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치마입고 다리를 주체를 못하던 여자.

지하철2008.03.28
조회1,868

가끔 톡하는 20대 어설픈 톡녀입니다.

 

오늘

종로3가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길에

한 여성분을 보았습니다.

 

전 2-2 칸쪽에 앉아있었고

그 여자분은 2-1칸쪽 맞은편에 앉아있었습니다.

 

졸고있는건 아니었지만

표정이며 안색이 좀 피곤해 보이시긴 하더라구요.

 

근데

피곤한건 피곤한거고

 

치마를 입고서는 다리를 주체를 못하시더군요.

 

발목은 꼬고 앉아서

무릎은 생이별을 하고있더군요.

 

정말이지 말해줄까 말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또 괜히 넓은 오지랖으로 사람들 있는데 민망하게 만드는 걸 수도 있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는 것 같아

같은 여자로써 모른척 하는게 미안한 일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망설이다가 내리기 전에 조용히 말해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그 여성분 쪽으로 걸어갔는데

때마침 그분도 일어나시더군요..

 

그래서 결국 말은 못했지만;

 

 

여튼 결론은

 

여자분들!

 

발목까지 오는 긴 치마를 입고 다리를 벌리고 앉는거라면

할말없습니다.

 

그런데 무릎위로 올라가는, 앉았을때 허벅지 훤히 보이는

짧은치마입고 있을때는 무릎좀 붙이고 앉읍시다.

아무리 레깅스를 입었다해도, 커피스타킹을 신은게 아니라고 해도

신경썼으면 좋겠습니다.

 

 

쩍벌남만 추하고 욕먹을짓인게 아닙니다.

 

정말이지 같은 여자가봐도 민망해요.

 

그러면서 남자들이 쳐다본다고 욕만하지 말고

물론 개념상실하고 신나게 쳐다보는 또라이들 있긴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처단해야죠.

 

 

그렇지만 스스로 좀 더 조심하는 것도, 자세에 신경쓰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