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맨날 만나면 제가 밥사주고, 피씨방데려가고, 노래방데려가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저 친구집이 못살고 제집이 친구집보다 좀 잘산다는 이유에때문에.. 나이 서른이 다되도록 친구에게 밥한번을 못얻어먹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자기가 집안식구들 다 먹여살려야 한다길래.. 친구이기에 정말 가슴아프다 생각하며 밥사주는돈을 아까워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요 몇달전 좀 큰일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좀 경제적으로 힘들게되고.. 몇달동안 옷이며,구두며, 화장품을 사본적이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 밥은 사줬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몰랐었는데 제가 사고싶은것들 못사면서 그냥.. 봄옷사고싶다..구두사고싶다..화장품 떨어졌는데 하는 생각만 가지고있을때, 친구는 봄옷이며 구두, 악세서리등을 다 사서 하고다니고있었습니다. 자기는 남자친구랑 만나서..좋은곳은 다 놀러다니면서, 제남자친구과 커플끼리 만날땐 둘은 돈없다고 돈한푼 안쓰고 밥이며술이며 다 얻어먹기만했습니다. 결국엔 너무 열받아서.. 친구에게 울며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는 "내가 밥안사줘서 화났냐?밥살께!!" 이러면서 저를 '정말 치사한애다 ' 란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겁니다. 제가 정말 친구가 밥안사줘서 그러는걸까요? 그럼 고등학교때부터 계속 이렇게 있진 않았을겁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은사람들은 "봉이냐" 는 생각 하실수도 있을겁니다.. 저 힘들때 술사주거나 밥사주는 친구들 많습니다.. 그친구들중에서는 "니친구 걔 나중에 나이들면 보증서달란 말도하겠다 더이상 짐되기전에 끊어" 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놈의 정이몬지.. 고등학교때 같이 담넘어 떡볶이먹고.. 잘생긴 남학생들지나가면 괜히 큰소리로 떠들고.. 수업시간에 같이쪽지돌리고 매점가던 추억때문에 힘드네요.. 이런생각 안할라그랬는데.. 정말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야 하나봅니다. 경제적으로나, 집안으로나..비슷한사람끼리만나야.. 어느한쪽이 힘들지 않은거같어요..
친구가 맨날얻어먹기만하고 밥한번안사요
고등학교때부터..
맨날 만나면 제가 밥사주고, 피씨방데려가고, 노래방데려가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저 친구집이 못살고
제집이 친구집보다 좀 잘산다는 이유에때문에..
나이 서른이 다되도록 친구에게 밥한번을 못얻어먹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자기가 집안식구들 다 먹여살려야 한다길래..
친구이기에 정말 가슴아프다 생각하며 밥사주는돈을 아까워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요 몇달전 좀 큰일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좀 경제적으로 힘들게되고..
몇달동안 옷이며,구두며, 화장품을 사본적이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 밥은 사줬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몰랐었는데
제가 사고싶은것들 못사면서 그냥..
봄옷사고싶다..구두사고싶다..화장품 떨어졌는데 하는 생각만 가지고있을때,
친구는 봄옷이며 구두, 악세서리등을 다 사서 하고다니고있었습니다.
자기는 남자친구랑 만나서..좋은곳은 다 놀러다니면서,
제남자친구과 커플끼리 만날땐
둘은 돈없다고 돈한푼 안쓰고 밥이며술이며 다 얻어먹기만했습니다.
결국엔 너무 열받아서..
친구에게 울며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는
"내가 밥안사줘서 화났냐?밥살께!!"
이러면서 저를 '정말 치사한애다 ' 란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겁니다.
제가 정말 친구가 밥안사줘서 그러는걸까요?
그럼 고등학교때부터 계속 이렇게 있진 않았을겁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은사람들은
"봉이냐" 는 생각 하실수도 있을겁니다..
저 힘들때 술사주거나 밥사주는 친구들 많습니다..
그친구들중에서는 "니친구 걔 나중에 나이들면 보증서달란 말도하겠다
더이상 짐되기전에 끊어" 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놈의 정이몬지..
고등학교때 같이 담넘어 떡볶이먹고..
잘생긴 남학생들지나가면 괜히 큰소리로 떠들고..
수업시간에 같이쪽지돌리고 매점가던 추억때문에
힘드네요..
이런생각 안할라그랬는데..
정말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야 하나봅니다.
경제적으로나, 집안으로나..비슷한사람끼리만나야..
어느한쪽이 힘들지 않은거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