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제 남친은 만난지..삼년 반정도 됩니다.. 지금 남친이 공익이라서.. 공익이 2년정도 더 있어야 끝나거든여..끝나구 자리잡고나믄 결혼할 생각이었져.. 그런데.. 울 남친.. 엄마가 없어여..새엄마가 있긴 했었는데.. 이혼했져..아빠랑.. 그리구..뇌성마지 장애인동생이 있구여.. 집안도 결코 넉넉하지 않구여... 추석바로전..월요일이었어여..회사에서 근무하는데..남친 전화가 왔드라구여.. 아버지 돌아가셨다구.. 갑작스러웠져..저두 서둘러 남친아빠돌아가신..공주로 내려갔습니다... 저두 같이 밤새구.. 남친 거의 제정신이아니더군여.. 아빠 고생만 시켰다구..그 나이때 어른들이 입는 양복한번 못 입으시구..구두 한켤레 없구.. 자기는 철없이굴기만했는데.. 효도할 기회도 주지않구 그렇게 가버리냐구.. 너무 마음이 아팠어여.. 이혼한 새엄마는 당연히 안왔구여.. 장애인 동생은..안왔지만..솔직히 왔어두 별 도움은 안됐을꺼에여.. 남들은 부모님 돌아가시믄..한쪽 부모님이 남거나,,아님..의지할 형제자매라도 있잖아여.. 울 남친은 혼자에여..동생은..솔직히..제가볼때는 오히려 짐이져.. 남친 친구덜이랑 친척덜..저랑 다 알거든여..사귄 시간도 있고하니.. 저한테..울 남친 옆에서 다독거리구 해줄 사람은 저뿐이 없다고 하더군여.. 저두 잘 알고요... 그래서 힘든 결심을 했어여.. 제가 옆에서 항상 지켜주고 싶구..다독여 주고싶구.. 울 엄마가 말씀하시더군여.. 풍족한 집으로 시집가두 힘든게 결혼생활이란건데.. 아무것도 없이시작하구..장애인 동생까지 있으니..고생일이 뻔하다구여..눈앞에 환히 보인다구.. 저두 알져..그런거..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고생할꺼..결혼하믄 앞으로 웃는날보다 우는날이 더 많을수도있다는거...글구 제 나이 슴넷이에여..제 또래 다 꾸미고 한창 놀고 그럴시기에..전 돈땜에..이것저것으로 맘고생할꺼..저두 압니다.. 그렇지만.. 남친을 넘 사랑하고..돈없음 사랑도 없다고 하지만.. 저희는 그냥.. 풍족하진 않더라구..서로 아끼면서 잘 살아 보려구해여.. 친구도 그러더군여.. 괜한 동정심으로 결혼하지말라구.... 그런 뻔한 결혼...정말로 해야겠냐구.. 저여..꼭 할꺼에여..울 남친 지금 공익 면제받을라구..여기저기 알아보고있거던여.. 면제 못 받으면 더더욱 결혼할꺼구여.. 정말루..울 남친옆에는 제가 꼭 필요하구여...돌아가신 아빠만큼은 아니지만.. 제가 다 해주고 싶구여.. 제가 생각이 어려서...멋 모르고 이럴수도있어여.. 글구..충분히 결혼 반대할..상황인데도..이런저런 사정 다 알구..(울 부모님..남친 성장과정이나..지금환경까지 다 아시거든여..)결혼 흔쾌히 승낙하신 울 부모님들도 감사하구여.. 앞으로 결혼하믄..우린 아마 월세부터 시작할꺼에여..울 집두 넉넉한 형편은 아니거던여.. 글구...울 남친한테...돌아가신 아빠몫까지 더 잘해준다는 울 엄마 넘 고맙구여... 제가 생각했던것보다..훨씬 힘든 생활이 될수도있구....정말루 후회할수도있지만.. 저는 잘 살꺼에여.. 남친이랑 서로 의지하면서..장애인 동생두 잘 돌볼꺼구여.. 저 잘할수있겠져..
힘든 결혼 생활을 하려구해여..
저랑 제 남친은 만난지..삼년 반정도 됩니다..
지금 남친이 공익이라서..
공익이 2년정도 더 있어야 끝나거든여..끝나구 자리잡고나믄 결혼할 생각이었져..
그런데..
울 남친..
엄마가 없어여..새엄마가 있긴 했었는데..
이혼했져..아빠랑..
그리구..뇌성마지 장애인동생이 있구여..
집안도 결코 넉넉하지 않구여...
추석바로전..월요일이었어여..회사에서 근무하는데..남친 전화가 왔드라구여..
아버지 돌아가셨다구..
갑작스러웠져..저두 서둘러 남친아빠돌아가신..공주로 내려갔습니다...
저두 같이 밤새구..
남친 거의 제정신이아니더군여..
아빠 고생만 시켰다구..그 나이때 어른들이 입는 양복한번 못 입으시구..구두 한켤레 없구..
자기는 철없이굴기만했는데..
효도할 기회도 주지않구 그렇게 가버리냐구..
너무 마음이 아팠어여..
이혼한 새엄마는 당연히 안왔구여..
장애인 동생은..안왔지만..솔직히 왔어두 별 도움은 안됐을꺼에여..
남들은 부모님 돌아가시믄..한쪽 부모님이 남거나,,아님..의지할 형제자매라도 있잖아여..
울 남친은 혼자에여..동생은..솔직히..제가볼때는 오히려 짐이져..
남친 친구덜이랑 친척덜..저랑 다 알거든여..사귄 시간도 있고하니..
저한테..울 남친 옆에서 다독거리구 해줄 사람은 저뿐이 없다고 하더군여..
저두 잘 알고요...
그래서 힘든 결심을 했어여..
제가 옆에서 항상 지켜주고 싶구..다독여 주고싶구..
울 엄마가 말씀하시더군여..
풍족한 집으로 시집가두 힘든게 결혼생활이란건데..
아무것도 없이시작하구..장애인 동생까지 있으니..고생일이 뻔하다구여..눈앞에 환히 보인다구..
저두 알져..그런거..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고생할꺼..결혼하믄 앞으로 웃는날보다 우는날이 더 많을수도있다는거...글구 제 나이 슴넷이에여..제 또래 다 꾸미고 한창 놀고 그럴시기에..전 돈땜에..이것저것으로 맘고생할꺼..저두 압니다..
그렇지만..
남친을 넘 사랑하고..돈없음 사랑도 없다고 하지만..
저희는 그냥..
풍족하진 않더라구..서로 아끼면서 잘 살아 보려구해여..
친구도 그러더군여..
괜한 동정심으로 결혼하지말라구....
그런 뻔한 결혼...정말로 해야겠냐구..
저여..꼭 할꺼에여..울 남친 지금 공익 면제받을라구..여기저기 알아보고있거던여..
면제 못 받으면 더더욱 결혼할꺼구여..
정말루..울 남친옆에는 제가 꼭 필요하구여...돌아가신 아빠만큼은 아니지만..
제가 다 해주고 싶구여..
제가 생각이 어려서...멋 모르고 이럴수도있어여..
글구..충분히 결혼 반대할..상황인데도..이런저런 사정 다 알구..(울 부모님..남친 성장과정이나..지금환경까지 다 아시거든여..)결혼 흔쾌히 승낙하신 울 부모님들도 감사하구여..
앞으로 결혼하믄..우린 아마 월세부터 시작할꺼에여..울 집두 넉넉한 형편은 아니거던여..
글구...울 남친한테...돌아가신 아빠몫까지 더 잘해준다는 울 엄마 넘 고맙구여...
제가 생각했던것보다..훨씬 힘든 생활이 될수도있구....정말루 후회할수도있지만..
저는 잘 살꺼에여..
남친이랑 서로 의지하면서..장애인 동생두 잘 돌볼꺼구여..
저 잘할수있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