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중국하면 어쩐지..짝퉁,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희귀병, 황사, 먹을거리로 악랄한 장난치는 나쁜놈들, 복수의 화신이라는 조선족, 한국인에게 덤벼드는 사기꾼... 등 부정적인 선입견이 너무 강해 돌 갓 지난 아들을 데리고 중국땅에서 몇 년을 산다는 것이 선뜻 내키지가 않았었어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중국에 대한 뉴스는 절반 넘는 것이 부정적인 뉴스였고, 중국살이를 해 봤다는 분들 얘기를 들어봐도 정말 기상천외한...
아무튼 두려움 반 걱정 반을 안고 시작한 중국생활이었습니다.
하지만 3개월을 살아보니 이 곳도 사람 사는 땅이고
이상한 사건, 나쁜 일들만 한국에 많이 전해져서 그렇지 순박하고 착한 사람들도 분명 많은 곳이더군요..
아직까지 선진국 대열에 끼려면 한참 멀은 듯한 시민의식, 질서의식은
우리가 70~80년대에 그랬듯이 시간과 교육이 해결해 줄 문제인 것 같고요..
물론 중국인 특유의 기질..
예를 들면 중화사상..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근거없는 자만심과
자존심이 워낙 강해 남에게 양보하기 싫어하고 배려라는 것을 잘 모르는
그런 부분은 아직도 많이 고쳐가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되어요...
각설하고..
다른 것은 다 문화적 차이겠거니... 하고 어느정도는 이해도 하고 적응도 해 가고 있는데
이 놈의 위생관념은 참...살아가면서 과연 적응이 될런지...
심히 걱정스럽고 생각할수록 불쾌해지네요..
물론 점점 많은 중국인들이 위생에 신경을 쓰고
공공장소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도 거리로 나가보면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우고 가래를 찍찍 뱉고 아무 벽에나 꽁초를 문지르고 소변을 보고..
위생관념 많이 부족해보이는 중국인들..
주재원인 남편따라 중국땅에 와서 3개월이 지났군요..
처음엔 중국하면 어쩐지..짝퉁,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희귀병, 황사, 먹을거리로 악랄한 장난치는 나쁜놈들, 복수의 화신이라는 조선족, 한국인에게 덤벼드는 사기꾼... 등 부정적인 선입견이 너무 강해 돌 갓 지난 아들을 데리고 중국땅에서 몇 년을 산다는 것이 선뜻 내키지가 않았었어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중국에 대한 뉴스는 절반 넘는 것이 부정적인 뉴스였고, 중국살이를 해 봤다는 분들 얘기를 들어봐도 정말 기상천외한...
아무튼 두려움 반 걱정 반을 안고 시작한 중국생활이었습니다.
하지만 3개월을 살아보니 이 곳도 사람 사는 땅이고
이상한 사건, 나쁜 일들만 한국에 많이 전해져서 그렇지 순박하고 착한 사람들도 분명 많은 곳이더군요..
아직까지 선진국 대열에 끼려면 한참 멀은 듯한 시민의식, 질서의식은
우리가 70~80년대에 그랬듯이 시간과 교육이 해결해 줄 문제인 것 같고요..
물론 중국인 특유의 기질..
예를 들면 중화사상..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근거없는 자만심과
자존심이 워낙 강해 남에게 양보하기 싫어하고 배려라는 것을 잘 모르는
그런 부분은 아직도 많이 고쳐가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되어요...
각설하고..
다른 것은 다 문화적 차이겠거니... 하고 어느정도는 이해도 하고 적응도 해 가고 있는데
이 놈의 위생관념은 참...살아가면서 과연 적응이 될런지...
심히 걱정스럽고 생각할수록 불쾌해지네요..
물론 점점 많은 중국인들이 위생에 신경을 쓰고
공공장소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도 거리로 나가보면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우고 가래를 찍찍 뱉고 아무 벽에나 꽁초를 문지르고 소변을 보고..
진주만한 비듬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떡진 머리를 벅벅 긁은 손으로
제 아들이 귀엽다고 볼을 쓰다듬는 할머니..
거짓말 안 보태고 참깨만한 고춧가루, 시금치 줄기를 이에 덕지덕지 끼운채로
너무나도 해맑게..ㅡ..ㅡ 미소를 지어주시는 수퍼 배달원...
손톱에 시꺼멓게 끼인 때를 보고선 정말 할말을 잃었었다지요...
마트에 가서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카트 손잡이를 잡았는데
뭔가 형용할 수 없는 찝찝함에 카트를 살펴보면
손잡이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회색빛 땟자국...ㅠ..ㅠ
한번은 저희집 전기가 고장나서 수리공을 불렀었는데
그 분이 신발을 벗고 저희집에 들어오는 순간
정말 100년은 쩔은 듯한 구멍난 양말과
주먹을 날리고 싶은 발냄새에
절망했었더랍니다..
그 분이 가시고 나서 마룻바닥을 10번도 넘게 걸레질을 했는데도
발냄새가 가시질 않아 바닥에 페브리즈를 뿌리고 난리를 쳤었더랬죠..
가끔 밖에 나갔을 때 길거리 음식을 파는 걸 보는 적이 있는데..
정말 저걸 왜 돈주고 사먹나 싶을 정도로
위생에 문제가 있는 음식들이 많더라고요..
어떤 분은 그래도 이 많은 중국인들이 저렇게 안 씻고 있어서
그나마 우리가 쓸 물이 있다고..
얘네들이 한국인처럼 씻기 시작한다면
안그래도 물부족인데 사막화가 더 빨리 진행될거라고
공감 백배 가는 농담을 하시지만
위생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시는 게 어떨까..
가령.. 음식물을 배달하는 분이라든가 취급하는 분들..
병원 청소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 말이죠..
시내에 꽤 괜찮은 병원이란 곳에 아이를 데려갔을 때도
병원화장실인지 고속버스터미널 화장실인지
구분이 불가능하게 찌린내가 심한 화장실 입구를
제대로 빨지도 않은 시커멓게 쩔은 밀대로
대충대충 밀고 있는 아줌마를 보고 속으로 우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깨끗이.. 청결하게...
라는 의식이 이 사람들에겐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청결로 소문난 일본사람들이 저런 장면을 봤다면
아마도 저보다 더 치를 떨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밖에서 공중화장실 이용하는 건 애시당초 포기를 했구요..
일하는 아줌마가 대충대충 해 놓은 설거지
다시 다 끄집어내서 새로 하는 건 이제 저한테는 일도 아니랍니다...
물마시려고 컵을 끄집어냈을 때 컵 바닥에 붙어있는 고춧가루도
별일 아니라는 듯 스윽 닦아내기도 하고요...
하지만 가끔은..
정말 해도 너무한다... 는 생각이 들때가 있네요.. 에휴...
이보다 더 못 사는 다른 동남아권 국가에 관광갔을 때도
이런식의 불쾌감은 잘 못 느꼈었거든요...
하지만 이것도 문화적 차이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제가 적응해야 할 문제겠지요?
그냥... 늦은 밤... 먼 타국 땅에서의 넋두리였습니다..
너무 욕하진 말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