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톡이 되었네요. 머리카락 주인이라던 그 여동생분에게서 쪽지가 왔네요. 계속 미국에 있었다는- 그럼 여지없이 바람이죠. 잘못한 게 없다면 거짓말로 둘러댈 필요는 없었을테니까요. 어쨌든 모든건 사실이 되었고.. 과연 당장 헤어질 수 있는 가를 제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려했는데 뭐 솔직히 마음 안정이 되겠습니까? 또 남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차분하게 말했죠. 아무말 안할테니까 진짜로 자고 간 여자 이름이 모냐고.. 죽어도 말하기 싫대요. 평소의 저같으면, "이름 말할래? 아님 나랑 헤어질래?" 요렇게 나왔을걸.. 이상하게 그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제가 자기한테 너무 모질었답니다. 그 날도 제게 오해를 했었나봅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오해하고 서운해하고 열받아할 상황이긴 했지만..심정은 이해하지만,, 결국 자기 합리화겠지요? 헤어져야죠. 그러나 오늘은 아니구요.내일도 아니구요.당분간은 만나려구요. 이별할때까지 그 사람 다 이해하고,배려해주고,잘해줄겁니다. 지금 당장 헤어지면.. 함께라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제 생활이 중심을 못 잡을 것 같아요. 서서히 떠나보내야지요. 그리고 ...당장 헤어지면..내가 예전에 모질게 굴었던 것들..잘못해주었던 것들.. 후회될 것 같고..나만 잘했으면 이런일 없지 않았을까..하고 행여나 이렇게 벌어진 일들 그 사람 아닌 제 탓 할 것 같아서.. 못해준거 다 갚아주고... 어떤 님 말씀처럼 못해준것이 후회되는 이별 하지 않으려구요. 그래야 툭 털고 떠날 수 있다는 거 저도 아니까^^ ---------------------------------------------------------------------------- 남자친구도 저도 각각 자취를 합니다. 어느날 남자친구 집에 갔는데.. 다른땐 신경쓰여지지도 않던..화장실 하수구에 낀 머리카락이 눈에 걸리더군요. 혹시나 하는 이상한 생각-_-; 여자의 직감은 무서운가봅니다. 발로 휘저어봤더니 머리카락이 긴거예요. 제 머리카락도 아니고..남자친구의 것은 더더욱 아니지요. 추궁했더니 아는 여동생 둘이 와서 자고 갔답니다. 집이 경기도라 시간이 늦어서 어쩌고 저쩌고... 가족처럼 편하고 허물없는 사이라..진짜 아무일도 없었답니다. 헤어지네 마네..몇일 연락도 안하다가 거참 미련한 정때문인지.. 다시 만났는데.. 며칠전 남자친구 싸이를 보다.. 그때 자고 갔다던 동생 이름이 일촌목록에 보이길래...그 동생 싸이에 들어가봤어요. 그랬더니 그 동생 지금 해외에 있네요. 다이어리에 적은 내용상으론 1월부터 현재까지 쭉 해외에 있는 걸로 보이는데.. 그 일이 있었던 건 2월이거든요. 일본이나 동남아처럼 가까운 나라도 아니고 10시간도 족히 걸리는 먼 나라에 있는 사람이 1월에 출국해서 (12월엔 한국에 있었음) 중간에 들어올 일이 없지 않나요? 남자친구한테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2월에 들어왔었답니다. 믿기지 않아 그 동생한테 싸이쪽지를 보냈어요. 미국에 언제 들어갔냐구.2월에 한국에 있었냐구.전후사정은 말하지 않고요... 제가 오버하는 걸까요?-_- 헤어져야하는거 알면서도..머리랑 마음이 왜 따로노는지.. 이딴새끼..왜 정내미가 안 떨어지는지.. 동생한테 쪽지보낸거..오버한거 아니죠? ---------------------------------------------------------------------------- 머리만 감았냐 샤워를 했냐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신데.. 샤워한 것 같아요.왜냐면,, 첨에 머리카락 발견하고 제가 노발대발,,,어떤 동생이길래 외간남자집에서 샤워하는 여자냐고.. 그랬을때.....이의제기를 안하던데-_-;
남자친구집 하수구에서 여자 머리카락..
혹시나 했는데 톡이 되었네요.
머리카락 주인이라던 그 여동생분에게서 쪽지가 왔네요.
계속 미국에 있었다는-
그럼 여지없이 바람이죠. 잘못한 게 없다면 거짓말로 둘러댈 필요는 없었을테니까요.
어쨌든 모든건 사실이 되었고..
과연 당장 헤어질 수 있는 가를 제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려했는데 뭐 솔직히 마음 안정이 되겠습니까?
또 남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차분하게 말했죠.
아무말 안할테니까 진짜로 자고 간 여자 이름이 모냐고..
죽어도 말하기 싫대요.
평소의 저같으면, "이름 말할래? 아님 나랑 헤어질래?" 요렇게 나왔을걸..
이상하게 그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제가 자기한테 너무 모질었답니다.
그 날도 제게 오해를 했었나봅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오해하고 서운해하고 열받아할 상황이긴 했지만..심정은 이해하지만,,
결국 자기 합리화겠지요?
헤어져야죠.
그러나 오늘은 아니구요.내일도 아니구요.당분간은 만나려구요.
이별할때까지 그 사람 다 이해하고,배려해주고,잘해줄겁니다.
지금 당장 헤어지면..
함께라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제 생활이 중심을 못 잡을 것 같아요.
서서히 떠나보내야지요.
그리고 ...당장 헤어지면..내가 예전에 모질게 굴었던 것들..잘못해주었던 것들..
후회될 것 같고..나만 잘했으면 이런일 없지 않았을까..하고 행여나 이렇게 벌어진 일들
그 사람 아닌 제 탓 할 것 같아서..
못해준거 다 갚아주고...
어떤 님 말씀처럼 못해준것이 후회되는 이별 하지 않으려구요.
그래야 툭 털고 떠날 수 있다는 거 저도 아니까^^
----------------------------------------------------------------------------
남자친구도 저도 각각 자취를 합니다.
어느날 남자친구 집에 갔는데..
다른땐 신경쓰여지지도 않던..화장실 하수구에 낀 머리카락이 눈에 걸리더군요.
혹시나 하는 이상한 생각-_-; 여자의 직감은 무서운가봅니다.
발로 휘저어봤더니 머리카락이 긴거예요.
제 머리카락도 아니고..남자친구의 것은 더더욱 아니지요.
추궁했더니 아는 여동생 둘이 와서 자고 갔답니다.
집이 경기도라 시간이 늦어서 어쩌고 저쩌고...
가족처럼 편하고 허물없는 사이라..진짜 아무일도 없었답니다.
헤어지네 마네..몇일 연락도 안하다가
거참 미련한 정때문인지..
다시 만났는데..
며칠전 남자친구 싸이를 보다..
그때 자고 갔다던 동생 이름이 일촌목록에 보이길래...그 동생 싸이에 들어가봤어요.
그랬더니 그 동생 지금 해외에 있네요.
다이어리에 적은 내용상으론 1월부터 현재까지 쭉 해외에 있는 걸로 보이는데..
그 일이 있었던 건 2월이거든요.
일본이나 동남아처럼 가까운 나라도 아니고 10시간도 족히 걸리는 먼 나라에 있는 사람이
1월에 출국해서 (12월엔 한국에 있었음) 중간에 들어올 일이 없지 않나요?
남자친구한테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2월에 들어왔었답니다.
믿기지 않아 그 동생한테 싸이쪽지를 보냈어요.
미국에 언제 들어갔냐구.2월에 한국에 있었냐구.전후사정은 말하지 않고요...
제가 오버하는 걸까요?-_-
헤어져야하는거 알면서도..머리랑 마음이 왜 따로노는지..
이딴새끼..왜 정내미가 안 떨어지는지..
동생한테 쪽지보낸거..오버한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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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감았냐 샤워를 했냐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신데..
샤워한 것 같아요.왜냐면,,
첨에 머리카락 발견하고 제가 노발대발,,,어떤 동생이길래 외간남자집에서 샤워하는 여자냐고..
그랬을때.....이의제기를 안하던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