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대쉬했을때 대처방법?

OohLaLa2008.03.20
조회458

내용이 길어질수있으니 귀찮으신 분들은 패스~

 

호주온지 이제 겨우 3년째 접어든 유학생입니다~

사립학교를 다니는 지라

학교 규모도 작고 그러다보니 학생수도 전교생이 400명도 안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에 모르는 사람이없고

사고한번 터지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장난이 아닙니다.

외국애들은 안그런줄 알았더니

외국이나 한국이나 여자애들 입방정이란 똑같더군요 호호

 

그러나 저러나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몇일전에 5달쯤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게되었습니다...

그와 주로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에게

도움도 요청해보고 했지만 소용없더군요

완고한 그의 고집... 힘든 시기였지만

주위 친구들이 많이도와줘서 잘지내고 있답니다.

 

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몇일전 방과후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있었습니다.

가르치기보다는 한국말로 이름써주는정도...

그러다가 한 친구가 물어보더군요

왜 남자친구를 안다니냐고 ...

그 애들많은대서 그얘기가 갑자기 나오니 미치겠더군요 ㅎㅎ

헤어졌다고 하니 애들이 무더기로 와서 안아주더군요

힘내라구 ㅋㅋ 귀여운녀석들..

 

집에 돌아오는길

아까 그 무더기 녀석들중 한명에게서 문자가 왔어요..

녀석 몰랐다면서 미안하다고 괜찮냐면서

시작한 문자가...밤 11시가 되도록 끊이질 않는겁니다 ㅜㅜ

지칠대로 지친 저는 피곤하다며 문자를 먼저 씹었습니다.ㅜㅜ

근데 그 다음날 또 그다음날 4일내내

평상시엔 전혀 문자도 없던녀석이 대쉬를 하기 시작한겁니다..ㅜㅜ

일요일날 교회끝나고 자기랑 영화보러 가자고 그러고

곧 봄방학인데 뭐할꺼냐면서 한국안가면 자기랑

놀자면서 ㅜㅜ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문자를 하는데

서로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는 남자친구로써 어떠냐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ㅜㅜ!!!

저는 당황한 나머지.. 난 아직널 잘 모르고.. 그래서.. 모르겠어 ^^;;

라고 보냈고 아 그러냐면서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하필 오늘

시내에 놀러갔다가

그의 가장 친한 외국인 친구로부터

자기가 다시 너희둘 잘되게 해줄테니까

자기만 믿으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녀석 하는말이

"너는 몇일 안으로 남자 만들수 없다는거 알잖아"

음... 의미심장한 그녀석 말에 갸우뚱했지만

어쨌든 기대를 하고있었는데..

 

아 이런상황 어떻게 해야하죠?ㅜㅜ

저를 가지고 노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