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글 올려요.연애초짜 쑥맥 인사드립니다.ㅠㅠ 그 선생님과 제가 서로 알게된지는 2달--조금 넘었어요. 그 선생님이 워낙에 붙임성이 좋고 유쾌하신 분이다 보니까 저랑도 금방 친해졌구요. 참고로--그 선생님 별명은 '푸우'구요.ㅋㅋ 외모도 푸우랑 비슷하구요.캐릭터도 푸우랑 비슷하세요.ㅋㅋ 암튼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샘이시구--의국장으로 카리스마도 넘치고... 진짜 멋진분이세요. CPR하시는 모습도 어찌나 멋있던지 그 모습에 완전 반해 버렸습니다. 그때문에--응급실에서 그 선생님 볼때마다 가슴이 쿵쾅쿵쾅 하지만 괜히--못 올라갈 나무 같다는 생각에 좌절하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윗년차 간호사님께 엄청 혼나고 나서 나름 상처 받구 응급실 앞에서 커피 뽑아서 마시고 있었는데요. 그 선생님이 먼저 다가오셔서 처음이라 그런다. 나이 먹고 어린 윗년차들한테 치이느라 고생한다. 나도 적지않은 나이에 들어와서 신선생 마음 이해한다 하시면서 저를 다독거려 주시더라구요.ㅠㅠ 그 모습에 완전--두번 횽~갔다는... 그리고 한번은 잠깐 짬이나서 영화에 관한 얘길 했는데요. 저한테 쉬는날 괜찮으면 같이 영화나 보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친이랑 같이 가라고 하면서 마음에 없는 소릴 했어요. 그랬더니 그 선생님 어--그 얘기는 여친이 없다면 같이 가주겠다는 얘기?-- --그럼 신선생 나랑 무조건 영화보러 가는거야-- 막 우기시더라구요.웃으시면서-- 그래서 저두 같이 웃었구 다시 바쁜 업무로 돌아 갔고 잠시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오늘-- 오프라고 했으면서 병원으로 오셨더라구요. 제 스케쥴 미리 아시고 영화 보려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아--진짜 날아가는줄 알았어요.ㅠㅠ 그런데 지금 저 무지무지 후회하는 중인데요. 제가 왜그랬는지.ㅠㅠ 그 선생님이 영화보러 가자고 하자마자 --선생님 어쩌죠.저 오늘 다른 약속 있는데-- 이래버렸습니다.ㅠㅠ옆에 친한샘이 제 어깨 툭툭치면서 눈치 주는데도..것도 모르고 ㅠㅠ 미쳤죠.ㅠㅠ진짜.ㅠㅠ제가 왜 그랬을까요. 저도 그 말 하자마자 5초뒤에 미친듯이 후회.ㅠㅠ 그 선생님도 급 당황 하셔서 그럼 다음에 보자구 하면서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보다 더 큰 안습은..아까 또 문자가 왔어요. 신선생 00선생한테 얘기 다 들었다구 그러니까 튕기지 말고 같이 보러가지? 라는 문자가 왔더라구요. 근데 저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저도 모르게 즉흥적으로 전화 걸어서 누가 그런소리 하냐구..오해라고... 지금 병원 빠져나왔다구 친구 만나러 가는 길이라구..하는데..ㅠㅠ 진짜 바로 앞에서 마주쳤습니다. 그것도 코너 돌면서 딱 바로 앞에서ㅠㅠ아--저 오늘 왜이러죠. 그 선생님 저 보자마자 한 3초 깜놀 하시더니 그후에 완전 폭소하시고.. 저는 다시 티룸으로 도망..ㅠㅠ 그 선생님 제가 계속 전화 안받으니까 이젠 계속ㅋㅋㅋㅋㅋ이렇게 쓰여진 문자 보내고..ㅠㅠ 진짜 나이 먹고 푼수짓은 저혼자 다 합니다. 그리고 이 떨리는 마음과..창피한 마음을 가라 앉힐 길이 없어서 ㅠㅠ 이렇게 글이나마 올려 봤는데요. ㅠㅠ 저 진짜 너무 푼수 같고 이상하게 보였을까봐 너무 걱정돼요. 그동안 나름대로 도도하고 품위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내숭은 혼자 다 떨었는데.. 정말 완벽히 망했어요.ㅠㅠ 정말 그 선생님이 절 어떻게 봤을지 너무 창피해서 돌아 버리겠어요.ㅠㅠ 지금 이순간..진짜 미치겠어요. ㅠㅠ 어뜨케요.증말..ㅠㅠ
같이 일하는 의사 선생님께 데이트 신청을 받았는데요
그 선생님과 제가 서로 알게된지는 2달--조금 넘었어요.
그 선생님이 워낙에 붙임성이 좋고 유쾌하신 분이다 보니까 저랑도 금방 친해졌구요.
참고로--그 선생님 별명은 '푸우'구요.ㅋㅋ
외모도 푸우랑 비슷하구요.캐릭터도 푸우랑 비슷하세요.ㅋㅋ
암튼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샘이시구--의국장으로 카리스마도 넘치고...
진짜 멋진분이세요.
CPR하시는 모습도 어찌나 멋있던지 그 모습에 완전 반해 버렸습니다.
그때문에--응급실에서 그 선생님 볼때마다 가슴이 쿵쾅쿵쾅
하지만 괜히--못 올라갈 나무 같다는 생각에 좌절하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윗년차 간호사님께 엄청 혼나고 나서
나름 상처 받구 응급실 앞에서 커피 뽑아서 마시고 있었는데요.
그 선생님이 먼저 다가오셔서 처음이라 그런다.
나이 먹고 어린 윗년차들한테 치이느라 고생한다.
나도 적지않은 나이에 들어와서 신선생 마음 이해한다
하시면서 저를 다독거려 주시더라구요.ㅠㅠ
그 모습에 완전--두번 횽~갔다는...
그리고 한번은 잠깐 짬이나서 영화에 관한 얘길 했는데요.
저한테 쉬는날 괜찮으면 같이 영화나 보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친이랑 같이 가라고 하면서 마음에 없는 소릴 했어요.
그랬더니 그 선생님 어--그 얘기는 여친이 없다면 같이 가주겠다는 얘기?--
--그럼 신선생 나랑 무조건 영화보러 가는거야--
막 우기시더라구요.웃으시면서--
그래서 저두 같이 웃었구 다시 바쁜 업무로 돌아 갔고 잠시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오늘--
오프라고 했으면서 병원으로 오셨더라구요.
제 스케쥴 미리 아시고 영화 보려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아--진짜 날아가는줄 알았어요.ㅠㅠ
그런데 지금 저 무지무지 후회하는 중인데요.
제가 왜그랬는지.ㅠㅠ
그 선생님이 영화보러 가자고 하자마자
--선생님 어쩌죠.저 오늘 다른 약속 있는데--
이래버렸습니다.ㅠㅠ옆에 친한샘이 제 어깨 툭툭치면서 눈치 주는데도..것도 모르고 ㅠㅠ
미쳤죠.ㅠㅠ진짜.ㅠㅠ제가 왜 그랬을까요.
저도 그 말 하자마자 5초뒤에 미친듯이 후회.ㅠㅠ
그 선생님도 급 당황 하셔서
그럼 다음에 보자구 하면서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보다 더 큰 안습은..아까 또 문자가 왔어요.
신선생 00선생한테 얘기 다 들었다구
그러니까 튕기지 말고 같이 보러가지?
라는 문자가 왔더라구요.
근데 저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저도 모르게 즉흥적으로 전화 걸어서
누가 그런소리 하냐구..오해라고...
지금 병원 빠져나왔다구 친구 만나러 가는 길이라구..하는데..ㅠㅠ
진짜 바로 앞에서 마주쳤습니다.
그것도 코너 돌면서 딱 바로 앞에서ㅠㅠ아--저 오늘 왜이러죠.
그 선생님 저 보자마자 한 3초 깜놀 하시더니 그후에 완전 폭소하시고..
저는 다시 티룸으로 도망..ㅠㅠ
그 선생님 제가 계속 전화 안받으니까 이젠 계속ㅋㅋㅋㅋㅋ이렇게 쓰여진 문자 보내고..ㅠㅠ
진짜 나이 먹고 푼수짓은 저혼자 다 합니다.
그리고 이 떨리는 마음과..창피한 마음을 가라 앉힐 길이 없어서 ㅠㅠ
이렇게 글이나마 올려 봤는데요.
ㅠㅠ
저 진짜 너무 푼수 같고 이상하게 보였을까봐 너무 걱정돼요.
그동안 나름대로 도도하고 품위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내숭은 혼자 다 떨었는데..
정말 완벽히 망했어요.ㅠㅠ
정말 그 선생님이 절 어떻게 봤을지 너무 창피해서 돌아 버리겠어요.ㅠㅠ
지금 이순간..진짜 미치겠어요.
ㅠㅠ
어뜨케요.증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