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경찰관과 그 어머니

지수2008.03.24
조회240

층간 소음에 대해 몇글자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은 혹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계시지 않은지요.

저는 오늘 너무도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부산시 00동의 한 아파트 입니다.

저희 윗층에 4개월전 새로 이사온 젊은 부부 정말 대단합니다.

이사오기전부터 밤 11시 넘어서 우당탕탕~ 경비실 통해서 인터폰 해보니 처음에는 없는 것 처럼 받지도 않더니 몇번을 계속 해서야 하는 말 청소하는 중이니 이해하랍니다.

아니 그 넘의 청소는 낮에는 못한답니까 하려면 최대한 조용히나 하던지 애는 소리지르며

뛰어다니고 못질하고 드릴 왱왱거리며......

그 이후로 이사 오기전까지 진짜 진상중의 진상떨더니 지금까지 4개월동안 매일 밤 2~3시까지

밤에 잠도 자지 않고 애가 뛰어 다니고 어른들 소란 피우고.. 무슨 애가 그리도 체력이 좋은지....

그리고 무슨 손님은 그리도 많이 오는지 주말마다 아주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더우기 인터폰해도 절대 받지도 않고 찾아 올라가도 문도 안 열어줍니다.

없는 척과 동시에 무시 하지요 안에서는 애들 소리지르는 소리 다 들리는데....

완전 사람 무시 합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민감한건 아닌가 했지만  저희집을 찾는 손님들마다 이러고 어떻게 사냐고

합니다.

한번은 손님이 화가나서 직접 인터폰을 하더라고요.

물론 그  인간들 처음에는 몇번 받지 않다가 나중에 받더니 되려 성질 부리고 따지고

우르르 쫓아 내려오고 하여튼 자기 잘못을 모르는 무개념 인간들 이랍니다. 

무엇보다 이번 주 일요일 밤이 관건이었습니다.

금요일날 부터 무슨 손님이 그리 많이 왔는지 T.V 소리에 사람들 떠드는 소리 애들 미친듯이 뛰어 다니는소리 난리더니 토요일 하루 종일~ 밤 9시경 인터폰 했습니다.

역시나 받지 않더군요.

윗층에 올라 갔습니다.

몇번 초인종 누를때까지 나오지 않더군요.

계속해서 누르니 잠시 문만 빼꼼히 열더니 "미안해요" 하더니 문을 확 닫아 버리더라구요.

진짜 사람 완전 무시합니다.

그리고 나서도 매 마찮가지~ 새벽이 되서 잠시 자는 듯 하더니 일요일  아침 6시부터 애들 뛰어다니고 또 다시 난리 판이 벌어지더니 오후 늦게까지 쉬지 않고 난리 치더라구요.

참다 참다 못해서 오후 8시50분 경 경비실 통해서 인터폰을 했습니다.

역시나 안 받다가 계속하니까 받더니 하는 말 "손님이 왔으니 이해하라"구 하더니 자기 할 말만 하고 "뚝" 그리고 30분이 넘도록 전혀 개의치 않고 할 일(?) 들을 합디다.

또 완전 무시~

참다 못해 경찰서에 전화를 했죠.

112 에서는 친절하게 잘도 받더군요

곧 출동하겠다고 그런데 조금 뒤 지구대에서 이 핑계 저 핑계 오지 않으려 하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전혀 몰랐지요.

너무 핑계를 대길래 전화 받는분 성함이 누구냐 물었더니 바로 가겠다 하더니 한 20분쯤 지나서

어슬렁 어슬렁 나타나서 하는 말 "이런거 가지고 경찰에 왜 연락하냐" 서로 이해하며 살아야지

하며 훈계를 늘어 놓습디다. 이런일로는 경찰부르지 말라며~

경찰이 관여하는 일도 아니라며~

윗집에 자기가 먼저 갔다 왔다구 하면서 가보니 젊잖은 사람인데 왜 그러냐~~~~

왠지 좀 느낌이 이상 하더라구요.

그렇게 일장 연설을 늘어 놓고 간 후 그래도 조용해 지지는 않더군요. 잠시 후 윗층에서 젊은아저씨  내려왔습디다. 따지러

옆에 어머니로 보이는 분과.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리고 그 노인네 우리 아들도 경찰인데 어디다 신고하냐며 그 경찰이 라는 젊은넘 과 함께 난리 난리 소리 버럭버럭 지르고 한바탕 소란을 떨더라구요. 너무 시끄럽게 하길래 밤도 늦었으니 올라가시라 해도 고래고래....

4살짜리가 뛰면 얼마나 뛰며 손님 온것도 이해 못하냐며~ 아니 그럼 그 집 주말마다 손님

올때마다 우리는 토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잠 못자야하고 스트레스 받아야 합니까?

그 이해해 달라는 이해의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 원~~~~~

지금 생각해보니 이 젊은 넘이 우리를 여지껏 무시한게 자기가 경찰이라 그랬던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출동했던 경찰도 우리에게 더 훈계하며 죄인 취급했던게 같은 식구니까 감싸고

돌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네요.

우리 경찰 이래서 되겠습니까. 자기 잘못도 모르는 사람이 민중의 지팡이라고 설치고

돌아다니니 사고치고 돌아다니는 경찰이 나오지 않을까요.

물론 경찰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계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이런

꼴뚜기 같은 한사람 때문에 모든 경찰이 욕먹는건 아닌지 씁쓸하네요.

내가 꼬박꼬박 낸 세금으로 이런 무개념 경찰관의 월급을 주고 있다는게 한심스럽네요.

그리고 무개념 경찰관과 그 어머니 목소리 키우고 소리 질러서 당신들의 잘못을 덮으려 하지

말고 자기 잘못을 진심 뉘우치기 바랍니다.

4개월을 참고 살아줬음 많이 참아준거 아닌가요?

여러분!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것은 생각을 한다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