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빠듯한 살림에 애기까지 또 생겨서 낳을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하는중 신랑이 돈을 더 벌어오겠다며 낳으라고 하네요.. 그래서 낳을려고 마음을 먹었고요..
원래 남편은 회사에서 170만원의 월급을 받아옵니다..
그중에 월세에다 보험에다 공과금 등등 빼면 적자예요 ㅜㅜ 제가 벌어야 하는 시점에 덜컥 임신이 된거죠.. 지울까 말까 고민중에 신랑이 낳아야 한다며 자기가 투잡을 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끝나고 와인바에서 5시간정도 더일을 하고 늦게 들어옵니다..물론 힘들겠죠.. 하지만 힘들다고 내색도 안하고 열심히 살자고 말해주는 남편이 너무 고마웠어요..
하지만 남편이 늦게 들어오다 보니 저도 너무 힘이 들더군요.. 임신 초기에다 입덧이 심한편이고 지금 한창 때부리고 말 안듣는 3살차 아이 보는거 너무 곤욕이예요.. 입덧으로 6키로나 빠진 상황이고... 밥냄새 도 못맛는 처지임에도 신랑 생일때에라도 맛나느거 해주고 싶어 부랴부랴 장보고 준비하고있는데..
보통 와인바에서 오는시간이 12시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회사는 안가고요.. 근데 회식이 있다며
늦게 들어온다고 하길래...몇시쯤 올거냐고 물었더니 늦어도 3시안에는 온다고 하더라고요..
기다리고있었죠... 6시가 넘어도 들어오질 않습니다..
막 화가 나더군요... 첫 외박이거든요...
제가 욱하는 심정에 문을 잠거 버렸습니다..... 7시가 넘어서 들어오더군요..
문을 두드리면서 열라고하길래.. 얼굴꼴보기 싫다고 사우나에서 자고 오라고했죠..
결국 그렇게 5분정도 실랭이 하다가 애기 깰까봐 문을 열어 줬습니다..
힘들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도 힘듭니다.. 빠듯한 생활에 신랑 와인바에 나가는것도 맘에 안들지만 그놈의 돈이 몬지 참아야 했지요..
하지만 이렇게 외박까지 할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지금 저 신경이 너무 예민해요.. 임신하면 우울하고 그런거 있거든요..
그런데 술냄새 펄펄 풍기는 입으로 자기가 놀다가 늦었냐며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결국 남편 생일날 축하한다는 말한디 없이 냉전으로 출근시켰습니다..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애기 낳고싶지 않아요.. 그냥 내가 더 100만원 벌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와인바에 나가면 이런일 없을거라 장담도 못하고 이렇게 얼굴 붉히면서 돈벌어오라고 말하기도 싫어요.. 그런데 현실속에선 돈이 필요하죠..
남편이 어제 외박했어요...
결혼한지 5년차고요 3살난 아이 한명 있고 현재 임신중입니다..
가뜩이나 빠듯한 살림에 애기까지 또 생겨서 낳을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하는중 신랑이 돈을 더 벌어오겠다며 낳으라고 하네요.. 그래서 낳을려고 마음을 먹었고요..
원래 남편은 회사에서 170만원의 월급을 받아옵니다..
그중에 월세에다 보험에다 공과금 등등 빼면 적자예요 ㅜㅜ 제가 벌어야 하는 시점에 덜컥 임신이 된거죠.. 지울까 말까 고민중에 신랑이 낳아야 한다며 자기가 투잡을 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끝나고 와인바에서 5시간정도 더일을 하고 늦게 들어옵니다..물론 힘들겠죠.. 하지만 힘들다고 내색도 안하고 열심히 살자고 말해주는 남편이 너무 고마웠어요..
하지만 남편이 늦게 들어오다 보니 저도 너무 힘이 들더군요.. 임신 초기에다 입덧이 심한편이고 지금 한창 때부리고 말 안듣는 3살차 아이 보는거 너무 곤욕이예요.. 입덧으로 6키로나 빠진 상황이고... 밥냄새 도 못맛는 처지임에도 신랑 생일때에라도 맛나느거 해주고 싶어 부랴부랴 장보고 준비하고있는데..
보통 와인바에서 오는시간이 12시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회사는 안가고요.. 근데 회식이 있다며
늦게 들어온다고 하길래...몇시쯤 올거냐고 물었더니 늦어도 3시안에는 온다고 하더라고요..
기다리고있었죠... 6시가 넘어도 들어오질 않습니다..
막 화가 나더군요... 첫 외박이거든요...
제가 욱하는 심정에 문을 잠거 버렸습니다..... 7시가 넘어서 들어오더군요..
문을 두드리면서 열라고하길래.. 얼굴꼴보기 싫다고 사우나에서 자고 오라고했죠..
결국 그렇게 5분정도 실랭이 하다가 애기 깰까봐 문을 열어 줬습니다..
힘들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도 힘듭니다.. 빠듯한 생활에 신랑 와인바에 나가는것도 맘에 안들지만 그놈의 돈이 몬지 참아야 했지요..
하지만 이렇게 외박까지 할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지금 저 신경이 너무 예민해요.. 임신하면 우울하고 그런거 있거든요..
그런데 술냄새 펄펄 풍기는 입으로 자기가 놀다가 늦었냐며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결국 남편 생일날 축하한다는 말한디 없이 냉전으로 출근시켰습니다..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애기 낳고싶지 않아요.. 그냥 내가 더 100만원 벌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와인바에 나가면 이런일 없을거라 장담도 못하고 이렇게 얼굴 붉히면서 돈벌어오라고 말하기도 싫어요.. 그런데 현실속에선 돈이 필요하죠..
정말..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