니까?
같은 여자로써 지금까지 남자에게 한발 물러섰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그녀들이 잘못을 했거나 남자가 옳았기 때문에 양보한게 아니라 [남자] 라서 라니......
여성의 적은 여성인가?!- 조언 부탁드려요.
얼마전 입사한 신입사원입니다.
현재 배우는 일은 사무실에서 이뤄지지 않고 별도의 장소에서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보는 사람들 몇명이 정해져 있죠.
신입이니만큼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하지 않겠어요?
근데 거기서 태클 거는 사람이 있네요.
그곳에 여자들이 있는데, 입사한 지가 길게는 10년 된 사람도 있고 짧게는 몇개월 된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난 신입이지만 그들보다 직급이 높습니다.
첫날 밝게 인사를 나눴죠.
할일이 딱히 없던 나는 책을 보거나, 선배님(남자)들이 커피마시러 나가자면 쪼르륵 따라 나서는게 하는 일의 전부였을 정도죠.
(제조업이다보니 대부분 남자는 관리자 쪽, 여자는 생산직 쪽으로 나뉩니다. 나는 관리자 쪽이죠)
그런데 둘째날.
그녀들이 나를 부르더군요. 물론 뭐하세요? 심심하지 않아요? 라고 다정하게 ..
먼저 사람들에게 말을 건내는 성격이 아니여서 잘 됐다 싶었죠. 그들하고 말을 할 기회가 왔으니까요.
한 여자가 거의 말을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듣고 있고.
그런데 그 여자 말인 즉.
앞으로 자기들과 일을 하게 될때 지켜달라는 요구 조건!
장비를 만질때 주의사항을 지켜달라는 것, 그리고 다른 분들은 남자들이니까 여사원들과 부딪칠 때 여사원들이 한발 물러서 주지만 나와 부딪치면 같은 여자니까 한발 물러서 주지는 않을 꺼라고 하데요.
내참! 어이가 없어서.....
내가 그 말을 그 여자에게 들을 이유가 없는데 황당하더군요.
장비를 만질 때 주의 사항은 내 상사에게 들을 말이잖아요. 앞으로 상사가 일을 가르쳐 주면서 알려줄 일을 뭐가 그리 잘났다고 그곳으로 배치 받은지 이틀된 내게 가르치려 드는지.
또 쌍방에 마찰이 생길 경우 남자들에겐 양보하겠지만 같은 여자인 나에겐 양보를 못하겠다니 !!!
이거 말이 안되잖아요!!
직책이고 뭐고 없고 여자는 남자보다 한수 아래라는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직책이 높은 여자 상사의 말은 듣질 않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녀들이 회사에서 10년 있었든 20년 있었든, 나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회사에는 위계가 있고 따라서 상급자의 말이 우선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상급자의 말이 절대적이라는 건 아닙니다)
어느 사회든 위계 질서가 잡혀야 하는데 그래야 일을 해나갈 수 있는거 아닙니까?
자기가 잘났다고 설치는 사람이 윗사람을 무시하고 나선다면 그게 어디 되겠습니까?
같은 여자로써 지금까지 남자에게 한발 물러섰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그녀들이 잘못을 했거나 남자가 옳았기 때문에 양보한게 아니라 [남자] 라서 라니......
그런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과 앞으로 지내야 하다니 .....
다른 신입사원들(남자들)도 그녀를 봤는데, 내게 그러더군요.
동기들 : "야! 니 앞으로 피곤하겠다. 재 왜저렇게 뻣뻣하게 구냐."
나 왈 : "글게 지난번에 ----어쩌구 저쩌구 ----"
동기들 : "바부! 따끔하게 한소리 했어야지!!! 그냥 듣고 있었냐. "
생각할수록 괴씸하고 속이 뒤집힙니다.
이렇게 내 인생에 태클거는 자가 나타났으니 정말 황당합니다.
여러분들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요즘은 그냥 인사만 합니다. 그녀도 날 보고는 밝게(ㅡㅡ;)인사는 합디다.
속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내속은 뒤집히죠.
게다가 얼마뒤에 관리자쪽 사람과 결혼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