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어야할지...휴 진지하게 여쭤봅니다!

우울...2008.03.19
조회989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이회사 입사한지는 3년이좀 넘었구요

첨엔 경리로 들어왔다가  여자상사와 갈등도 심하구 제가일을 넘 못해서..

1년반 전에 총무.관리 업무로 제 업무가 바껴졌습니다..

처음엔 정말 좋았어요.. 그상사와 부딪힐일도 없을거같구 ..

할일없이 놀기만하구 완전 내세상이 된 기분이라고할까..

근데 요즘엔 그게아니네요..

할일이없으니깐 너무 짜증나고.. 업무보고를 해야하는데 할말도없고..

일이없어서 일을 만들어보려고해도 도대체 뭐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쓸대없는 잡일은 나보다 늦게들어온직원도 많은데 내가 다 해야하고.(설거지는기본, 전구갈고 형광등갈고 정수기물떨어지면 내가갈고....썅  그외 등등..)

입사한지 3년이나지났는데.. 

솔직히 진급욕심도 생기잖아요..

이상사와 항상 이렇게 안좋으니 진급은 꿈에도 못꿀거같고..

  

저희회사 전체 회식날..

제가 술먹었다고 그상사 뒤에서 제욕 엄청하구 다닌답니다..

회식날 술한잔도 못합니까? 에휴....

( 참고로 저희부서사람들이 술을 한잔도 안합니다.. )

 

정말로 여러가지로 너무짜증이 나네요..

 

하지만 회사 조건이 정말 괜찮습니다..

주 5일근무에 .. 연봉 2000 좀넘고 복리 제도도 정말 잘되있어서

떡값 여름휴가비  등등 따로받는돈이 +150 정도 됩니다.

휴가도 1년에 20번정도 쓸수있습니다..

 

이런저런 조건따지면 너무나 아쉽긴한데

 

진지하게 한번 여러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조건은 정말 좋은회사..

상사는 개쓰뤠기(타부서와 술먹으면 난리남.. 뒷말짱.. 남자와 이야기하는꼴 못봄.. 우리부서에서 나왕따시킴 ㅋㅋ)

근무시간에 할일이 없음.. 잡일혼자다함..

오늘도 너무나 우울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