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 남자분들!!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지못미2008.03.20
조회2,280

 

 

안녕하세요

요즘따라 유난히 톡을 즐겨보는 새댁입니다.

저는 20대 초반이구요,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신혼이랍니다.

어린나이에

사랑만 믿고 결혼을 했죠 ~

애를 혼수로 가져간다거나 그런 것 없이..

 

제가 궁금한건요 ..

전 지금 이혼을 하는지 마는지 기로에 서있는데

도저히 이걸 가족들한테 상의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혼자 끙끙 앓기엔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네이트온 익명성을 통해 고민 상담을 해보려고해요.

서론이 좀 길었죠?

 

저와 신랑은 1년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신랑은 연애하는 내내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로 절 괴롭혔죠.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삼각관계가 되서

제 소유욕이 더 불탔는지도 몰라요.

그래서 미친짓이란걸 알지만 그런사람과 결혼까지했고요.

연애시절 내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 여자와 삼자대면까지 하고

신랑에게 욕하고 싸우고 때리고.. 할튼 연애시절 얘기는여기까지고요..

 

결혼후 6개월도 안됐습니다

신랑과 사소한 다툼으로 싸우게됐는데

이인간... 그 사이 술집엘 갔는지 안마방엘 갔는지 여자랑 놀다왔더군요

그걸 저한테 딱 걸렸구요.

그리구 그 후에 또 알게된 사실이

알콩달콩 재밌게 살고 있는 사이에도

네이트온으로 여자 꼬신적이 있는걸 저한테 또 걸렸습니다.

후.. 물어봐도 뻔한거지만..

바람핀 경험이 있는(?) 남자분들...

어떠세요.

바람은 습관인가요.

한번 바람핀 놈은 두번 세번도 핀다던데..

저에겐 아주 중요한 이야기예요..

지가 한짓이 한꺼번에 걸리니까 빼도박도 못하고 싹싹 빌고

정말 다신 안그러겠다고

다시 한번 그러면 자기가 재산 다 주고 이혼해주겠다고 다짐까지 하더군요..

근데도 전 불안해요

몇년 있으면 결혼도 했으니 부모님께서 유산을 물려주실텐데

그 돈 생기면 또 바람피우고 그때되면 아쉬운것도 없다는 듯 이혼하자고 할까봐요.

그 전에 제가 결정하고 싶은데..

자꾸만 그게 잘 안되네요.

다시 그럴지도 모르고 여러가지로 신랑이 저에게 실망도 시켰는데..

이혼해도 마땅한데,다시 그러지 않겠다고 하니까요.

 

그냥 궁금해요.

바람펴본 남자분들 ..(말이 좀 이상하네요..ㅠ)

걸리고나서 정말 다신 안그래야지...하고 마음을 먹고나서도

또 바람을 피운적.. 있으신지..

제가 너무 당연한걸 묻는걸까요 ..

그래도 남자들의 입장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