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악질 스토커 물러나!"

이지원200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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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악질 스토커 물러나!" [일간스포츠 이영준 기자] 섹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1)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한 일본인 스토커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 처분을 받아 냈다. 이번 조치로 컴퓨터 프로그래머이자 사업가인 마사히코 시자와란 광 팬은 스피어스 근처 270m이내에는 다가설 수 없게 됐다.

스피어스는 올 초에도 법원에 시자와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요청했으나, 그때는 시자와가 곧바로 스토킹을 그만두기로 해 금지 요청을 철회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시자와가 약속을 깨면서 스피어스가 영원한 접근금지를 다시 요청했다. 스피어스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43살의 시자와는 최근 몇 달 동안 스피어스에게 쪽지를 쓰고 팩스를 보내고 있다.

시자와는 작년 9월부터 스피어스의 로스앤젤레스 및 뉴욕 집에 무단 침입을 하려한 것은 물론 루이지애나에 있는 스피어스의 부모 집에까지 수백 통의 러브레터와 자신의 사진들을 보낸 바 있다.

시자와는 한 편지에서"우리 사이에 해결해야 할 중대한 사적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적고, 또 다른 메시지에는 "나는 그녀 주위에 머무르는 일을 희망한다”고 썼다. 이런 증거들은 근거로 로스앤젤레스 상급 법원은 오는 29일부터 시자와가 스피어스로부터 300야드 안에 접근하는 것을 영원히 금지한 처분을 내렸다.

이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