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지금 집사면 후회한다. 맞는말

배고파2006.11.10
조회9,947

청와대가 10일 내놓은 "지금 집을 사지 말고 기다리라"는

 

메시지를 담은 부동산 대책 관련 글을 배포했다.

 

 

온갖 게시판에서는 난리도 아닌데,

 

"난 정부 말 반대로 하겠다"

 

"4년동안 해도 안되는걸 지금 와서 어쩐다고?"

 

대략 이런 반응들이다..

 

 

4년동안 부동산가격 잡는다고 소리쳤지만 못잡았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남은 1년동안 못잡는다?

 

이건 틀린말이다.

 

 

혹시 이중에서 주식을 해보신 분이 있는 지 모르겠다..

 

나도 자랑은 아니지만 주식하다가 100만원 정도 날려봤다.

 

일년 오른게 일주일만에 박살날 수도 있는게 주식이다.

 

세력 빠지면 바로 하한 하한 하한 하한.. 매수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팔려해도 팔지 않는다..

 

왜냐하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아무도 사려하지 않기 때문에..

 

 

집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룻밤 사이에 5천만원이 올랐듯이,

 

하룻밤 사이에 1억이 떨어져도 이상할게 없는 것이다..

 

주택매매에는 그런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정부가 맘 크게 먹고 집갑만 잡는다고 생각하면

 

환율 몇%만 땡겨서 올려버리면 내일부터 하루에 오천만원식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일본도 거품을 그런식으로 처방했다가 자기 침체에 빠진적이 있을 만큼

 

부담이 크기 때문에 쉽사리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분이다..

 

벌써 여기저기서 거품론에 대해서 나오고 있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얼마전에 신문에서 본 강남 상권 분양에서 헤드라인으로 크게 적힌 문구를 본적이 있다.

 

"강남은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단순히

 

"최고의 투자처" 라던가 "황금 상권 강남"

 

이런식으로 문구가 나왔을 텐데,

 

부동산 시장의 의구심을 은근히 드러내는 카피라 할 수 있겠다.

 

 

이젠 내리는 일만 남았다..

 

날짜가 언제인지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