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잘리고 싶어요!

ㅠㅁㅠ2008.03.29
조회811

저는 지방 모 학원에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들어갈때 선임분을 보고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근무하는데 점점 잡일이 너무 많아지고

복리후생과 월급이 개뼉다구고(알바 복리후생만큼도 안됨)

상사가 먼 말을 하면 말이 안통하고

독선적이고 기가세고 그래서

은근히 사람 무시하고...

아쉬울땐 말빨과 친절...-_-

 

그래서 여차 저차 이유를 대서 나오려는데

몸도 안좋고 시험기간 못할거 같다고 말해도

후임이 안구해 졌다고 광고는 내고 있다고 (저도 광고는 봤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안온다고..

 

원래 이때쯤은 구하기 힘들다고

아니 그래도 2월 말에 말했는데

한달이 다 가도록 못구했다는게 말도 안되고

원래 그런가여-.-?

 

그래서 다른데는 똑같은 조건의 사람을 구했다더라

다른 과목은 구해졌으면서 왜 그러냐(다른 과목 선생님 바뀌었음)

-답변 : 거기는 어떻게 운?이 좋아서 구했는지 몰라도

우리는 연락이 안오고 있다. 다른 과목도 역시...

안구하고 있는게 아니다 오해말라

이런식의...

 

전 성격상 거짓말 하는것도 참 그런데(얼굴에 너무 보인다는)

단호한 편도 머리 잘굴리고 말빨 사는것도 아니구여

이유를 충분히 말해도 변명+귓등으로 듣기 같으니

 

죽을 맛이네요

아이러니 하게도

제 요즘 소원이 직장에서 잘려보는거예요

 

비법좀...알려주세요

-이미 차편이 힘들다

막차시간즈음 갈아탑니다

-몸이 안좋다

하두 기말 보강 공으로 많이 부려서 목,코 무리한 뒤

감기도 걸려서 합병증 -지금은 고쳤지만

체력이 약해진 상태라 중간고사 기간 들어가면 얇아 누울지도 몰라요

매 시험때마다 몸살혹은 감기 하나는 꼭 걸렸으니까요

이번에 아프면 저 죽을지도 모름; (얼마 전엔 몸 안좋아서 주말에 토하고 그랬음)

그런데 왜 평일 근무시간엔 안아픈지 모르겠네여

아퍼서 주당 이틀꼴로 빠지면 또 모르겠는데...

 

아 진짜 일은 시작하면 좋게 그만두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