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에 선 내게 손을 내밀고,끌어올려주던 그 손 을 놔버린 그 사람..

patience2008.03.23
조회522

1년전.. 3월19일..

진행하던 일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면서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우연히 했던이야기가

또 우연히 친구중에 관련된 사람이 있어 그렇게 그 사람을 소개 받았고...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33살의 그사람.. 명함에는 회사의 부장이라고 되어있었고..

자신감 있고, 당당해 보였습니다.. 그날 우리측 사장님과 저녁자리까지 함께 했고,

식당 입구에서 담소를 나누며 각자의 차를 기다렸습니다.. (사장님,그사람,둘다 기사가 있음.)

근데 외제차를 타고 다니더군요.. 우리는 그냥.. 저 회사 생각보다 더 좋은가보구나..

부장급 대우가 장난이 아니네..~ 정도로 하고 넘어갔죠..

그 후부터 그사람...연락이 왔습니다.. 전 그냥 좋은차에 괜찮은 자리 하나 하고 있는

바람둥이 쯤? 으로 생각하고 신경을 안썼어요 처음에는.. 뭐 다른 나라 사람이기도 하고..

등등의 신선함.. 호기심...이런걸 수도 있고..그런사람들 종종 있으니까..

(아참..죄송..저는 유학와서 눌러앉은 케이스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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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앞에 말했듯 제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상황이라,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하는데,

이미 그 사람이 연락이 계속오고 한 상황이라 껄끄러워 못하겠더라구요..

전 그때 예전에 이상한 남자 때문에 고생을 엄청나게 했고, 그때까지도 힘들게 하는 상황이라

아무것도 싫었고, 남자에 남 자만 들어도 울컥하는 상황이었으니까...더 그랬기도 하고..

며칠후 우리측 업체 사장님이 그쪽이랑 이야기가 잘 되간다고, 고맙다고 전화가 왔더군요..

뭐.. 한국사람들끼리 서로 돕는건데 고마울것까지 있겠냐고.. 앞으로 제가 더 고마워

할 일이 많을거라고 ..그리고 끊으려는데 오늘 저녁 약속 잡았다고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거절하기도 뭣하고 해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집으로 가는길이 불편해 누구의

차를 타고 나가야 했는데, 모두들 술을 마셔 그 차를 타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아무리 친하다지만 그래도 여잔데,.. 그래서 술을 안마신 그사람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차 한잔 하자길래, 그러자고 했고 집근처 커피숖에서 처음으로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이사람.. 괜찮은 사람이네요.. 뭐.. 그 넘이 고수네 뭐네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주위에 동성친구보다 이성친구들이 더 많았고, 사람보는 눈 하나는

누구보다 예리합니다.. 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저도 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조숙할 만큼 조숙하게 커왔고, 시시껄렁한 신데렐라 꿈 같은거 꿀 정도로 허황된 스타일도

아닙니다.. 이사람... 그날도 처음 본 그 모습처럼 당당함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외로운 사람인게 보입니다..사람은.. 자기랑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을 알아보는건..

아마 알고들 계실 겁니다.. 아무도 못알아채도.. 내 눈엔 보이는거.. 그리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그 사람이 왜 내게 처음만남후로 연락이 왔는지 이유를 알겠더군요..

오늘의 나또한 나의 과거와 내 아픔을 이겨내면서 만들어진거다 보니 우연히 나온 말에서

그 사람의 마음속을 흔들었을 만한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뭐 확인은 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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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후로 가끔씩 만나고 밥도 먹고..점점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데..

나중에는 연락도 하기 싫어졌습니다... 이 사람.. 부장이아니라 회사 CEO 였고,

집안도,주위도 무슨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사람같았습니다.. 당연히 거부감 들죠.

말했지만, 신데렐라 꿈같은거 별로 안좋아한다고.. 돈에 팔려가는거 같아서..

내 발에 맞는 신발이 편하고 좋지 , 아무리 예쁘고 좋다고 사이즈도 안맞는 신발 억지로

끌고다니면 언젠가는 발이 병신되든 신발이 아작나든.. 둘중하나는 분명한거고..

난 내가 능력있다고 믿고, 열심히 노력해서 살고 싶은 사람이라 오히려 그런 사람보면

거부감느껴집니다.  주위의 시선도 솔직히 싫고..근데.. 이노무 운명의 장난도..

내 마음속의 심장도.. 고장이 났는지 말을 안듣네요..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보니

서로를 위할 줄을 아는 겁니다.. 마음이 가는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내가 시키는데로 하지를 않으니까 더 힘들었습니다.. 그 사람도 내가 이상하다 생각하더군요.

선물도 싫다, 바라는 것도 없다, ... 당황도 했겠죠.. 날때부터 금숟갈 물고 나왔으니

여자 만나면 싫던 좋던 타의든 자의든 돈은 나갔어야 됬고 여자 마음잡는데 이만한거

없다고 생각하고 기본이라 여겼는데, 그런게 다 싫다니 ,대체 뭘해줘야하는지

본인도 몰르는거죠... 그래도 그러려니 합니다.. 언젠가는 알겠지 하고..

혹시..주위에 젊은 나이에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이 있는 분은 아마 아실겁니다.

겉으로 보이는것만큼 화려하지만은 않다는걸.. 매일같이 끊임없이 전쟁이란걸 합니다..

마인드컨트롤도 해야하고 감정을 표출하는것도 웃는것도 화내는것도 제대로 못합니다.

그런 자리의 사람들이 성격파탄이나 바람둥이 등의 성향이 있는것도 솔직히 저는 이해가 갑니다.. (이해만 간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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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이사람이 예전 여자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땜에 많이 힘들었고..지금도

힘들어하는게 보입니다... 자기딴에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다고 용기내서 말한거 같은데,

미안하지만 다 알고 있었습니다. 뭐 어떻게 아느냐는 일일이 늘어놓기 그래서 생략하고..

어떻게 티도 안내냐고..따지지도 않냐고.. 묻는 다면... 할말은.. 원래 성격입니다..

나도 여자인지라 투정은 부리지만 싸움은 안합니다.. 땍땍거리고 따지지도 않습니다..

내가 여자지만 여자들 그러는거 나도 싫어하니까.. 그리고 성인인데, 좋게 말하믄 되고,

말로해도 알아듣는데 화내면 나만 피곤합니다.. 화내는거 힘 엄청 빠지는건데..

그리고, 그런일이 있었던걸, 내가 따지고 티 낸다고 해결이 되는게 아니잖아요..

왜 아픈사람 더 건들여 더 아프게 만들려고... 그냥 기다려 주는거죠.. 쉽지는 않습니다..

나는 매일같이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합니다..그 사람.. 알게 모르게 나 힘들게.. 아프게

정말 많이 했습니다.. 본인이 한번쯤 사과 하고 싶어도 내가 티를 안내니까 더 입못열고

있는거 압니다.. 그 마음을 내가 읽었으니 사과 받은거나 다름 없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일을 위해서 화려한 모습, 강한모습을 유지해야합니다. 약한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나는 나이기 때문에 그 방식대로 무너지는거고, 그사람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함께 있어 좋았던건 그런 허물을 다 벗어버릴수 있어서 입니다..

둘이서 만나면,합이 5000원도 안되는 식사를 합니다.. 싸고 맛있는 집인데, 평소때는

갈수가 없으니까..^^ 좀 그런건.. 그사람 차 때문에.. 시선이.. 그래서 제안을 했습니다.

다음 부터는 다른데 세워두고 다니자고.. 우리는 걸어서 영화도 보러다니고. 공원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참.. 그사람 노래 정말 잘합니다.. 학창시절에는 가수제의도 받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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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사이에는 .. 항상 벽이 있고 거리가 있습니다.. ...

그걸 말하지도 허물어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바보 들입니다..

남들이 알아듣지도 못하는이야기는 왜 하며 글은 왜 올리냐고 뭐라하고 싶어도..

그냥.. 그러려니 해주셨으면 합니다..

암튼 나에게는 7년만에 흔들린 마음입니다.. 여는게 쉬웠을리도.. 또 열린마음을 접는것도

다른 사람들 보다는 힘들 겁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는데,, 결국 저에게 일이 터졌어요..

제가 마음이 약하고, 한번 믿은 친구는 간도 쓸게도 다 빼주는 좀 물러터진 성격이 단점인데,

그것땜에 일이 몇개가 한꺼번에 터져 도저히 처리 할 수 없게 되었고, 내 돈을 못 받으니

해결해야할걸 못하니까, 잠시 친구 돈을 빌려 처리 했던적이 몇번 있게되니 나중엔

힘들더군요..억울하더라구요.. 한번도 사치라는거 안하고, 직장생활 할때도

주말엔 다른 일 해가며 열심히 살아왔는데.. 없으면 안쓰면 되지 싶어 누구에게 손한번

안벌려봤는데.. 믿은게 뭔 죄라고 날 이렇게 만들어버리나 싶기도 하고..

근데, 돈 빌린 친구들도 그렇게 넉넉한 친구들이 아니라 돌려줘야하고, 마침 한국에

좋은 조건의 제의가 있어 그냥 한국행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그 당시 그사람 때문에도

너무 힘들었고, 여러가지 일이 곂치니 나름 내공이 강하다는 내 자신인데도

솔직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사람에게 말해도 뭐... 잘 가라고 할거같기도 하고.ㅎㅎ

암튼 결정하고,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한국 간다고.. 잘 지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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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부터 아연 질색을 하더니 잡더군요.. 공항 터지는거 안보려면 마음 접으라고..

짐 한국에 다 부치고 공항가는길에 잡혀 돌아와 입을옷 없어 울고 싶지 않으면

갈 생각하지 말라고..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느라 고막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사람이 내게 진심이 아니어서 잡지 않았을거라 생각한건 아닙니다.. 그 며칠뒤

내가 많이 아팠을때도 그랬고, 예전에도.. 1년 365일을 자기 마음대로 쓰지도 못하는 사람이

직접 죽을 끓여 줍니다.. 물론 본인이 오지는 못하죠.. 난 횟수로 따지면 그 사람 보다

그 사람의 기사를 더 많이 본것 같습니다.. 병원도 기사랑 가고.. 약도 기사가 가져오고..

집도 기사가 데려다 줍니다..아픈데 연락안하면 안했다고 뭐라 그러는데..

솔직히 하기 싫어서 안한게 아닌데.. 연락한다는건 그 사람이 와줬으면 하는거지,

어차피 누가 올지 뻔히 아는데 하기 싫은거죠...아무튼 난 한국을 가지 않으면

급한게 해결이 안되는 상황인데, 죽어도 무슨일이라곤 말을 못하겠고, 그사람은

더 섭섭해하고.. 누가 들으면 그러겠죠.. 왜 말 안하냐고.. 그사람은 어렵지않게

해결해줄일인데.. ㅎㅎ 답답하게 왜 바보짓하고 있냐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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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근데 참.. 안타깝게도.. 내가 그사람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고 있더라는 겁니다.. 회사가 발전단계에 있는데, 원래 그럴땐 불안정한

상태에서 내부에 문제가 생겨 굉장히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사람은 절대 티를 안내지만..

그래도 내가 이러고 살 수 있는건 자타공인인 정보력 때문입니다..

암튼 내가 나중엔 이유를 말했는데, 정말 후회 합니다..

그 사람의 눈을 봤다면.. 아마 다 그렇게 생각 할겁니다.

그리고.. 고개 숙인 내가 고개를 들때 황급히 다른 곳을 쳐다보는 그사람..

딴청은 하지만.. 참고있는게 보이는데.. 아마 그 사람이 나를 보는게 더 힘들었을 겁니다..

그 후로 부턴....

이해 합니다.. 그치만 마음이 아픕니다.. 내가 어떤 상황인 줄 알면서..

한달이 얼마나 지옥같았는지 알면서도 침묵하는 그가..

그리고 우리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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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일을 살아야 하는데, 하늘도 무심하게 악재에 악재에 악재를 주십니다..

혼자 감당하기가 너무 힘든데.. 정말 혼자인겁니다.. 나는..

그 사람을 원망도..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원망이라도 하면 좀 편해질까 했더니..

너무 오래 습관이 되온 내모습이라 그런지.. 이제 그런 마음을 갖는

방법도 잊어버렸나봅니다.. 그리고.. 그게 그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이렇게 아픈데.. 굳이 다른 사람까지 아프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다고 내맘이 편해지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이왕 아픈거 내가 좀 더 아프고 말지..

이런 성격때문에 손해만 보고 살아오긴 했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배운 슬기로운 생활

도덕, 윤리에는 그렇게 나와있습니다.. 그게 맞는거니 그렇게 가르쳐 준거고, 그게 옳은거니

어른들이 그렇게 말씀하셨겠죠.. 그런 사람이 손해보고 힘든건.. 음.. 암튼 언젠간

웃을 수 있고 행복할거라 생각합니다.. 좀 못돼게 살아야 , 약싹빨라야 손해안보고 잘사는거

누구보다 잘 압니다.. 생긴게 순하고 나약하게 생긴것도 절대 아닌 모습으로 있는 나같은

성격.. 미련합니다.. 하지만 이게 마음이 편해 바꾸고 싶진 않습니다. 내가 남들보다는

힘든거 잘 참는 내공도 쌓였으니 아마 앞으로도 참을만 할겁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남들앞에서 티 안내는 것도 할 줄알고, 집문 여는 순간 키 돌아가기 무섭게

눈물부터 흘리는 내가 사람들 앞에서 밝은 모습으로 웃을 줄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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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당하고 강하고 즐거워야 누구를 위로해 줄 수있습니다.. 내가 성숙해야 상대방을

안아줄수 있습니다.. 나 처럼.. 약한 모습을 포장하고 사는 사람들은.. 그 사람을 안아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나 이기 때문에 내가 책임을 져야합니다..슬픔도.. 아픔도..

날 오래 봐온 사람들은 그럽니다.. 참 사랑에 서툴다고.. 바보라고..

근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만약 어떤 두사람이 만나, 누가 먼저 시작했든 동시에 시작되었든

감정이 싹터 사랑을 합니다.. 그리고 영원을 약속합니다.. 서로의 심장에 서로를 새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사람이 배신을 하고 떠납니다..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고.. 뭐.. 배신이라기

보다.. 어쨌든 떠났다고 하면,남은 한사람은 슬프겠죠.. 힘들고.. 그런데. 그 사람이 생각해

보니, 저 사람이 날 배신했으니 나쁜 넘이야. 나도 좋은 사람 만나서 잘먹고 잘살거야..

제 눈엔 웃깁니다.. 똑같은 두사람인데..  영원을 맹세했다.... 이건 상대방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겠지만, 어찌되었건 조건 없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 자신에게

한약속입니다.. 누가 먼저 깨뜨렸건 간에 변한건 마찬가지 니까요..

가슴에 새긴 그사람을 배반한건 마찬가지 니까요.. 웃기다면.. 할말은 없지만..

내가 그렇더라구요. 이번에는 다른건 바라지도 않으니, 힘든것만 좀 덜 했으면 좋겠습니다.

억지로 마음속의 그를 밀어내지는 않을겁니다.. 뭐 하고싶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조금 만 덜 힘들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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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스카웃제의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예전엔 신경 안썼는데,

지금은 상황도 상황이고, 다행이도 좋은 회사들입니다.. 조건도 좋은 편이고..

근데 이곳을 떠나야 합니다.. 결국은.. 여기를 떠났어야 할때였었나 봅니다..

성인이되서 7년을 살았던 곳은 어린 시절 십몇년을 살았던 한국이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하고 보낸 시간을.. 모든것을 묻은 이곳을 ... 그리고 ...

..암튼.. 감사하게도 먼곳에서 저를 보러 직접들오셨습니다.. 뭘 그렇게 잘 본건지

모르겠지만, 감사하긴 합니다.. 이틀안에 결정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일단 그 곳으로 가서 미팅하고, 조건 정리하고 다시 돌아와

이곳 정리하고,, 가야합니다.. 참... 답답한건..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물어볼데가

없다는겁니다.. 뭐가 옳은 건지.. 항상 혼자서 결정해왔는데,, 지금은 누군가가 필요한데.

그래서 더 허전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할 수 있겠죠? 이번에도 한번더 성숙되었으니

업그래이드 된 모습이면 예전보다 더 좋은 내일을 맞이 할 수 있겠죠...

그냥 그렇게 또 한번의 믿음과 희망으로 내일을 준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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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자신을 배신해서... 버려서 미우시다면 그 마음을 축복하는 마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리셨으면 합니다.. 그냥 나와 안맞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도 그 누군가와는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살게 된다는건 바로 나와는 인연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인연아닌 사람이 날 떠난건 슬퍼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정한 나의 길을 찾아

다시 걸어야 합니다.. 그 끈을 놓지 못하면.. 나 자신에게 죄를짓는거고.. 남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내가 당한 입장이라고 억울해 하지도 마세요..

저도 생각해보면 알게모르게 상처 준사람 있는것 같습니다.. 난 마음이없어서 거절했지만

진심이었던 상대방은 힘들었을 겁니다.. 모든건 돌고 도는거고 나도 피할 수 없는것일

뿐입니다.. 내가 아팠던게 아니라 상대 방의 아픔을 모를 수 밖에 없었던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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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신 분들 많을 겁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것 같다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원래 사람이란.. 남의 아픔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자기가 아플때는 더더욱..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것 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더욱 많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에 감사하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불공평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을 돌아보면 그 이유가 보입니다..

돌아봐도 전혀 불공평 할 이유가 없다는 분들은.. 조금만 더 참으면 해 뜰날이 옵니다.

모든게 좋고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뒤집어보면 다 똑같습니다..

그러니... 저도 오늘을 감사하며 더 열심히 바른길을 향해 다시한번 뛰어볼까합니다.

길고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