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복합성 민감성피부가 써본 자외선 차단제 이용후기

자차20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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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박사님네서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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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복합성에 민감성 피부가 써본 자외선 차단제 후기

 

지난 번 지복합성 에센스 편에 달린 유용한 정보였다는 댓글들에 탄력받아서 이번에는 자외선 차단제 후기를 올리려고 한다. 세수만 해도 얼굴이 새빨갛게 닳아오르는 극민감성인 피부 덕분에 온라인에서 좋다는 거, 주변에서 추천받은 거 거의 다 써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장품에 열과성의를 다해서 돈을 써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자외선 차단제 편을 올린다.


 

  시세이도 아넷사 SPF 32 PA+++

자외선 차단제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시세이도 아넷사. 땀 피지에 강하고, 생활 자외선 컷트. 건조하기 쉬운 피부에 촉촉한 감촉이 계속된다고 한다. 2006년에 두 통을 사서 썼는데, 자외선 차단은 정말 확실하게 된다. 그 해 여름, 주문진 해수욕장 놀러갔을 때 얼굴에 이거 바르고 하루종일 놀았는데, 거짓말처럼 얼굴이 안 탔다. 이런 후기는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두 통을 쓰고 사용을 중단한 이유는 피부가 뻑뻑해졌기 때문이다. 아넷사 전용폼으로 세수를 안해서인가? 이걸 바르면 바를수록 얼굴 표피가 두꺼워지고 화장이 전혀 안 먹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사용을 중단했더니 그런 현상은 사라졌다. 하지만, 해수욕장 놀러갈때만큼은 이 자외선 차단제가 최고라는 것은 확신한다.

 

 


 랑콤 UV엑스퍼트 50 PA+++

자외선 차단제의 스테디 셀러로 군림하는 있는 이 제품은 가벼운 텍스쳐를 즐기는 이들에게 좋은 제품. 친오빠가 랑콤에서 뭘 사고서 샘플로 받아와서 사용했는데, 샘플이 워낙 커서 꽤 오래 사용했었다. 최상의 보호 작용과 산뜻한 사용감으로 사랑받는 UV엑스퍼트 뉴로쉴드. 중금속, 황사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 보호하는 안티-폴루션 효과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흔적들을 예방하는 제품이라고. 제품설명에서 말하듯 산뜻한 사용감에는 이견이 없다. 가볍고 촉촉한 플루이드 타입이라 사용하기 편했다. 랑콤 라인이 전체적으로 약간 심심한 느낌인데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자극도 거의 없어서 편하게 바르기 좋은 제품인데, 지성기가 있는 내게는 유분이 돌아서 시간이 지나면 번들거리게 되더라.



크리스챤 디올 서블리시므 UV SPF 50-PA+++

역시나 스테디 셀러인 크리스챤 디올 제품으로 사실 이거보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2003년도 선크림이 최강이었고 그 제품만 3통 넘게 사용했었다. 하지만, 2005년말인가? 단종되어 아쉬울 따름. 그 이후에도 크리스챤 디올 제품을 좋아해서 이 제품을 구입했었는다. 회사가 말하는 설명은 울트라 효과 성분을 함유한 데일리 프로텍터 제품으로 UVA와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새로운 발광 강화 시스템의 강화로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를 하얗고 밝게 표현해준다고. 이걸 바르면 피부 전체가 화사해진다는 것은 사실이고 피부를 매끄럽게 표현해주기 때문에 화장이 아주 잘 먹어서 이거 바르고 나가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하지만, 지성피부에게는 번들거림을 제공해준다는 사실.

 


크리니크 수퍼 선블록 SPF 40, PA+++

이것 역시 말할 필요없이 스테디 셀러 자외선차단제 중에 하나로 BB크림처럼 피부톤 보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끈적임없이 부드럽고 가벼운 사용감의 오일-프리 텍스쳐로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다고 설명하는데 그래서인지 유분 많고 부분 건조한 내 피부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또한, 바르면 얼굴에 흡수가 잘 안되고 겉돌아서 화장이 전혀 안 먹혔던 제품이다.

 
키엘스(Kiehl’s) 브로드 스펙트럼 선스크린
맨하튼에서 시작한 이 순식물성 화장품 브랜드인 키엘스의 선스크린은 빠르게 흡수되고 끈적임이 없고, 워터 베이스 선크린으로 UVA와 UVB차단과 알로에 베라와 알라토인 성분으로 보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에서 설명한다. 오일리 스킨에 적합한 것으로 거의 로션같아서 끈적임없이 얼굴에 흡수되어 화장하기 편하고 시간이 지나고 번들거림이 다른 것들에 비해 덜해서 좋다.

 

 

 

더페이스샵 뉴클린페이스 오일프리 선크림
가격대비 우수한 선크림으로 이거 전의 초록색 통 제품은 뷰티컬렉터들의 수집대상이 되었었고 2005년에 두 통을 사서 사용했었다. 과다 피지분비로 인해 생기는 오일 프리 타입으로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이 좋다는 설명대로 부드러운 발림성과 흡수력이 편안했다. 더페이스샵에서 구매했던 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인데, 그 당시 반쯤 사용했을 때 용기에서 제품이 줄줄 흘러나왔었다. 지금은 바뀌었을는지 모르겠다.

 


스킨푸드 선크림
스크럽제품이 가격대비 훌륭해서 감동받아 구입했던 스킨푸드의 선크림. 피부노화와 다크닝의 주원인인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알부틴이 함유되어 미백효과를 부여해주는 매끄럽고 매트한 마무리감의 이중 기능성 베이스라는 회사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살짝 매트해서 부분적으로 건조한 무진장 예민한 내 피부에는 잘 안 맞았던 제품.

 

 

SK II 어드밴스드 프로텍트 에센스 UV SPF 20 PA+++
사용자에 따라 평이 극명하게 갈리는 SK II는 지복합성에 초민감피부인 내게는 잘 맞았던 제품(다만, 가격이 나랑 너무 안 맞는다는 ㅡ,. ㅡ;) 한참 SK II에 빠져서 외국 나갈때나 아니면 주변에서 나갈 때 무조건 면세점 가서 질렀을 그 때 샘플을 엄청 받아서 사용했던 제품이다. 생활 자외선 AB를 효과적으로 동시에 차단해 주는 낮 전용 에센스입니다. 생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외선이나 냉난방 등 환경 스트레스로 거칠어진 피부를 트리트먼트해 줍니다. 산뜻한 감촉으로 피부 밀착감이 좋은 밀크타입이며 사계절 내내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회사 설명대로 아주 부드럽게 쏴악 스며들어 촉촉했던 자외선 차단제. 다만, 너무 흡수가 잘 되어서인지 아니면 자기네 제품하고만 밸런스를 맞춘 것인지 SK II 파운데이션외 다른 제품 것을 바를 때는 화장이 잘 안 먹는 경우가 많았다.


 


피부과 의사들이 화장은 안해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라고 할 만큼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중요한 일인 만큼 꼼꼼히 자신과 맞는 제품을 확인하고 구입하도록 하자. 그런데,요즘에는 자외선 차단제 샘플을 아예 안 만드는 브랜드가 많아서 테스트하기가 더욱 힘들다. 아예 맨얼굴로 매장에 가서 발라달라고 할 수도 없고 말이다. 이럴 때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서로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보는 테스트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내게 꼭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출처] 자외선 차단제 시세이도 아넷사 랑콤UV엑스퍼트 선크림|작성자 마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