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분가한생활이던가?

새애댁2003.09.17
조회1,634

열분 이번달엔 너무 심해서 열분께 자문과 또 옳고 그름을 판단좀하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저는 연애하면서부터 서로의 집에 점수좀 잘 따려고 서로의 집안행사의 대소사는 잘 참석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았거든여 거의 시댁의 대소사를 많이 갔었죠..

시댁식구들이 거의 가까운 거리에 많이 모여 사시거든여..

근데 지금은 결혼해 따로 분가해서 살고있답니다.

당연히 어르신들 자주 뵈러 가야하는것좀 알고있답니다.

근데 이번달엔..정말 속이 터져서여..

저번달 말(8월 29일)저희 어머님 생신이셨어여

그래서 시댁에 들어갔더랬죠.(저희 시댁 저희집과 20~30분 차타고 가야함당)

가서 하룻밤자고 담날 둘다 출근이라서 얼릉 나왔져..이게 분가한생활이던가?

그렇게 지나고 (9월 1일) 저희 친정언니 생일이였슴다  그래서 차타고 1시간반 거리를 케잌을 사들고 달려갔더랬죠..그렇게 일을 바쁘게 처리하고 지내면서 작은 말다툼이 있었죠

울랑이 말실수로 어머님이 그래도 우선이다 친정보다 시댁일이 먼저지...이게 분가한생활이던가?

이렇게 말을 해서 거기에서 속이 상했답니다. 이게 분가한생활이던가?

울언니 생일엔 케잌조차 자르지 못하고 기분상해서 그냥 왔거든여이게 분가한생활이던가?

그런데다가 9월 첫째주엔 조카와 큰시누를 위해 봉사하느냐고 주말에 저희 일주년도 잘 챙기지도 못했답니다. 울랑이 큰 조카를 무지 아끼고 그리고 챙겨줘야하는 이유가 있으니....그냥 참았습니다.

근데...이번에 추석에도 울집에 가는날2박3일동안 빼고 9월 1일부터 하루도 안빼먹구 시댁에 들어갔답니다. 이게 분가한생활이던가?

핑계를 대서라도 들어가고 글구 울집에 있는 반찬이며 쌀이 그대로 인걸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왜 분가를 한건지..........이게 분가한생활이던가?

이해가 안갑니다. 글구 어머님이 등반모임에 다녀오신다던 날 (그날 알지도 못했습니다. )

근데 임신한 작은시누 전화와서 어머님 등반다녀오시는데 들어와보지도 않느냐..

전화라도 해라 글구 오늘은 큰 시누 생일임다 낼 큰조카 운동회한다고 겸사겸사 온답니다.

사연이 있어서 따로 살거든여 그래서 오늘두 시댁에 들어가야합니다.

내일은 또 어떤일이 있을까여.?

이럴거면 분가안했을텐데......출퇴근 기름값 아낀다던 울랑의 말이.............어이가 없답니다.

자기 집에 가는거 그렇게 싫으면 고아랑 살지 왜 자기랑 사냐고 그렇게 말합니다.

이젠...말하기도 귀찮고...더 길게 늘어놓고 싶지만 컴이 자꾸 다운이 되는바람에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분가한생활이던가?이게 분가한생활이던가?이게 분가한생활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