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증도용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네요..

미치겟네2008.03.28
조회38,180

안녕하세요 올해 24살 직장인입니다..

 

군대를 전역한 후..모처럼 마음 먹고 열심히 일하며..

 

현재 1년이 거의 다되가네요..일한지..ㅎ

 

회사 다니면서 그 1년동안...잦은 회식과...잦은 술모임...

 

늘어만 가는건 배의 둘레와 간의 수치가 높아지더라구요..ㅎㅎ

 

몸무게도 팍 올라가...

 

흠... 아무튼...

 

츄리닝을 입고...위에 후드티를 입고..모자쓰고..

 

피시방 가기전 옆에 편의점서 담배를 사고

 

피시방에서 게임을 즐기며 ...제가 즐기는..와우...섭다더군요..-_-;;

 

맞고를 치는데 이건머..계속 오링만 나고..담배도 줄줄이 피고..ㅎ

 

결국엔 나와서 담배한갑더 사고 집에가야겠단 생각이 들어

 

담배를 한갑 더 사러 아까 갔던 편의점에 갔습니다.(밤11시경)

 

어떤 아저씨더군요..사장인가...-_-

 

"xx한갑만 주세요."

 

민증을 보여 달라네요..

 

지갑안에 있는 민증을 보여줬더니..

 

꺼내서 보여달래요...

 

꺼내서 보여줬죠..

 

민증사진이랑..제얼굴 보시더니..

 

"임마 민증도용하고 다니면 얼마나 큰죄인지 알어몰라?엉??!!"

 

화내더군요..

 

그리곤 민증 압수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저도 되려 머라했죠..

 

"그거 제 민증 맞거든요?!!"

 

"머리에 피도 안마른녀석이.....너 안되겟다 경찰서 가자 가!"

 

"저.....살쪄서 그래요 아놔 답답하네"

 

"그래도 이녀석이..."

 

112로 전화하더라구요.....저야머...꿀릴게 없으니..

 

기동대...5분안에 오대요..

 

편의점...그아저씨가..제 민증을 뺏고..

 

경찰한테 저녀석이 민증도용하려고 했다고...

 

전 되려 살쪄서 그러는데 그 민증 나라고...-_-

 

경찰이 무슨 핸드폰 같은걸로 조회 하더라구요..

 

그후에 제 엄지 손가락을 달라하고..

 

그앞에 지문탐식기???그걸로하더니 일치로 나오대요??

 

웬걸??그아저씨 당황하는 모습 역역하네요??

 

민증은 다시 제 지갑안으로 모셔오고 그아저씨는 미안해하는 표정이 역역하대요..

 

"아저씨..저맞다했죠??사랑챙피하게 진짜.."

 

고등학교때 찍은사진으로 여태쓰고있씁니다..고2때 59키로..

 

지금..78키로...그래도 이목구비가 뚜렷해서..알아보긴합니다-_-

 

볼살이 늘어났긴했지만..후...

 

이런 경험들 있으신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