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대학생들 제발이러지 맙시다.

불면증2008.03.22
조회20,306

안녕하세요 신촌에서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매일같이 불면증에 시달리다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제가 지금 살고있는 방에서는 매일같이 집앞에서 십수명의 XX대생들이 응원가를 부른답시고
새벽에 많은 학생들이 고함을 질러댑니다. 게다가 그냥 고함이 아니더군요 아주 악을씁니다. 밤마다 특히 여학생들 악쓰면 얼마나 미치겠는지 아십니까. 한두명이 아니라 여러명인지라 소리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밤마다 이 주변 사람들은 그대로 그 소음에 노출 되고있지요. 노래부르는 학생들이야 즐겁겠지만 밤에 잠을 이뤄야하는 직장인들은 얼마나 괴로운지 아십니까.
심한날은 밤 열시부터 새벽두시까지 연달아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날이 자주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랄까요. 사실 매일이 그렇습니다. 그게 우리나라에서 좋은 대학이라 일컬어지는 XX대학생들이 할 짓입니까... 주민들이 얼마나 괴로울지는 생각치 못하는 걸까요. 요새는 방값이 하도 비싸져서 이런 대학가에도 많은 직장인들이 살고있습니다.
어제는 새벽네시에 또 많은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더군요. 자다가 깜짝놀랐습니다.
덕분에 없던 두통과 불면증까지 생기네요. 이사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사정상 당분간 이사하기도 힘들고..

학생들이 응원가를 부르고 싶으면 학교운동장에 가서 부르던지 부디 거리에 나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술마시고 나와서 그자리서 부르는 모양이던데. 참 XX대학교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안 좋게보이더군요. 비싼 등록금내고 새벽까지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물론 모든학생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매일 당하는 사람으로서는 싸잡아서 생각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런경우 어떤 해결방법 없을까요?

사실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을꺼같습니다.

이근처 지나가는 경찰차도 경고줘봤자 학생들이 무시하더라고요.

웃고 떠들고 노래부르고 즐기는거 대학생활의 낭만이란건 압니다.

하지만 피해주면서까지 즐기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 집앞 편의점 알바생도 혼자 중얼거리더라구요 " 신고할까.."

 

 

이런 경우 어떤 해결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