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가 제 머리를

몽실이2008.03.22
조회18,752

 

 

저는 인천S중학교에다니는 16살 여학생입니다!

우리 아빠가 제 머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유...

 

그게 3월20일 그저께?....엿어요

학교에서 담임선생님ㄴ이머리를자르라기에 솔직히

다른친구들보단 제 머리가길엇고 그래서 학교끝나고 학원가기전에 친구들이랑

미용실가서 머리를 잘랏어요, 원래 어깨?에 조금닿는길이엿는데

턱선(ㅠㅠㅠㅠ)에 맞춰서 동그랗게?잘랏어요 바가지머리비슷하게

 

그리구 학원가서 열심히(;;)공부하다가 끝나고 학원선생님하고 20분동안 상담하다가

친구들이랑 잠깐 (진짜 한....20분?)정도 놀다가 가려는데

엄마한테 전화가오는거에요! 왜 안오냐고............그래서

학원에서 보충하고지금가고있다고햇죠,,.....(혼날거같아서)

 

그리구 집에 들어갓는데 가자마자

아빠랑엄마가 머리를보더니 짜른거맞냐구 티하나도안난다고

막 잔소리를하시는거에요?(솔직히 제딴엔 많이자른...)

동생도 많이짤랏다고 햇고...ㅠㅜㅠㅡㅜㅠㅡㅜㅠㅡㅜㅠ

 

그리구 옷갈아입을려고 딱 들어갓는데 엄마가 뒤에서 오시다가

제가입고잇던교복치마에

그... 화단? 회색 돌?같은데 앉아있으면 하얗게 돼는거있잖아요

우리학교교복에 검정색이라 그런게 더 확튀어요....

근데 11시 그 깜깜한밤에 그걸 제가 확인을못하고 ....................

 

그래서 보충하느라 늦은게아닌거걸리고.........ㅡㅡ;......ㅡㅡ;

엄마 아빠둘다화나셔서...ㅡㅡㅠㅠ

 

아빠가 신문지랑 가위 크~다란거 들고오시더니 앉으래요(!)

솔직히제머리 학교규정에 안걸릴만큼 자른거였어요..........

근데 머리마음에안든다고

그냥 막 서걱서걱 자르는거에요......아

 

아무생각없이 잘못한건잘못한거니까 질질울면서 머리 다  짤렷죠

그리구 화장실들어가서보니까 .....

...........코 있죠? 코끝에맞춰서 완전 일자로짤라버린거에요

귓볼보일만큼 ! 아 정말

거울보는순간학교갈생각학원갈생각 어떻게가냐 막 이러고

정말죽고싶은생각밖에안들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머리이렇게짧은게처음이라 거울안보면

제머리 한 턱까지오는거같아서 아무렇지도않다가

어쩌다가 머리 딱 비치면 70년대 중학생같애서 ........아 ㅠㅠ..

그래도 나름 사춘기에 외모에 신경이많이갈땐데...

..아빠미워죽는줄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

지금은 아빠랑 저랑 다....서로 미안하고 뭐 그래서 ....어제보단 괜찮아졋지만...

 

학교가서도 막 3교시까지 펑펑울어대다 애들이기분풀어줘서

겨우 그치고.......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저만 다 쳐다보는거같아요!!!!11ㅠㅠㅠㅠㅠㅠ

친구들이 저ㄷ보고 다 너무 심했다고 .....지들같으면 짜를려고할때 도망나왓겟다고하데요;

저는 솔직히 아빠가너무 엄하셔서 그렇게햇다간 호적파일지도몰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가발사주고싶다고 하는친구들도잇고

정말 가발을 준다고하는친구도잇고...제가 많이 흉하긴한가봐요 ㅍ;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우리아빠가 제 머리를                       우리아빠가 제 머리를



원래머리 -----------------------------> 지금머리

 

솔직히 저사진보다 더짧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게할려던말이 이렇게길어졌네요!

이미 짧아진머리 어떻게하겟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딱 1달만 참고 기다려야죠 ㅠㅠ.....

제머리가빨리자라는편이라서 참 다행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머리빨리기르는법 아시는분~

패스트샴푸...뭐 그런거말구요 !

가르쳐주시면 감사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