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어머니 정말 좋으신 분이예요. 아니 좀 특이하시죠.. 100점짜리 시어머니를 목표로 노력하시는 분이세요.... 들어보실래요? 시집올때 집 큰거 사주고 나 부담된다고 에어컨, 쇼파..거기에 커튼에 버티칼까지 해 주셨어요.. 예단비 1000만원 보냈더니 고대로 돌아왔어요.. 그래서 다시 되돌려 보냈더니 그럼 예의상 당신꺼 옥매트 하나만 사신다고 100만원만 가져가셨어요. 날잡고 가전제품 사러가는데 시어머니가 식기 세척기 전자레인지 정수기 다 사놨대요... 사지 말래요. 그릇도 벌써 10년전에 다 사두셨다고 사지 말래요.(아주 촌스럽고 무거운 그릇이지만 100pcs가 넘어요) 그리곤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시댁 식구들 예단을 시어머니가 직접 다 하셨더군요. 그분들은 제가 다 한줄 아셔요. 크리스탈 그릇에 이불에... 제게 고맙다고들 하시더군요. 울 시어머니 그러면서도 생색한 번 안 내십니다.(벌써 결혼 5년차인데...그동안 전 몰랐어요) 거기에 홀 시어머니에 외아들이지만 절대 같이 안 사신대요. 그래서 어머님 집 앞 5분거리에 집을 얻었는데 시어머니는 저 결혼하고 애기 낳기 전까지 저희집에 한 번도 안오셨어요.(애기 낳고는 제가 힘드니까 어머님이 오셔서 애기를 보셨지만요..) 또 얼마전에 어머님이 1억을 들여 제게 학원을 내주셨어요. 저는 빚하나 없이 학원을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워서 다달이 1억 은행 이자를 드리겠다고 했어요. 근데 싫으시대요..그래도 도리가 아닌거 같아서 드렸어요. 근데 알고보니 울 딸내미 이름으로 적금통장 만들어서 다 넣어두셨더군요. 울 시어머니 간장에 밥 하나놓고 드시는 양반이예요. 그렇게 당신위해 돈 한 푼 안쓰고 아끼고 모으신 돈인데 정말 염치 없더라구요.. 또 맨날 신랑하고 제가 다투기라도 하면 무조건 제 편만 드셔요. 거기에 홀어머니이시구 울 신랑이 무녀독남이라 아들 손주를 바라실만도 한데 겉으로 전혀 그런 내색 없으세요. 당신이 울 신랑을 10년만에 귀하게 얻었다고 그 마음 고생을 이해하신대요. 그래서 저 시집 오자마자 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 3년만 임신하도록 노력하고 안되면 포기하고 입양하라고... 한도 없이 기다리는거 너무너무 힘든거라구.... 그래서 저 2년만에 임신 됬고 어머님이 닭똥같은 눈물 흘리시며 며느리가 당신 팔자 닮아서 애기 잘 못갖을까봐 맘 졸이셨다고 임신기간동안 매일 문 앞에다 맛있는거 해다놓으시고 전화로 갖다 놨다고 하시곤 했어요. 초인종 누르면 저 스트레스 받는다고.... 배려가 정말 지나칠 정도로 많으신 분이죠. 이번 명절에도 아침일찍 제가 시댁에 일하러 갔더니 제가 와서 일 할까봐 새벽5시부터 다 하셨다고 설겆이 하고 계시더군요.. 학원일 하랴 애기 키우랴 너무 고생한다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시더군요. 저는 기독교, 당신은 불교..어머님은 제사를 지내시지만 제게 절을 하라고 안하십니다. 종교의 자유는 보장해줘야 한다고... 제사상 앞에서 저는 말똥말똥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또 당신이 아들 하나만 키우셨지만 하나 키우는게 너무 힘드셨다고 제게도 하나가 더 힘든거라고 그렇게 말씀해 주십니다. 제가 아들 손주 바라시냐고 툭 터놓고 물으면 울 시어머니 그런거 바라면 당신 벌받는다고 낳고 싶으면 더 낳고 그만 낳고 싶으면 지금 하나로 끝내도 된다고 그러시네요. 정말 대단하시죠..울 시어머니... 저는 뵐때마다 감탄해요.. 물론 주변에서 저보고도 다들 시어머니한테 잘한다고들 해요. 그렇게 잘 해주시니 저도 도리를 다 할 밖에요. 저는 매일 하루도 안 거르고 시댁에 갑니다. 학원이 아무리 피곤해도 퇴근하면 매일 가서 저희 딸 재롱도 보여드리고 집안일도 해드리고... 집에오면 정말 몸이 천근만근 이지만 그래도 시어머니가 저희 딸 보면서 행복해 하시는거 보면 안 갈 수가 없어요. 가끔 요리책 보고 요리도 해서 시댁에 가져가고... 저희 시어머니를 뵈면 저는 죽어도 저희 시어머니 만큼 좋은 시어머니는 못될거 같아요.. 근데 결혼 앞둔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자기 시엄마 될 사람도 좋다고... 요즘 시엄마들은 다 그렇다고... 결혼전에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결혼 후에도 그러기는 쉽지 않잖아요. 저희 시어머니 정말 대단하죠???
나는 울 시엄마 같이 좋은 시엄마가 못될거예요...
울 시어머니 정말 좋으신 분이예요.
아니 좀 특이하시죠.. 100점짜리 시어머니를 목표로 노력하시는 분이세요....
들어보실래요?
시집올때 집 큰거 사주고 나 부담된다고 에어컨, 쇼파..거기에 커튼에 버티칼까지 해 주셨어요..
예단비 1000만원 보냈더니 고대로 돌아왔어요..
그래서 다시 되돌려 보냈더니 그럼 예의상 당신꺼 옥매트 하나만 사신다고 100만원만 가져가셨어요.
날잡고 가전제품 사러가는데 시어머니가 식기 세척기 전자레인지 정수기 다 사놨대요...
사지 말래요.
그릇도 벌써 10년전에 다 사두셨다고 사지 말래요.(아주 촌스럽고 무거운 그릇이지만 100pcs가 넘어요)
그리곤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시댁 식구들 예단을 시어머니가 직접 다 하셨더군요.
그분들은 제가 다 한줄 아셔요.
크리스탈 그릇에 이불에...
제게 고맙다고들 하시더군요.
울 시어머니 그러면서도 생색한 번 안 내십니다.(벌써 결혼 5년차인데...그동안 전 몰랐어요)
거기에 홀 시어머니에 외아들이지만 절대 같이 안 사신대요.
그래서 어머님 집 앞 5분거리에 집을 얻었는데 시어머니는 저 결혼하고 애기 낳기 전까지 저희집에 한 번도 안오셨어요.(애기 낳고는 제가 힘드니까 어머님이 오셔서 애기를 보셨지만요..)
또 얼마전에 어머님이 1억을 들여 제게 학원을 내주셨어요.
저는 빚하나 없이 학원을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워서 다달이 1억 은행 이자를 드리겠다고 했어요.
근데 싫으시대요..그래도 도리가 아닌거 같아서 드렸어요.
근데 알고보니 울 딸내미 이름으로 적금통장 만들어서 다 넣어두셨더군요.
울 시어머니 간장에 밥 하나놓고 드시는 양반이예요.
그렇게 당신위해 돈 한 푼 안쓰고 아끼고 모으신 돈인데 정말 염치 없더라구요..
또 맨날 신랑하고 제가 다투기라도 하면 무조건 제 편만 드셔요.
거기에 홀어머니이시구 울 신랑이 무녀독남이라 아들 손주를 바라실만도 한데 겉으로 전혀 그런 내색 없으세요.
당신이 울 신랑을 10년만에 귀하게 얻었다고 그 마음 고생을 이해하신대요.
그래서 저 시집 오자마자 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
3년만 임신하도록 노력하고 안되면 포기하고 입양하라고...
한도 없이 기다리는거 너무너무 힘든거라구....
그래서 저 2년만에 임신 됬고 어머님이 닭똥같은 눈물 흘리시며 며느리가 당신 팔자 닮아서 애기 잘 못갖을까봐 맘 졸이셨다고 임신기간동안 매일 문 앞에다 맛있는거 해다놓으시고 전화로 갖다 놨다고 하시곤 했어요.
초인종 누르면 저 스트레스 받는다고....
배려가 정말 지나칠 정도로 많으신 분이죠.
이번 명절에도 아침일찍 제가 시댁에 일하러 갔더니 제가 와서 일 할까봐 새벽5시부터 다 하셨다고 설겆이 하고 계시더군요.. 학원일 하랴 애기 키우랴 너무 고생한다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시더군요.
저는 기독교, 당신은 불교..어머님은 제사를 지내시지만 제게 절을 하라고 안하십니다.
종교의 자유는 보장해줘야 한다고...
제사상 앞에서 저는 말똥말똥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또 당신이 아들 하나만 키우셨지만 하나 키우는게 너무 힘드셨다고 제게도 하나가 더 힘든거라고 그렇게 말씀해 주십니다.
제가 아들 손주 바라시냐고 툭 터놓고 물으면 울 시어머니 그런거 바라면 당신 벌받는다고 낳고 싶으면 더 낳고 그만 낳고 싶으면 지금 하나로 끝내도 된다고 그러시네요.
정말 대단하시죠..울 시어머니... 저는 뵐때마다 감탄해요..
물론 주변에서 저보고도 다들 시어머니한테 잘한다고들 해요.
그렇게 잘 해주시니 저도 도리를 다 할 밖에요.
저는 매일 하루도 안 거르고 시댁에 갑니다.
학원이 아무리 피곤해도 퇴근하면 매일 가서 저희 딸 재롱도 보여드리고 집안일도 해드리고...
집에오면 정말 몸이 천근만근 이지만 그래도 시어머니가 저희 딸 보면서 행복해 하시는거 보면 안 갈 수가 없어요.
가끔 요리책 보고 요리도 해서 시댁에 가져가고...
저희 시어머니를 뵈면 저는 죽어도 저희 시어머니 만큼 좋은 시어머니는 못될거 같아요..
근데 결혼 앞둔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자기 시엄마 될 사람도 좋다고... 요즘 시엄마들은 다 그렇다고...
결혼전에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결혼 후에도 그러기는 쉽지 않잖아요.
저희 시어머니 정말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