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두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대학가 근처에서 사는 직장인이고, 보증금 내고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작년 5월 말에 이사해서 일년이 되는 날이 다음달 5월 말일입니다. 처음엔 화장실 크고 혼자 살기 적당하겠다 싶어 얻은 방이었는데 막상 들어와 살고 보니 영~ 사람살기 힘들더라구요 처음 한달간은 집에도 들어가기 싫고 당장 옮길까 생각도 했지만 돈도 마땅치 않고 다른 곳은 월세가 더 많을 것 같고, 일년을 다 못 채우고 나가면 중계수수료도 제가 물어야 되는 걸 알고 있어서 꾹 참고 견뎠습니다. 일년이 언제 지나나.. 매일 개월 수만 세며 살았습니다. 다음 집은 꼭 햇볕이 들고 깔끔하고 사람이 살만한 집으로 옮겨야지.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쓸만한 집으로 옮겨야지 매일 그렇게 다짐하고 여름을 나고 겨울을 났습니다. 3월 중순.. 이제 일년도 다 되어가고 누군가가 계약 두달전에 이사 간다고 이야기 한했다고 주인이 한달치 월세를 더내고 나가라고 했다는 글도 읽었던 차라 미리 이야기를 해야겠다 했습니다. 아침에 와서 문을 두드립니다. 전기세를 이제까지 아무런 말도 없다가 갑자기 열달분을 한꺼번에 계산 하랍니다. 이참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 그리고 아줌마, 저 다음달 말일까지 잖아요. 일년 살고 이사 갈꺼니까 집 내놓으세요. 아줌마: 그래? (얼굴에 잠깐 표정이 확~! 굳어지는게 보였습니다) 어~~ 알았어. 집은 구했나? 나: 아니오, 이제 주말에 구하러 다녀야죠. 아줌마: 그래 그렇게 해.그럼 열쇠 내놓고 가. 참고로 열쇠도 저 하나 주고 그것밖에 없어서 집 내 놓으면 열쇠를 제가 두고 다녀야 됩니다. 참... 그깟열쇠하나 복사해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일단. 말은 꺼내 놓았으니 두달전에 미리 이야기 안 했다고 돈 내주네 안내주네 그런 소리는 못하겠지? ㅎ 안심을 하고 이제 주말마다 집 보러 다닐 생각에 마음이 즐거워 졌습니다. 그래서 출근준비를 하고 있는데 집주인이 또 문을 두드립니다. 아줌마: 그럼 이 방 수리해서 내 놓을 꺼고, 내가 4월에 어디좀 가야 되니까 빨리 방 구해. 되도록 빨리 나가. 처음에 이 집에 들어올땐 당연히 보일러 같은건 따로 있겠지 생각했는데 들어와보니 옆방하고 같이 보일러를 쓰더군요ㅡㅡ; 그래서 그것도 첨에 들어와서 곧 고쳐준다고 하더니 일년이 다가도록 이모양으로 같이 쓰고 있습니다. 그 보일러 가스 값도 매달 공지도 안 하고 7개월분을 한꺼번에 내놓고, 아줌마: 언니, 부담되면 나눠서 내~ 그런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 보일러 분리 공사를 할테니 그럼 빨리 나가라는 소리 입니다. 그래서 저 주말에 돌아다녀야 되서 한달은 걸릴꺼라고 했더니 아무튼 빨리 빼랍니다. 아침마다 출근준비 하는데 와서는 문두드리고, 열쇠 놓고 가라 그러고, 빨리 빼라그러고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나: 그럼 저 빨리 빼면 이사 갈때 보증금 다 해서 주실거예요? 저도 그거 합쳐서 집 구해야 되니까 .. 아줌마 : 알았어. 해줄께 해줄께. 얼른 집 빼.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자기가 뭐 4월 달에 어딜 간다면서 그 전에 집 수리해 놓고 갈꺼니까 빨리 빼랍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엔 기필코 집을 구하리라 맘 먹고 나가 금요일 토요일 내내 돌아다녀 집을 구했습니다. 5만원 더 비싸지만 그래도 훨~ 낫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전화를 해서 집 주인에게 6일날 이사한다고 그날 정리하자고 알았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오후.. 또 문을 두드립니다. (핸드폰으로 전화는 죽어도 안 합니다) 아줌마: 어. 언니 6일날 이사 한다고? 언제 나가? 나: 점심때쯤 될거예요. 아줌마: 어, 그래 그래, 그건 알았고, 그럼 그날 계산 하는 걸로 하고, 복비는 언니가 부담하는 거 알지? 나: 네? 제가 일년 만기 되서 나갈 거라는데 아줌마가 빨리 빼라고 한거잖아요. 아줌마: 아니야~ 원래 나가는 사람이 내는거야. 언니, 일년 안되서 지금 나가는 거잖아. 나: 제가 일년 살고 나간다고 방 놓으라고 미리 말한거고, 아줌마가 빨리 빼라고 했잖아요. 공사하고 집 내 놓는다고. 아줌마: 어머~ 이 언니봐 , 내가 언제 공사한다고 했어. 내 입으로 공사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 참내. 기가 막혀서. 내가 복비 안내고 좋게 나가려고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이란 말입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분명 자기입으로 보일러 분리공사하고 내 놓는다고..일년전에 나 들어올때 한 말을 이제까지도 안 지키고 내가 나가면 공사한다던 사람이. 입밖에 그런말 한적이 없다는데...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옆에서 듣던 남친, 아줌마 제가 이야기는 다 들었는데 먼저 나가라고 했다면서요. 그래서 방도 빨리 구한건데 무슨 말씀이시냐고. 씨도 안먹힙니다. 자기는 그런 적 없답니다. 완전 내가 계약 어기고 나가는데 보증금주는 것만 해도 고마워할 일이랍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분명 내가 일년을 안 채우고 나가는게 맞긴 하지만, 제가 먼저 나간다고 한 것도 아니고, 아줌마가 빨리 나가라고 해서 지금 다른 방을 구해 나가게 된건데 복비를 내야 하나요??? 기가 막힌 이 아줌마를 응징할 방법 없을까요???
어이없는 주인집 아줌마
안녕하세요
하두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대학가 근처에서 사는 직장인이고, 보증금 내고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작년 5월 말에 이사해서 일년이 되는 날이 다음달 5월 말일입니다.
처음엔 화장실 크고 혼자 살기 적당하겠다 싶어 얻은 방이었는데
막상 들어와 살고 보니 영~ 사람살기 힘들더라구요
처음 한달간은 집에도 들어가기 싫고 당장 옮길까 생각도 했지만
돈도 마땅치 않고 다른 곳은 월세가 더 많을 것 같고, 일년을 다 못 채우고
나가면 중계수수료도 제가 물어야 되는 걸 알고 있어서 꾹 참고 견뎠습니다.
일년이 언제 지나나.. 매일 개월 수만 세며 살았습니다.
다음 집은 꼭 햇볕이 들고 깔끔하고 사람이 살만한 집으로 옮겨야지.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쓸만한 집으로 옮겨야지
매일 그렇게 다짐하고 여름을 나고 겨울을 났습니다.
3월 중순..
이제 일년도 다 되어가고
누군가가 계약 두달전에 이사 간다고 이야기 한했다고 주인이 한달치 월세를 더내고 나가라고
했다는 글도 읽었던 차라 미리 이야기를 해야겠다 했습니다.
아침에 와서 문을 두드립니다.
전기세를 이제까지 아무런 말도 없다가 갑자기 열달분을 한꺼번에 계산 하랍니다.
이참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 그리고 아줌마, 저 다음달 말일까지 잖아요.
일년 살고 이사 갈꺼니까 집 내놓으세요.
아줌마: 그래? (얼굴에 잠깐 표정이 확~! 굳어지는게 보였습니다)
어~~ 알았어. 집은 구했나?
나: 아니오, 이제 주말에 구하러 다녀야죠.
아줌마: 그래 그렇게 해.그럼 열쇠 내놓고 가.
참고로 열쇠도 저 하나 주고 그것밖에 없어서 집 내 놓으면 열쇠를 제가 두고 다녀야 됩니다.
참... 그깟열쇠하나 복사해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일단.
말은 꺼내 놓았으니 두달전에 미리 이야기 안 했다고 돈 내주네 안내주네 그런 소리는 못하겠지? ㅎ 안심을 하고 이제 주말마다 집 보러 다닐 생각에 마음이 즐거워 졌습니다.
그래서 출근준비를 하고 있는데 집주인이 또 문을 두드립니다.
아줌마: 그럼 이 방 수리해서 내 놓을 꺼고, 내가 4월에 어디좀 가야 되니까 빨리 방 구해.
되도록 빨리 나가.
처음에 이 집에 들어올땐 당연히 보일러 같은건 따로 있겠지 생각했는데
들어와보니 옆방하고 같이 보일러를 쓰더군요ㅡㅡ;
그래서 그것도 첨에 들어와서 곧 고쳐준다고 하더니 일년이 다가도록 이모양으로 같이 쓰고 있습니다. 그 보일러 가스 값도 매달 공지도 안 하고
7개월분을 한꺼번에 내놓고,
아줌마: 언니, 부담되면 나눠서 내~
그런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 보일러 분리 공사를 할테니 그럼 빨리 나가라는 소리 입니다.
그래서 저 주말에 돌아다녀야 되서 한달은 걸릴꺼라고 했더니 아무튼 빨리 빼랍니다.
아침마다 출근준비 하는데 와서는 문두드리고, 열쇠 놓고 가라 그러고, 빨리 빼라그러고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나: 그럼 저 빨리 빼면 이사 갈때 보증금 다 해서 주실거예요? 저도 그거 합쳐서 집 구해야 되니까 ..
아줌마 : 알았어. 해줄께 해줄께. 얼른 집 빼.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자기가 뭐 4월 달에 어딜 간다면서 그 전에 집 수리해 놓고 갈꺼니까 빨리 빼랍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엔 기필코 집을 구하리라 맘 먹고 나가 금요일 토요일 내내 돌아다녀 집을 구했습니다. 5만원 더 비싸지만 그래도 훨~ 낫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전화를 해서 집 주인에게 6일날 이사한다고 그날 정리하자고 알았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오후..
또 문을 두드립니다. (핸드폰으로 전화는 죽어도 안 합니다)
아줌마: 어. 언니 6일날 이사 한다고? 언제 나가?
나: 점심때쯤 될거예요.
아줌마: 어, 그래 그래, 그건 알았고, 그럼 그날 계산 하는 걸로 하고, 복비는 언니가 부담하는 거 알지?
나: 네? 제가 일년 만기 되서 나갈 거라는데 아줌마가 빨리 빼라고 한거잖아요.
아줌마: 아니야~ 원래 나가는 사람이 내는거야. 언니, 일년 안되서 지금 나가는 거잖아.
나: 제가 일년 살고 나간다고 방 놓으라고 미리 말한거고, 아줌마가 빨리 빼라고 했잖아요.
공사하고 집 내 놓는다고.
아줌마: 어머~ 이 언니봐 , 내가 언제 공사한다고 했어. 내 입으로 공사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
참내.
기가 막혀서.
내가 복비 안내고 좋게 나가려고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이란 말입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분명 자기입으로 보일러 분리공사하고 내 놓는다고..일년전에 나 들어올때 한 말을 이제까지도 안 지키고 내가 나가면 공사한다던 사람이.
입밖에 그런말 한적이 없다는데...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옆에서 듣던 남친,
아줌마 제가 이야기는 다 들었는데 먼저 나가라고 했다면서요.
그래서 방도 빨리 구한건데 무슨 말씀이시냐고.
씨도 안먹힙니다.
자기는 그런 적 없답니다. 완전 내가 계약 어기고 나가는데 보증금주는 것만 해도 고마워할 일이랍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분명 내가 일년을 안 채우고 나가는게 맞긴 하지만,
제가 먼저 나간다고 한 것도 아니고,
아줌마가 빨리 나가라고 해서 지금 다른 방을 구해 나가게 된건데
복비를 내야 하나요???
기가 막힌 이 아줌마를 응징할 방법 없을까요???