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조금 길수도 있어요. 워낙 그 곳에서 맘고생이 심했는지라... 어이없는 경우가 더 많지만 일단 요 퇴직금 관련 문제에 관한 것만 적었습니다.
제가 2005년 1월 3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부산의 한 복지기관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저는 맨 처음에 입사한 창단멤버였구요. 처음에 3월달까지 직원이 저밖에 없었거든요.;;
바로 정직원을 시켜주고 월급도 정당하게 준다 해서 다른 곳에서 연수생으로 일을 하다가 그 곳으로 옮겼습니다. 그때가 23살이었는데요..
3월부터 사무장이 근무하러 온다고 해서 그동안 저 혼자 일 다했습니다.
법인허가, 그리고 저의 주업무가 된 가파시설 설립허가에 필요한 서류 등..
다 저한테 떠맡기더군요. 그만둘까 했으나 쓸데없는 오기심으로 먼저 그만두지 않겠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언젠간 인정을 받겠지.. 하면서요.
처음엔 월급이 80만원으로, 이것도 많이 주는거라고 하대요? 그러면서 다른 데 가선 이렇게 받는거 말하지 말고 다른 복지관 쌤들 받는 것처럼 말하라고..;;
그러다가 2005년 7월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되어 월급도 당연히 사회복지사 월급에 맞게 받겠구나 했는데.. 전 나이가 어려 그렇게 줄 수 없답니다. 그래서 2년동안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어요ㅠㅠ 제가 냉정한 성격이 못되다 보니 그렇게 계속 설득을 해서 그냥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상사가 바뀌는 바람에 상사분이 그 월급일이 익숙치 않아 -일단 월급을 다 안주면 불법이니 저에게 통장을 2개로 만들어 원 통장에 돈을 넣고 그 다음 20만원 정도의 돈을 빼고 진짜 제 통장으로 들어왔거든요- 월급이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상사분이 회장님에게 얘기하여 제대로 된 월급을.. 2007년 작년부터 받게 되었구요..;;;
그 분은 또 그만두시고 다른 사람이 상사로 들어왔는데, 회장님의 사위였습니다.
그 상사와 저는 마찰이 조금 심하여 그 상사분이 저 없을때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제 험담을 늘어놓으셨는데, 그 얘긴 고스란히 저에게 들려왔죠. 다행히 직원들끼리는 사이가 좋아 우리끼리라도 뒷담화는 하지 말자라고 됐었거든요. 그 직원들은 법인 내 다른 기관의 직원입니다.
가정봉사원파견시설에는 적어도 4명의 직원이 있어야 하는데, 2명은 그 회장님 가족 이름으로 올려놓고, 저 혼자 일을 한거죠. 그런데 소장이란 놈은 제가 일처리를 늦게 한다며 자꾸 제 뒤에서 계속 씹었구요. 저 이런 거 때문에 몇번 네트온에 올렸었습니다. 그 직원 중 한명과 사귀게 되었는데, 그 오빠가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어서... 그 소장이 저희 몰래 우리 둘이 사무실에서 부적절한 그런 관계를 맺었다는 헛소문을 퍼뜨렸다고...; 그거 해명하느라 진땀빼고...
서론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드디어 2월달에 제가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2월 29일에 그 시키가 절 부르더라구요. 그러면서 퇴직금의 내역을 보여주는데..
2005년 7월부터의 퇴직적립금 내역을 보여주대요, 그래서 제가 이거 이전에.. 1월부터 6월달까지의 퇴직금은 어떻게 되느냐 물어보았더니.. 절 빤~히 쳐다보면서(팔짱끼고-_-)
- 쌤만 그런거 아니에요, 다들 그렇습니다.
헐.. 진정하고 다시 한번 물어봤습니다. 그럼 이 전에 퇴직금은 없는거냐고..
답은 똑같이 돌아더라구요.
딱! 다시 한번 더 물어보자..
- 그럼 제가 2005년 1월부터 6월달까지 근무한 거는 인정 못 받는 건가요?
그랬더니 바로 인상이 홱 변하면서 지 컴퓨터 모니터로 인터넷 보면서 하는 말이
- 그런 거는 회장님한테 직접 가서 물어보세요
헐.. 너무 너무 화가 났지만, 꾹 눌러참았습니다. 이 인간에게 말 해봤자 오히려 이상하게 말을 전해서 내 이미지만 떨어진다는 생각에..
하지만, 그만 두기전에 그 인간이 작년에 네이트온 훔쳐본 건 꼭 말해줘야 겠다 생각해서
저 그거 알고 있었다고.. 그만두기 전에 말을 해서 오해를 풀고 싶었다고 말하는데.
완전 소장 개거품 물더만요. 끝까지 안 그랬다 하고..
한 10분동안 그 새낀 흥분해서 얘길 하다 지가 한 짓 술술 불고.. 그러면서 또 안 그랬다 하니까 짜증이 나서
그냥 이 얘긴 이제 그만하자고 .. 서로 입장 차이란게 있으니까 마찰만 일어나네요
이렇게 말하니 그 소장 비아냥 거리면서
- 쌤이랑 나랑은 평생 오해하면서 살꺼라고... 그리고 쌤 다른 데 가서는 일 잘할거다. 그래 잘한다. 잘해라.
이렇게 반말로 얘기하는거에요. 제가 흥분 가라앉히고 살짝 웃으면서
- 소장님, 그런 얘기는 반말로 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하니까 바로
- 허, 그래. 미안해. 일 다 끝났음 일어나슈.
헐.. 진짜 '나는 프로다 나는 프로다' 라고 생각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이 한마디 겨우 뱉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소장 열받아서 쌤들 다 퇴근시키더라구요 ㅋ
그리고 그 후 3월 25일에 준다고 했던 퇴직금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에효..사람들 말로는 제가 2005년 7월부터 보험이 적용됐기 때문에 그 이전에 퇴직금은 당연히 나오지 않는다는데.. 이해는 하지만.. 참 억울하네요.
3년 2개월간의 근무. 6개월치의 퇴직금이 없대요ㅠㅠ
안녕하세요, 넘 답답해서 이곳에 몇자 올립니다.
아, 조금 길수도 있어요. 워낙 그 곳에서 맘고생이 심했는지라... 어이없는 경우가 더 많지만 일단 요 퇴직금 관련 문제에 관한 것만 적었습니다.
제가 2005년 1월 3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부산의 한 복지기관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저는 맨 처음에 입사한 창단멤버였구요. 처음에 3월달까지 직원이 저밖에 없었거든요.;;
바로 정직원을 시켜주고 월급도 정당하게 준다 해서 다른 곳에서 연수생으로 일을 하다가 그 곳으로 옮겼습니다. 그때가 23살이었는데요..
3월부터 사무장이 근무하러 온다고 해서 그동안 저 혼자 일 다했습니다.
법인허가, 그리고 저의 주업무가 된 가파시설 설립허가에 필요한 서류 등..
다 저한테 떠맡기더군요. 그만둘까 했으나 쓸데없는 오기심으로 먼저 그만두지 않겠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언젠간 인정을 받겠지.. 하면서요.
처음엔 월급이 80만원으로, 이것도 많이 주는거라고 하대요? 그러면서 다른 데 가선 이렇게 받는거 말하지 말고 다른 복지관 쌤들 받는 것처럼 말하라고..;;
그러다가 2005년 7월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되어 월급도 당연히 사회복지사 월급에 맞게 받겠구나 했는데.. 전 나이가 어려 그렇게 줄 수 없답니다. 그래서 2년동안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어요ㅠㅠ 제가 냉정한 성격이 못되다 보니 그렇게 계속 설득을 해서 그냥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상사가 바뀌는 바람에 상사분이 그 월급일이 익숙치 않아 -일단 월급을 다 안주면 불법이니 저에게 통장을 2개로 만들어 원 통장에 돈을 넣고 그 다음 20만원 정도의 돈을 빼고 진짜 제 통장으로 들어왔거든요- 월급이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상사분이 회장님에게 얘기하여 제대로 된 월급을.. 2007년 작년부터 받게 되었구요..;;;
그 분은 또 그만두시고 다른 사람이 상사로 들어왔는데, 회장님의 사위였습니다.
그 상사와 저는 마찰이 조금 심하여 그 상사분이 저 없을때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제 험담을 늘어놓으셨는데, 그 얘긴 고스란히 저에게 들려왔죠. 다행히 직원들끼리는 사이가 좋아 우리끼리라도 뒷담화는 하지 말자라고 됐었거든요. 그 직원들은 법인 내 다른 기관의 직원입니다.
가정봉사원파견시설에는 적어도 4명의 직원이 있어야 하는데, 2명은 그 회장님 가족 이름으로 올려놓고, 저 혼자 일을 한거죠. 그런데 소장이란 놈은 제가 일처리를 늦게 한다며 자꾸 제 뒤에서 계속 씹었구요. 저 이런 거 때문에 몇번 네트온에 올렸었습니다. 그 직원 중 한명과 사귀게 되었는데, 그 오빠가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어서... 그 소장이 저희 몰래 우리 둘이 사무실에서 부적절한 그런 관계를 맺었다는 헛소문을 퍼뜨렸다고...; 그거 해명하느라 진땀빼고...
서론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드디어 2월달에 제가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2월 29일에 그 시키가 절 부르더라구요. 그러면서 퇴직금의 내역을 보여주는데..
2005년 7월부터의 퇴직적립금 내역을 보여주대요, 그래서 제가 이거 이전에.. 1월부터 6월달까지의 퇴직금은 어떻게 되느냐 물어보았더니.. 절 빤~히 쳐다보면서(팔짱끼고-_-)
- 쌤만 그런거 아니에요, 다들 그렇습니다.
헐.. 진정하고 다시 한번 물어봤습니다. 그럼 이 전에 퇴직금은 없는거냐고..
답은 똑같이 돌아더라구요.
딱! 다시 한번 더 물어보자..
- 그럼 제가 2005년 1월부터 6월달까지 근무한 거는 인정 못 받는 건가요?
그랬더니 바로 인상이 홱 변하면서 지 컴퓨터 모니터로 인터넷 보면서 하는 말이
- 그런 거는 회장님한테 직접 가서 물어보세요
헐.. 너무 너무 화가 났지만, 꾹 눌러참았습니다. 이 인간에게 말 해봤자 오히려 이상하게 말을 전해서 내 이미지만 떨어진다는 생각에..
하지만, 그만 두기전에 그 인간이 작년에 네이트온 훔쳐본 건 꼭 말해줘야 겠다 생각해서
저 그거 알고 있었다고.. 그만두기 전에 말을 해서 오해를 풀고 싶었다고 말하는데.
완전 소장 개거품 물더만요. 끝까지 안 그랬다 하고..
한 10분동안 그 새낀 흥분해서 얘길 하다 지가 한 짓 술술 불고.. 그러면서 또 안 그랬다 하니까 짜증이 나서
그냥 이 얘긴 이제 그만하자고 .. 서로 입장 차이란게 있으니까 마찰만 일어나네요
이렇게 말하니 그 소장 비아냥 거리면서
- 쌤이랑 나랑은 평생 오해하면서 살꺼라고... 그리고 쌤 다른 데 가서는 일 잘할거다. 그래 잘한다. 잘해라.
이렇게 반말로 얘기하는거에요. 제가 흥분 가라앉히고 살짝 웃으면서
- 소장님, 그런 얘기는 반말로 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하니까 바로
- 허, 그래. 미안해. 일 다 끝났음 일어나슈.
헐.. 진짜 '나는 프로다 나는 프로다' 라고 생각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이 한마디 겨우 뱉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소장 열받아서 쌤들 다 퇴근시키더라구요 ㅋ
그리고 그 후 3월 25일에 준다고 했던 퇴직금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에효..사람들 말로는 제가 2005년 7월부터 보험이 적용됐기 때문에 그 이전에 퇴직금은 당연히 나오지 않는다는데.. 이해는 하지만.. 참 억울하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다 잘라먹고 저만 그런게 아니란 말만 하고..
그리고 1년씩 호봉이 올라가는데, 저는 횟수로 4년간 1호봉만 받았거든요.
저 그만두고 나니까 이제부터 호봉 같은거 다 챙겨줄꺼랍니다. 비웃음 밖에 안 나옵니다.
여기 비리 다 알고 있는데.. 겁나지도 않는지 원..
가뜩이나 얼마전에 다른 법인에서 직원 월급 횡령한 것 때문에 신문에 나고 했는데.
꼭 그 기관이 망하기를 바랍니다. 간절히!!!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