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9살의 전문직 미혼 여성입니다. 소실적엔 그래도 예쁘다는 소리도 듣고, 따라댕기는 늑대들도 가끔 있었는데... 이젠 나이를 먹어서인지 그런 것들도 점차 줄어가고, 이젠 하나있는 남친과의 잦은 전쟁도 귀찮은 삶을 살아가는 여성입니다. 제가 장대같은 키의 곰탱이 처럼 생긴 남친이 있습니다. 한살많구 좋은 말로 하면 아직 그친구에겐 세상이 너무나 행복하기만 한 순진하고 차칸 남자고 좀 까발리자면 능력과 재력 지극히 평범하고 좀 우유부단하고, 남의 속을 잘 챙겨줄줄 모르는 그런 남자입니다. 그남친을 뜨겁게 사랑하진 않았지만 친구처럼 8년을 만나왔습니다. 그간 헤어지네 마네...나랑 안맞는 부분이 많아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만.......어케하다보니 8년이란 세월이 흘렀고...그러다 보니 양가 집안에서 결혼이야기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울 남친이야 빨랑 결혼해서 항상 집까지 데려다 주는 지겨운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지만.... 전 아직 결혼이란 생각 정리가 안됬지만 이젠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혼이야기가 진전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저로써는 이해할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남친은 독자에 큰집 외아들이고, 남친 어머님은 남친을 금이야 옥이야 깨어질까 다칠까.... 그렇게 키웠습니다. 전에 남친 친구들이 내 남친이 마마보이란걸 아냐면서 낄낄거릴 정도로... 또한 남친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으로 특유에 종교적으로 오버하는 집안입니다. 작은 이모부님이 목사님... 어머님을 비롯하여 네분의 이모님들이 모두 권사.집사...줄줄줄... 물론 저희 집안은 성당을 다닌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결혼이야기가 나와서리 당근 두집안 종교가 틀려서 예식장에서 결혼을 하리라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남친 어머님왈 우리집엔 물어볼 가치도 없다는듯이 교회에서 결혼을 하라고 하시네요. 그 교회는 본인집 바로 옆(인천끝)에 있는 그것도 무슨 산꼭데기 교회랍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번 추석때 남친 집에 다녀왔습니다. 전 그냥 부모님께 인사나 드리고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모님들이 오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식구들까지 모두 대동해서... 갑작스런 방문객들이 생겨서 부엌이 분주한것 같아서... 예의상...."어머님 뭐 도와드릴것 없나요??? " 했더니...갑자기 앞치마를 주시더군요. 그리고선 잡채볶고, 튀김 뛰기고, 전 부치고...부터 시작해서 등에 땀이 흐를정도로 가스불앞에 서있는데... 그와중에 이모님들이 한분씩 와서는.......도와주기는 커녕...참견하듯 잔소리를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시누이들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후딱 먹고나서 설거지를 하는데 이건 두시간은 꼬박서서 한거 같습니다. 해도해도 줄지않는 설거지.... 집에서도 이렇게 일해본 적이 없는 저로써는 서있는것 자체가 고역이였습니다.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고...이걸 언제 끝내나 정말 고역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차시중에 과일시중.........잠시 엉덩이를 붙일 겨를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모두 낯선 사람들속에 무슨 가정부처럼 쩔쩔매며 일하고 있는 제 자신을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글썽거렸습니다. 그런제게 누구하나 힘들지 않냐.... 그만해라... 수고했다......라고 따뜻하게 말을 건네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와중에 남친을 보니 친척들과 살판난듯 거실에서 낄낄거리며 웃고 즐기고 있더군요. 그날 어떻게 집에 왔는지.......다리가 후들거리고.......허리가 끊어질듯 하더군요. 그 날 밤부터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면서 온몸이 후들거리고...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담날 남친이랑 남친 사춘들이랑 영화를 보기로 했서 예매를 했는데... 도저희 움질일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였습니다. 더 우낀건 그와중에 남친이 문병온답시고 와서는 하는 이야기는 저보고 체력이 왜 그렇게 약하냐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사춘들하고 약속 못지켰다고...저를 끌고는 제방에가서 옷가라입고 나오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아마도 제 남친은 몸살로 길거리에 쓰려지든 말듯 자기 사촌들과의 약속이 더 중요했나 봅니다. 옷을 갈아입고 나왔지만...어지럽고 힘들어서 차마 안간다고 했습니다. 그후로 남친 전화를 피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그후로 남친 목소리만 들으면 짜증이 납니다. 제 친구들은 하나같이 저보고 그런 결혼은 관두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금같아서는 이런결혼 다 집어치우고 싶지만....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은 아마도 제편에서 생각해서 그렇게 이야기하는것 같기도 하고... 좀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강행해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현명한 결혼선배 여러분....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이런상황이면 결혼을 해야 옳을까요??? 아닐까요???
소실적엔 그래도 예쁘다는 소리도 듣고, 따라댕기는 늑대들도 가끔 있었는데...
이젠 나이를 먹어서인지 그런 것들도 점차 줄어가고, 이젠 하나있는 남친과의 잦은
전쟁도 귀찮은 삶을 살아가는 여성입니다.
제가 장대같은 키의 곰탱이 처럼 생긴 남친이 있습니다.
한살많구 좋은 말로 하면 아직 그친구에겐 세상이 너무나 행복하기만 한 순진하고 차칸 남자고
좀 까발리자면 능력과 재력 지극히 평범하고 좀 우유부단하고, 남의 속을 잘 챙겨줄줄 모르는
그런 남자입니다.
그남친을 뜨겁게 사랑하진 않았지만 친구처럼 8년을 만나왔습니다.
그간 헤어지네 마네...나랑 안맞는 부분이 많아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만.......어케하다보니 8년이란
세월이 흘렀고...그러다 보니 양가 집안에서 결혼이야기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울 남친이야 빨랑 결혼해서 항상 집까지 데려다 주는 지겨운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지만....
전 아직 결혼이란 생각 정리가 안됬지만 이젠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혼이야기가 진전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저로써는 이해할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남친은 독자에 큰집 외아들이고, 남친 어머님은 남친을 금이야 옥이야 깨어질까 다칠까....
그렇게 키웠습니다.
전에 남친 친구들이 내 남친이 마마보이란걸 아냐면서 낄낄거릴 정도로...
또한 남친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으로 특유에 종교적으로 오버하는 집안입니다.
작은 이모부님이 목사님... 어머님을 비롯하여 네분의 이모님들이 모두 권사.집사...줄줄줄...
물론 저희 집안은 성당을 다닌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결혼이야기가 나와서리 당근 두집안 종교가 틀려서 예식장에서 결혼을
하리라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남친 어머님왈 우리집엔 물어볼 가치도 없다는듯이 교회에서 결혼을 하라고 하시네요.
그 교회는 본인집 바로 옆(인천끝)에 있는 그것도 무슨 산꼭데기 교회랍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번 추석때 남친 집에 다녀왔습니다.
전 그냥 부모님께 인사나 드리고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모님들이 오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식구들까지 모두 대동해서...
갑작스런 방문객들이 생겨서 부엌이 분주한것 같아서...
예의상...."어머님 뭐 도와드릴것 없나요??? " 했더니...갑자기 앞치마를 주시더군요.
그리고선 잡채볶고, 튀김 뛰기고, 전 부치고...부터 시작해서
등에 땀이 흐를정도로 가스불앞에 서있는데...
그와중에 이모님들이 한분씩 와서는.......도와주기는 커녕...참견하듯 잔소리를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시누이들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후딱 먹고나서
설거지를 하는데 이건 두시간은 꼬박서서 한거 같습니다.
해도해도 줄지않는 설거지....
집에서도 이렇게 일해본 적이 없는 저로써는 서있는것 자체가 고역이였습니다.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고...이걸 언제 끝내나 정말 고역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차시중에 과일시중.........잠시 엉덩이를 붙일 겨를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모두 낯선 사람들속에 무슨 가정부처럼 쩔쩔매며 일하고 있는 제 자신을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글썽거렸습니다.
그런제게 누구하나 힘들지 않냐.... 그만해라... 수고했다......라고 따뜻하게 말을 건네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와중에 남친을 보니 친척들과 살판난듯 거실에서 낄낄거리며 웃고 즐기고 있더군요.
그날 어떻게 집에 왔는지.......다리가 후들거리고.......허리가 끊어질듯 하더군요.
그 날 밤부터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면서 온몸이 후들거리고...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담날 남친이랑 남친 사춘들이랑 영화를 보기로 했서 예매를 했는데...
도저희 움질일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였습니다.
더 우낀건 그와중에 남친이 문병온답시고 와서는 하는 이야기는
저보고 체력이 왜 그렇게 약하냐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사춘들하고 약속 못지켰다고...저를 끌고는 제방에가서 옷가라입고 나오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아마도 제 남친은 몸살로 길거리에 쓰려지든 말듯 자기 사촌들과의 약속이 더 중요했나 봅니다.
옷을 갈아입고 나왔지만...어지럽고 힘들어서 차마 안간다고 했습니다.
그후로 남친 전화를 피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그후로 남친 목소리만 들으면 짜증이 납니다.
제 친구들은 하나같이 저보고 그런 결혼은 관두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금같아서는 이런결혼 다 집어치우고 싶지만....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은 아마도 제편에서 생각해서 그렇게 이야기하는것 같기도 하고...
좀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강행해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현명한 결혼선배 여러분....의견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