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번개하려고 사진도용하시던분!!ㅋㅋ

양갱2008.03.29
조회672

요즘에 피씨방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올라오네요

 

저두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함 올려보아요~!!

 

고등학교때였습니다, 어쩌다가 맛보게된 온라인겜에 홀딱 빠져버린 저는

 

피시방에서 하면 경험치를 두배로 준다길래 거의 산다싶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날도 시원한 에어컨 명당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게임하고있었는데 너무

 

찬바람을 쐰거같아서 게임을 종료하고 가려고 준비하고있었거든요

 

근데 옆에 분이 한 20대후반정되시는분이 갑자기 어떤 버디홈피를 들어가시길래

 

슬쩍 보였거든요~ 근데 그 버디홈피에서 어떤 잘생긴훈남사진을 저장을 하더니 갑자기

 

버디채팅을 들어가셔서 채팅방목록만 보시고 여자분들에게 대화를 거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사진도 아닌데 막 사진보여주시면서 만나자 뭐이런식의 대화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핸드폰으로 걸더니 자기친구인가봐요 "야 2:2 괜찮냐?" 뭐이런대화를.... 근데 어쩌다

 

그 번개가 실패된거같아서 아저씨가 자리를 비우셨길래 버디아이디를 외웠죠 저도 ㅋㅋ

 

핸드폰에 메모를 한다음에 집에 와서는 버디친구추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부로 약올리려고 어디사냐고 사진있냐뭐이런식으로 물어봤더니 아까

 

피씨방에서 저장한 남의 사진을 보내더라구요, 물론 와 잘생겼네요 뭐이러면서 장단맞춰주면서

 

그러고 제가 만나자고 했습니다, 일부로 그 피씨방근처에 안경점앞에서보자구요~!!

 

그랬더니 지금바로 간다고하더니 폰번호를 서로 교환하구요...

 

그 안경점 바로 맞은편이 큰어머니네 대형슈퍼마켓이라 사무실이 2층에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사무실에서 그 아저씨가 오는걸 기다렸어요... 근데 갑자기 전화가 오는겁니다;;;

 

진짜 심장이 떨려서 사무실오빠가 대신받아줬어요..ㅋㅋㅋ;;

 

여자목소리로 근데 진짜 신기하게 여자같더랩니다ㅋㅋㅋㅋ 그날비가왔었는데

 

아저씨가 남색우산을 쓰고계셨어요, 근데 그앞에 어떤 30대후반분이 핫핑크꽃무늬우산을

 

쓰고 계시길래.... ㅅㅏ무실오빠가 저 지금 핫핑크꽃무늬우산을 쓰고있다고했더니

 

그아저씨가 저벅저벅걸어가더니 확 우산을 들추면서 모라모라합니다;; 안들렸지만

 

그 여성분이 화를 막내시더라구요 ㅜ ㅜ진짜죄송해요 .... 그러면서 버스를 다시기다리던데

 

아저씨가 막전화와서 씨XX 장난치면 뒤진다는둥 막 그러시길래 좀 쫄고있고 몇일뒤에

 

핸드폰번호까지 바꿧답니다~!! 아무튼 만나서 이상한짓하는건 좋지못하지만 ㅠ~~

 

도용까지하시구!!!ㅎㅎ 만나시는분이 얼마나 당황하시겠어요?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