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글이 엄청 길거에요.. 한이 맺힐것 같아서.. 인천에서 포항으로 시집온지 어언 15개월, 전 부모님두 안계시구 시집오기 전까지 쉬지않고 일했지만 (27) 모아놓은 돈도 없이 몸만 달랑와서 그런지.. 시댁어른들께 죄송하더라구요.. 뭐 그래서 그런지 제 얇은 생각이지만.. 시어머닌 저를 대하시는 모습이 몸으로라도 때우라는 식으로 보였습니다. 저랑 동서룰 두고 편애를 하시더라구요. 동서는 부모님이 촌에서 농사를 하시고 계시다더군요.. 동서네서 이것저것 시댁으로 보내주는게 무지 좋으셨던 모양입니다.. 반대로 저는 아무것도 가지고 온게 없으니.. 포항온지 얼마안된 어느날.. 무슨날이었는지 모르겠지만..떡국을 해먹는데.. 동서는 놔두고 저만 딱딱한 말투로 부르시는겁니다. 나중에 동서두 불렀지만 동서가 방에서 나오지 않자 그냥 놔두시더라구요.. 저랑 시어머니랑 밥상을 다 차리고 어머님은 동서를..다정하게 부르시며 " 누구야 와서 떡국먹자~ " 라고.. 다 먹은 밥상도 제가 다 치우고 설겆이 까지.. 정말 밥을 같이 먹는데 엄청 서럽더라구요.. 떡국 먹음서 울뻔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저한테만..뭔가 못마땅하다는 말투로 저를 부르시곤 했습니다.. 친청에 갈때도 저한텐 한 이만원 쥐어주시고..동서가 친정갈땐 그 비싸다는 문어를 사다주시고.. 과메기 사다가 부쳐주시고..과메기를 엄청 잘드시더라는 동서의 말에 담번에도 또 부쳐드려야겠다는 시어머니 말씀.. 하지만 저에겐 아무말도 하지 않으시던 시어머니.. 몇달이 지나.. 첫손주가 태어나고 6개월이 된 지금.. 어머닌 이제 맏손주도 돈으로 보이시는지.. 제가 시댁에 한달조금 넘게 매일 가서 있었습니다.. 울 애기가 좀 까탈스러워서 저 혼자선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잠은 울집에서자도 남편 출퇴근 밥도 시댁에서 챙겨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저희가 밥을 많이 먹어서 쌀이 빨리 떨어졌다고 사오라하시고..그건 이해 합니다. 가끔 제가 이마트나 시장갈때 어머니께 간다고 말씀드리면 반찬거리나 설탕 맛소금 간장.. 이런것들을 사오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사달라고 말씀하시면 이해를 합니다. 어디 갈적마다 그러십니다.. 용돈도 삼남매중에 돈벌이 약간 괜찮은 맞이인 우리만 매달 10만원씩 드리고 있는데.. 그리고 이제 추운 겨울이온다고 엄마가 보일러에 기름을 넣어달라했다고 남편이 제게 말하더군요.. 손주가 이렇게 매일오면 틀어줘야 한다고.. 거실에 이불같은 카펫도 저보고 사오라 합니다. 덧붙여 더블 옥장판도 있으면 어떻겠냐 하십니다.. 옥장판 있으면 전기세는 당연 우리 몫입니다. 뭐 손주를 데리고 오란 소린지 데리고 오지말란소린지.. 동서나 다른남매에겐 뭐 사달라 소리도 못하시면서 울 남편과 저에게만 말합니다. 동서가 겜을 자주하는데 어젠가 겜하다가 좋은아이템으로 현금 20만원 벌었다고 고기사드린다고하니깐 시어머니 살짝 좋아하는 눈치더라구요.. 어제 울 남편은 어머니께 용돈10만원과 시아버지 오토바이 사시는데 보태달라했던 10만원 합이 20만원을 현금으로 드렸는데.. 아마 오늘 동서네가 사드린다는 고기를 시어머님이 사드렸을겁니다. 결혼은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라고들하지만 안하고 후회하는게 낳을것같단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결혼은 남자랑만 하는게 아니라 남자네 식구랑 한다는말도 일리가 있네요.. 그 말이 이해가 안됬었는데.. 이젠 이해가 되네.. 요즘들어 자주 인천에 가고싶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시댁식구들 다 싫고 이젠 남편마저 미워질려 합니다.. 제가 뭐든지 해주고 싶어했던 남편인데..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편애..
죄송해요 글이 엄청 길거에요.. 한이 맺힐것 같아서.. 인천에서 포항으로 시집온지 어언 15개월,
전 부모님두 안계시구 시집오기 전까지 쉬지않고 일했지만 (27) 모아놓은 돈도 없이
몸만 달랑와서 그런지.. 시댁어른들께 죄송하더라구요.. 뭐 그래서 그런지 제 얇은 생각이지만..
시어머닌 저를 대하시는 모습이 몸으로라도 때우라는 식으로 보였습니다.
저랑 동서룰 두고 편애를 하시더라구요.
동서는 부모님이 촌에서 농사를 하시고 계시다더군요..
동서네서 이것저것 시댁으로 보내주는게 무지 좋으셨던 모양입니다..
반대로 저는 아무것도 가지고 온게 없으니..
포항온지 얼마안된 어느날.. 무슨날이었는지 모르겠지만..떡국을 해먹는데..
동서는 놔두고 저만 딱딱한 말투로 부르시는겁니다. 나중에 동서두 불렀지만 동서가 방에서 나오지 않자 그냥 놔두시더라구요..
저랑 시어머니랑 밥상을 다 차리고 어머님은 동서를..다정하게 부르시며
" 누구야 와서 떡국먹자~ " 라고..
다 먹은 밥상도 제가 다 치우고 설겆이 까지.. 정말 밥을 같이 먹는데 엄청 서럽더라구요..
떡국 먹음서 울뻔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저한테만..뭔가 못마땅하다는 말투로 저를 부르시곤 했습니다..
친청에 갈때도 저한텐 한 이만원 쥐어주시고..동서가 친정갈땐 그 비싸다는 문어를 사다주시고..
과메기 사다가 부쳐주시고..과메기를 엄청 잘드시더라는 동서의 말에 담번에도 또
부쳐드려야겠다는 시어머니 말씀.. 하지만 저에겐 아무말도 하지 않으시던 시어머니..
몇달이 지나.. 첫손주가 태어나고 6개월이 된 지금.. 어머닌 이제 맏손주도 돈으로 보이시는지..
제가 시댁에 한달조금 넘게 매일 가서 있었습니다.. 울 애기가 좀 까탈스러워서 저 혼자선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잠은 울집에서자도 남편 출퇴근 밥도 시댁에서 챙겨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저희가 밥을 많이 먹어서 쌀이 빨리 떨어졌다고 사오라하시고..그건 이해 합니다.
가끔 제가 이마트나 시장갈때 어머니께 간다고 말씀드리면 반찬거리나 설탕 맛소금 간장..
이런것들을 사오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사달라고 말씀하시면 이해를 합니다. 어디 갈적마다 그러십니다..
용돈도 삼남매중에 돈벌이 약간 괜찮은 맞이인 우리만 매달 10만원씩 드리고 있는데..
그리고 이제 추운 겨울이온다고 엄마가 보일러에 기름을 넣어달라했다고 남편이 제게 말하더군요..
손주가 이렇게 매일오면 틀어줘야 한다고.. 거실에 이불같은 카펫도 저보고 사오라 합니다.
덧붙여 더블 옥장판도 있으면 어떻겠냐 하십니다.. 옥장판 있으면 전기세는 당연 우리 몫입니다.
뭐 손주를 데리고 오란 소린지 데리고 오지말란소린지..
동서나 다른남매에겐 뭐 사달라 소리도 못하시면서 울 남편과 저에게만 말합니다.
동서가 겜을 자주하는데 어젠가 겜하다가 좋은아이템으로 현금 20만원 벌었다고
고기사드린다고하니깐 시어머니 살짝 좋아하는 눈치더라구요..
어제 울 남편은 어머니께 용돈10만원과 시아버지 오토바이 사시는데 보태달라했던
10만원 합이 20만원을 현금으로 드렸는데..
아마 오늘 동서네가 사드린다는 고기를 시어머님이 사드렸을겁니다.
결혼은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라고들하지만 안하고 후회하는게 낳을것같단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결혼은 남자랑만 하는게 아니라 남자네 식구랑 한다는말도 일리가 있네요..
그 말이 이해가 안됬었는데.. 이젠 이해가 되네..
요즘들어 자주 인천에 가고싶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시댁식구들 다 싫고 이젠 남편마저 미워질려 합니다..
제가 뭐든지 해주고 싶어했던 남편인데..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