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다리란 게 이런거에요?

랄라2008.03.27
조회549

안녕하세요 너무심심한 女 공부하다가 지쳐서 네이트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쓰는 글은 그냥 그렇게 재밌지두 않구요~ 뭐 그냥 사람들이 내 이런 모습을 알면 무슨말을 할까 심심해서 씁니다

 

일단 저는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먼곳으로 오는바람에 우린 만나지 못하는 사이가 되었고... 그럴저럭 지내는 사이에 일본인 남자가 저에게 작업을 걸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만났구요.. 잘생기고 매너도 좋아서 그냥 만났는데 정신차리고 보니까 손잡고 키스하고 뭐 다했더라구요-_-

 

음 완전 사귀는 사이가 된건가... 생각하면서...

 

잠자기 전마다 전화통화로 아이시떼루요 아이시떼루요 하는 그놈아를 보면서...

 

아.. 날 좋아하나~ 그냥 별생각없이 지냈죠..

 

그러다가 친해지게 된 머슴아가 생겼는데...  어떻게 하다보니깐 그녀석이 저 자는 사이에 저를 덥치더라구요...

 

제가 예민해서 조금만 몸에 손대도 금방 깨고 그러거든요..

 

근데 그냥 소심하게 절 덥치길래 뭐 별일 있겠거니 하고 그냥 냅뒀거든요 그냥 큰일 일어날려고 할때(큰일이라니?;ㅋㅋㅋ)

 

저지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죠...

 

근데뭐 희안하게 슴가 이런쪽으론 손이 안오고 그저 손만 주물떡거리고.. 그냥 껴안고.. 등을 더듬고;; 그냥 이마에 뽀뽀하고 그냥 그정도만 계속 하더라구요

 

그러고 있다가 제가 그냥 일어나서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내니깐 그녀석이 울먹거리면서

 

"너.. 그 사람(일본남자)랑 계속 사귈꺼야?"

 

하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리고나서 헤어지면 안되냐는둥..했지만 전 딱히 할말이 없어서 그냥 대답 안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그러고 나서 이 녀석이 미쳤는데 계속 저를 여자친구 대하듯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응대했고...

 

어쩌다보니 일본 남자친구랑 낮에만나서 뽀뽀하고 저녁에 이 사람 만나서 뽀뽀하고

 

아침에 두남자한테 모닝콜받고 이런일이 계속되더라구요

 

그러고나서 그냥 아..이제 상황정리좀 해야되는데.. 이러고 지내고 있는사이.

 

그 한국녀석의 가장 친하던 베스트 프렌드가;; 그녀석이 나랑 놀때 줄창 따라나오더니 결국

 

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더군요...

 

이 ㅅ ㅂ... 왜이래 꼬였어

 

이러고 아무 대답도 안했습니다. 왜냐면 그냥 고백받고 그 뒤에 딱히 뭐라고 조르진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지내는 사이...

 

어느날 그 한국남자 친구가 저를막 덮치듯이 하면서 진짜 좋아하는데 왜 아무런 말도 안하냐고 막 그러면서 혼자 영화를 찍더라구요..

 

전그래서 이러지 말라고.. 그렇게 말고 거절하고 그냥 돌려보냈습니다...

 

지금 상황은... 원래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일본인이랑 사귀고 있는 상태구요.. 거기에 엔조이 비스무리하게 다른 남자가 생긴 데다가

 

그 남자 친구가 좀 순진해서 진심으로 절 좋다고 막그러고 있는 상태인데요...

 

정말 이상하죠.

 

원래 남자친구 사귈때에도....

 

그 전에 사귀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나타나서 절 그사람에게서 빼앗은 거구요.. 빼앗는 기간 두달정도 저는 양다리 상태였습니다..

 

지금 남친은 그런거 알면서도 기다려줬구요..

 

결국 예전 남친 눈에 피눈물나게 했습니다.

 

그런데 왜 저는 항상 이딴식인걸까요?

 

네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지... 왜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똑부러지지 못해서 그런건지.

 

그냥 적어봤습니다. 이런얘기는 세상 누구한테도 얘기하지 않습니다. 제가 미쳤다고 욕먹을짓을 스스로 하겠습니다. 그저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행동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