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여~

...2008.03.29
조회314

저에겐 3년 동안 사겨온 남자가 있습니다.

3년이나 날 속여온 남자. 너무 화가 나서 피가 거꾸로 쏫는 다는 말 이럴때 쓰나 봅니다.

제 남친 저보다 4살 많은 이제 29살 서울 중랑구에 사는 허 모씨 입니다.

요즘에 세상이 아무리 요지경이라 해도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전... 바보 같이 사람들의 말을 쉽게 믿고 한 번 사랑을 하면 올인을 하는 편입니다.

밤에 일을 하는 제 남친은 항상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100% 순수 거짓말이죠.

처음에는 바쁘다 힘들다 하는 말 다 믿었습니다. 하지만 하나 하나 밝혀지는 진실.

새벽 2시. 핸드폰이 꺼져있어서 무심코 전원을 켜니 띵동~ 사랑해 사랑해 정말정말 사랑해♡

정말 눈 앞에 깜깜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스팸 문자라고 우기더군요. 이름까지 저장되어있는데 말이죠. 그러더니 나중엔 친구가 장난을 친거래요.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대충 넘길려고 하더니... 나중에 안되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같이 일하는 경리 누난데 자기가 여친 있는 것도 알면서 연락하고 쫓아다닌다고... 정말 전쟁같은 싸움을 치루고 그 다음 날 남친 싸이에 들어가 그 여자의 싸이를 알게 되었고 글을 남겨 통화가 되었습니다.

그 여자 저의 존재조차 모르더군요. 그 여자 하는말. 그냥 오래전부터 고 지내던 친군데 장난친거래요.

정말... 둘이서 절 완전히 바보로 만들었죠.

그래서 다시 남친에게 전화해서 말하니...이미 지나간 일 가지고 그런다고 질린다고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순간 정말... 그래도... 정이란데...해결 되었고. 아니 해결 됐다고 믿고 계속 만났습니다. 그 사람 끝까지 절 실망 시키지 않더라구요.

친구들 여친들이랑 같이 가는 여행 다른 여자랑 같이가서 친구 싸이에 사진까지 올라왔고.

어느 날 갑자기 핸폰이 고장났데요. 이미 그 사람 거짓말 알고 있길래. 속으로 거짓말 같은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친구 폰으로 장난을 쳤어요.오빠 저예요~ 오랜만이죠? 전화 안 받네요. 연락주세요.라구요. 그 날 바로 친구 폰으로 연락이 오지 않길래 정말 고장났나 보다 거짓말이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했죠.

그런데 며칠후 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새벽 1시쯤에 남친에 남친 폰으로 전화를 해서 누구세요? 그렇게 물어봤데요. 통화 끝에 남친은 제 친구 인걸 눈치채고 전화를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친에게  물어봤죠. 전화기 진짜 고장났냐고.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고장났는데 왜 물어보냐고 저한테 더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어제 친구랑 통화한거 다 안다고 말하라고 했더니. 화내면서 얼렁뚱땅 넘어가면서 하는 소리. 안부 물어볼려고 한거야......... 끝까지 거짓말이였다고 잘못햇다고 말하지 않더라구요...

긴 싸움 끝에 마지막 결론 거짓말이 습관이래요. 그런걸 어떡하냐고. 그럼 헤어지자고...

그사람과 전 같이 찍은 사진 하나 없어요. 하지만 아직도 그의 앨범 속엔 예전 여자친구들의 사진.그 사람 그걸 왜 버리냐고 그럽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데... 하지만 앨범 속에 있는 여자가 그 새벽 2시 문자의 여인이고 다른 여인은 그 사람 핸드폰의 1번이었고. 어른들이 봐서 안 된다고 내 사진 다 지워 내 사진 하나 는 그의 핸드폰엔 그 여인들이 움직이고...

이 사람 생각이 있는 걸까요? 아님 절 진짜로 바보로 아는 걸까요? 아님 사람의 탈을 쓴 악마일까요? 하나 하나 밝혀지는 거짓말에 저의 마음은 숯덩이처럼 까맣게 타버렸고...이젠 저도 보내주렵니다. 전 최선을 다 했어요.

맨 처름에 바람피다 걸렸을때 차라리 잡지말지...무슨 심리인지...

내 행동 처음과 끝이 똑같은데 왜 그 사람에겐 처음에 먼저 쫓아다닐때는 나의 행동이 사랑이였고 끝은 왜 집착이 된걸까요???  왜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말을 만들어 내는 걸까요?

그래 놓쿠선 자기가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 것도 제 집착 때문이래요.남자들은 다 이런건가요?

왜!!! 화가 나서 이런 사람을 사랑하고 3년간 만났다는데 너무 화가 나고 제 자신이 미워져서 ...그 사람을 보내줄수가 없어요. 언젠가는 그 남자 후회 하겠죠... 그래도 너무 화가 나서...분해서...

다른 남자들이 다 그렇진 않겠지만 제발 진심으로 사랑을 있는 그대로 대해 줄수는 없는 건가요...

지금도 나에게 상처를 주고있는 허모씨.

나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하면 내가 이 상처,미워하는,원망하는 마음 다 털어낼 수있게 해줘요.

나.. 내일 수술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