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아저씨때문에 무서워요

무서워ㅠ__ㅠ2008.03.22
조회173

 

아 얼마전에 택배얘기 톡 봤는데 진짜 택배 무서워요

방금 있던일인데 무서워서 무한도전도 안보고 바로 글써요

제가 지마켓에서 옷시켰는데 두개는 아침 아홉시부터 12시정도까지 다 왔거든요

하나가 방금 왔는데 그 택배가 올때 문을 미친듯이 쾅쾅쾅 두들기는거에요

저희 엄마가 누구세요 이러니까 암말도 안하더래요 (전 방에서 무한도전 보고있었어요)

두세번 누구냐니까 좀 꼬인??이상한 말투로 택배유~이러더래요-_-;;

엄마가 7시 다 된 시간에 그것도 택배가 지금 와서 좀 이상해서

대답 안하고 절 불렀는데 그때 갑자기 그냥갈래유~이러고 다시 가는거에요

전 이상해서 나중에 다시 받으면 되니까 문열지말라고하고 전화하러 들어갔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택배-왜 문 안열어줘요?

나-아..죄송해요 택밴지 몰랐어요 오셨으니까 집앞에두고 가주시면 안되요?

택배-그럼 그냥 갈래요

이러고 바로 그냥 뚝 끊더라구요

 

이때는 화나서 다시 전화했는데 그때부터 이사람 말하는게

왠지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서 무서웠어요ㅠㅠ

너무 덜덜 떨려서 통화한내용은 잘 생각 안나는데

암튼 제가 저희집 대문 바로앞에 슈퍼랑 야식집이 있거든요?

죄송한데 지금 나가기가 좀 그래서 그앞에 두고 가달라고 했어요

근데 택배아저씨가 왜 거기에 두고 가야되냐고

어두워서 그쪽 집도 잘 모른다고 문열라고 막 그러면서 싸웠는데

통화한게 3분정도 됬거든요 그러면서 얘길 하는데

어두워서 저희집 모른다면서 지금 저희집 문앞에 서있대요...ㅠ_ㅠ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무서워요

그래서 아니 두고가시라고 제가 알아서 찾을테니까 두고가주세요

이러니까 그럼 잃어버려도 상관없죠?두고 갑니다 이러고 뚝 끊더니

5초도 안되서 또 문을 쾅쾅쾅쾅쾅쾅

일단 택밴거 확인했고 전 바로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상황설명해주고

엄마가 택배를 받았어요 ㅠㅠ

친구한테 설명하고 동생이 알바를 가서 집에올때 조심하라고 문자해놓고

무한도전 조금 보고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야 니네집앞에 HJ택배차있다

 

이러는거에요................................

이런 ㅁㅊ...........무서워요ㅠㅠ어떡해요????혹시나 저 잘못되면 어떡하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